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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 묻고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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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amingonlinux.com/articles/linux-desktop-market-share-hit-an-all-time-high-in-july-according-to-one-measure.10090


2017년 7월 현재 2.53%라는 최고의 점유율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에게~ 아직도 2%대야라고 말하면 할 말이 없지만, 서버 시장이 아닌 데스크탑 시장에서 조금 느리기는 하지만 2%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차츰 3%대로 올라가는 모습이 명확하게 보이는 현상은 상당히 고무적인 얘기입니다.


https://www.netmarketshare.com/


넷마켓쉐어뿐만 아니라 통계를 내는 주최가 몇 곳 더 있는데, 그런 곳들을 참고하면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곳이 가장 정확하게 평가 및 통계를 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통계 수준은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도 윈도우 사용자는 굳건하다는 것이고, 애플 사용자들은 흔들리는 경향이 있는데 주로 애플 사용자들의 일부들이 리눅스로 바꾸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전반적인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물론 윈도우 사용자들은 알게 모르게 멀티 부팅, 트리플 부팅으로 다양한 배포판을 겸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요즈음 경향이라는 것이 전문가 소견입니다.


여하튼 차분하게 리눅스 데스크탑이 다양한 분야에게 선의적이고 긍정적이며 삶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데스크탑 환경으로서 역할을 잘 하길 기대합니다. 통계 몇 %도 중요하지만, 실제적인 영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한국 통계 결과                                                   윈도우                         맥OS                        리눅스                프리BSD

July, 201791.45%6.02%2.53%0.00%0.00%0.00%


리눅스 사용자가 2.53%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계속해서 자주 사용하는 층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물론 아직도 2%에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아쉽게도 국내는 최근에 소개된 프리BSD 사용자가 0%입니다. 전멸입니다. 문화적 다양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어떤 계기가 있어야지 좀더 대중적으로 리눅스 사용자가 늘어나고 리눅스OS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런 경향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적으로 열심히 새로운 향해를 달리는 아름다운 사람들 덕분에 새로운 문화가 꽃을 피우고 있는 중입니다.


리눅스OS는 단순한 OS가 아니라 새로운 문화 프레임입니다.

  • ?
    Moordev 2017.08.06 14:49

    FreeBSD가 전멸한 이유는 다름아닌 한국어 UI의 부족함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터미널이 익숙하고 영어에 통달했다고 해도 한국어가 모국어인 이상 한국어가 더 편하고 친근합니다. 그러니 한국어 UI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FreeBSD에 관심이 끊기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리눅스야 하모니카를 비롯해서 한국어 UI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고 CLI마저 한국어로 뜨는데(apt-get이 기본적으로 한국어지원 CLI지요.) FreeBSD는 그놈을 써도 특정 프로그램이 여전히 영문으로 나오고 설정마저도 한국어가 아닌 영문 환경입니다.


    우리가 한국어 인터페이스에 관심을 계속 갖고 한국어 지원을 계속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krhamoni 2017.08.08 09:30

    Moordev 님 글에 공감합니다.


    제 의견을 하나 쓰자면 최신 기기의 지원이 늦는 것도 한 몫한다고 봅니다.


    윈도우에 익숙한 사람들은 OS만 설치하면 자동으로 기기들이 등록되어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되는줄 아니까요.


    리눅스도 프비와 마찬가지지만 반응 시간은 비교불가죠.


    프비의 어두운 과거 영향이 크겠지만 점차 개선 시간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그래야 프비가 살아 남을 수 있으니 그리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7.08.08 09:53

    BSD 계열의 배포판은 현재 16개가 있으며, 서버용, 데스크탑용, NAS용, 보안용, 임베디드용, 소형시스템용 등 다영한 용도로 적용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BSD 계열 운영체제 목록과 순위

    http://distrowatch.com/search.php?ostype=BSD&category=All&origin=All&basedon=All&notbasedon=None&desktop=All&architecture=All&package=All&rolling=All&isosize=All&netinstall=All&language=All&defaultinit=All&status=Active#simple


