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간에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런 저런 막말부터 좋지 못한 평가들을 쏟아내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식의 태도는 별로 서로 간의 발전에 아무런 이익이 되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류의 평가 및 근거 없는 얘기들은 자제 내지는 아예 얘기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공개소프트웨어SW포털에 따르면 하모니카 리눅스는 공식 업체 두 곳을 통해서 기업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마음에 들게 척척 배포판을 개발, 보급,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아무런 말이나 얘기하는 것은 소프트웨어 발전과 하모니카 리눅스 커뮤니티를 위해서도 별로 달갑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KLDP에서도 이런 류의 얘기를 심심치 않게 얘기들 하는데, 리눅스 커뮤니티 회원들은 좀 반성아닌 반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모니카 리눅스는 끝나지 않았으며, 어떤 식으로든 커뮤니티와 기업들의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개인적으론 기대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대부분의 리눅서를 자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현재 우리들의 모습이기는 하지만, 소프트웨어 사업이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지니도 아닌데, 이렇게 한 번에 홀인원할려고 하는 것인데, 너무 조급해 하는 마음 접고, 장기적으로 뛰고 발전시킵시다.
어리석에 부요와 한컴리눅스, 미니리눅스, 와우리눅스, 기타 유명 배포판 등의 과정을 거치지 말았으면 합니다.
꾸준하게 수 십년 오랜 기간을 두고 발전시켜 나가서 모든이들에게 좋은 배포판으로 거듭 발전하길 바랍니다.
솔직히 빠른 피드백의 부족과 개발이 더딘 것에 대해선,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포기는 절대하지 말고, 커뮤니티와 협력으로 거듭 거듭 발전하길....
중요한 것은 상호작용을 통해서 서로 간에 발전하면서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이곳 하모니카 커뮤니티가 그런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당장은 어떤 사람들의 말따나 망한 커뮤니티처럼 썰렁하지만(다른 커뮤니티보다는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여야만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추진하다보면 정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디자이너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소위 말하는 산업 표준 디자이너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디자인 작업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같은 경우 아마도 일러스트레이터를 애용했겠죠.
그러나 최소한 공개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나 리눅스 기업이라면 이젠 디자이너들도 공개소프트웨어와 리눅스를 애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정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아주 상식적인 부분은 리눅스에서 FOSS를 이용해서 디자인 작업해도 전혀 문제없이 진행되는 부분도 의외로 많습니다.
당장 모든 것을 다 바꿔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차분하게 가능성 있는 것부터 서서히 바꿔나가고 이를 공유하다 보면 점점 기존 시스템의 의존도도 낮아지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다자이너들이 이런 부분에 매우 취약한 경향이 있는데,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도전해 보실 의향이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ㅋㅋ
그리고 적용해서 성공한 부분과 실패한 것 등 자체를 공유한다면 그것 자체가 발전과 개선으로 나가는 방법입니다.
이미 잘 아시겠지만, 다른 나라들은 디자이너들이 리눅스 시스템에서 FOSS를 이용해서 작업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우스개 소리를 하나 하자면....
리눅스 전문 기업
FOSS 전문 기업을 돌아다니다 보면
정작 자신들이 리눅스를 FOSS를 전문적으로 100% 활용하는 기업이 매우 드뭅니다.
본인이 자신없는데, 어떻게 기업을 운영하고 사람들에게 대중적으로 소개하고 알릴 수 있을까요?
자신부터 사용해 보고 개선해 나가면서 솔직담백하게 개인 차원에서 기업 차원에서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 상식이 아닐까요?
많은 리눅스 기업이 이 상식을 이해하지 못해서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상식을 찾아서 오랫동안 영향을 끼치는 리눅스 기업들이 많이 생기고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길 기대합니다.
하하! 사실 익숙한 것을 버리고 전혀 새로운 환경 하에서 무엇인가를 집중해서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고 또한 그것이 반드시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리눅스, 오픈소스, FOSS 관련 전문기업이라면 다른 기업들과는 다르게 FOS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가능하면 리눅스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익숙해지고 실제적인 기업과 개인의 활용에 적용할려는 의지를 보이고, 이를 성공/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신우일신...
이 보다 중요한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오히려 사람을 힘들게만 합니다.
그런 일은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서서히 서로 조율하면서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소 몇 개월은 걸릴 것입니다.
사람이 익숙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다는 것이 쉽지 않죠.
ㅋㅋ
특히 일상적인 작업이 아닌 그래픽 작업과 디자이너 분야의 작업은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