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la_Nube 님께서 일러주신대로 리눅스 민트 소냐 커널을 4.10.0-38 버전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la_Nube 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작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로그인 화면이 전체화면이었던 게 면적이 절반 정도로 작아진 채로 화면 왼쪽 위 귀퉁이로 몰렸습니다. 나머지 배경은 검은 색이구요.
물론 쓰는 데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보기가 먼가 좀 그렇네요. 해상도를 바꿔보아도, 로그인 배경화면을 바꿔보아도 해결이 되질 않네요. 업데이트 후 디스플레이 설정에 '노트북 컴퓨터'라고 연결되지도 않은 모니터 하나가 추가로 잡혔는데, 이것 때문일까요? 그 화면은 일단 끄기 상태로 두었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하기 전부터 문제였던 건데,
리눅스는 윈도처럼 부팅 소리라든지 시스템 사운드가 원래 있나요?.... 저는 한 가지 소리 빼고는 전혀 들어보지를 못해서요. 설정에서 사운드 테마를 바꿔도 적용이 안되는 것 같고, '창 및 단추 사운드 사용'을 체크해도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물론 동영상 인터넷 소리는 다 들립니다.
또 한 가지,
부팅할 때나 PC를 끌 때 화면이 전환되면서 중간에 검은 화면이 뜨곤 하잖아요, 그런데 그때마다 모니터가 고장이 난 것처럼 불규칙하게 일그러진 화면이 잠깐씩 뜹니다. 주로 빨간색 줄들이 보이구요. 하드웨어 상으로는 고장이 난 것 같지는 않은데 조금 불안하네요.
전부 쓰는 데는 큰 문제가 되질 않지만, 그래도 해결책 좀 여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