    대한민국에서는 BSD 계열 운영체제가 널리 대중적으로 또는 전문가들 사이에 아주 넓게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리눅스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보임) BSD 계열 OS만의 장점이 있기에 전 세계적으로 특징을 강조하여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업데이트 및 배포판 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바로 사용할 필요는 없겠지만, 차츰 여유를 가지고 BSD 계열 운영체제에 관심을 가져 놓으면 손해볼 것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척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상하게도 데비안 리눅스가 BSD 계열 OS로 분류되어서 나오는데, 어떤 근거로 나오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솔라리스 기반의 운영체제도 아주 전문적인 분야에선 많이 애용되고 있는데 현재 4개의 OS가 분류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예전같이 솔라리스의 인기가 그렇게 없지만 기술적인 성능은 끝내 준다는 것이 한결 같은 사실이니 참고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솔라리스는 우여곡절을 지금도 격으면서 성장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솔라리스 계열 OS들

    http://distrowatch.com/search.php?ostype=Solaris&category=All&origin=All&basedon=All&notbasedon=None&desktop=All&architecture=All&package=All&rolling=All&isosize=All&netinstall=All&language=All&defaultinit=All&status=Active#simple


    예전에는 잠시 나마 국내에서도 FreeBSD와 솔라리스 서적이 출간되고 매니아 층이나 전문가 사이에서 애독(?)되기도 했는데, 지금은 아예 자취를 감추어서 안타깝습니다. 하기야 그렇게 널리 쓰이는 리눅스 서적 출간도 뜸하니 그럴만도 합니다만 말입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7.08.08 10:15

    맞아요! 최신 기기 지원이 빠르고 완벽하게 지원되어야지 대중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편하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프비에 비해서 리눅스는 다행히도 반응이 빠른 편은 사실이지만, 어떤 특정한 부분에 있어서 엄청나게 빠른 업데이트가 아닌 느린 업데이트 및 지원때문에 속을 태우는 경우도 분명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윈도우, 맥OS에서 반드시 배워서 정말로 대중적인 OS로서 거듭나야 한다고 보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도 사람들 입장에서 거리감이 느껴진다면 아무래도 제대로 활용되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죠.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이지만 이 상식이 실제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다면 리눅스를 쓰고 싶다가도 특정한 서비스 지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제대로 활용 못할 수 도 있습니다.


    이미 하모니카 리눅스 커뮤니티에서도 그런 사례들이 몇 차례 올라와서, 결국에는 대부분의 초보자님들이나 경력자들이지만 특정 하드웨어 지원이 서툴러서 결국은 그 부분만은 포기하고 쓰신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나중에는 개선이 되었지만 신속한 지원이 부족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니 이런 부분은 적극적인 지원과 개선이 이뤄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의합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7.08.06 15:23

    맞아요. 영어권에 있는 사람들은 최소한 대한민국 같이 BSD 계열 OS 전체 사용량이 0%는 아닙니다. 

    전 세계 통계를 보면 물론 영어권 사용자에게도 BSD 계열 OS 전체 사용량은 리눅스보다도 낮습니다.

    리눅스의 서버 분야에서의 선전으로 인해 굳이 유닉스 계열 OS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이유도 있고, 효율성 측면과 관리자 입장에서의 여러 가지 호환성 문제 및 메뉴얼 지원 문제 등 여러 가지 고려해볼 때 BSD 계열 유닉스 OS의 엄청난 역사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점유률은 상당히 낮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아시아권만 하더라도 일본과 중국 등과 같은 경우는 BSD 계열 매니아층이 나름 두텁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과 북한은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전멸입니다. 웃어야할 지 슬퍼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역시 언어가 대단히 중요하고, 그 나라마다의 특별한 문화나 여러 가지 특수성에 고려되지 못한다면 아무리 세계적인 것이라도 뿌리를 내리는 것이 힘든다는 것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예전에 프랑스 까르프 백화점이 한국에 들어왔으나 결국 홈에버로 전화되고 홈에버가 버티다 못해 홈플러스로 넘어간 백화점 사례를 보아도 그렇고, 미국의 그 유명한 월마트도 한국에 들어와서 몇 년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이마트로 넘겨야 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기도 했습니다.


    역시 국제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로컬적인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야 무엇이든지 시장에서 받아들이고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됩니다.


    리눅스 환경과 OS 환경도 같은 맥락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윈도우와 맥OS 같은 경우 어느 측면에선 상당히 대중적으로 성공했다고 보입니다. 리눅스는 이런 부분을 정말로 잘 배워서 꼭 적용해야 합니다.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대중적으로 변모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아주 대중적인 길을 가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가능성은 대단히 높은 것도 사실이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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