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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USE Tumbleweed 20180417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http://news.softpedia.com/news/opensuse-tumbleweed-is-now-powered-by-linux-kernel-4-16-kde-plasma-5-12-4-520788.shtml


오픈수세는 대단한 OS입니다. 현재 기준 distrowatch 11위입니다. 대중적인 리눅스 OS에 밀려서 약간 순위가 밀리기는 했지만 리눅스 시스템 최적화 사용자에게는 엄청나게 인기있는 배포판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적극 추천 배포판입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완전 초보자나 대중들이 원하는 대중적인 요소가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점을 많이 반영해서 더욱 대중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리눅스 시스템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으면 오픈수세를 경험해 보시길...


opensuse-tumbleweed-is-now-powered-by-linux-kernel-4-16-kde-plasma-5-12-4-520788-2.jpg

최신 오픈 수세가 발표되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오픈 수세가 대한민국에서는 그렇게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엄청 괜찮은 배포판이라고 확신하는데 말입니다.

  • ?
    krhamoni 2018.04.24 12:52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은 우분투를 받아 들이는데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M$ 종속적 환경에 오랬동안 안주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행복한펭귄 님은 컴퓨터쪽으로 식견이 넓으시니 좋은지, 안 좋은지 알아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으시지만,


    대부분 사람은 당장의 문제만 해결 되면 만족하고 다른 것을 선택하는 것은 생각조차 못할 것입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4.24 13:34

    컴퓨터와 친분을 가진지 오래되었거나, ICT 분야에 깊은 관심이 있거나 전문적으로 컴퓨터를 하거나 기타 컴퓨터 매니아라면 몰라도 대부분의 대중들은 어떤OS를 사용하는지 그런 것도 별로 관심 없습니다. 이 곳에 오시는 분들 같이 컴퓨터 고수거나 리눅스 매니아이거나 왕초보자라도 평소 ICT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OS가 있다는 정도의 상식이 있으신 분들은 고민하겠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먹고 사는 문제에 몰입한 나머지 기술적인 얘기는 씨알도 먹히지도 않고 아예 관심 자체가 없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무엇인가를 받아들이고 이를 잘 활용하려면 상당한 기간(시간이 아님)이 걸리고, 또 문화적으로 정착하려면 어떤 특별한 아주 중대한 계기가 필요하다는 것도 너무 너무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우리 같은 리눅스 매니아가 꿈꾸는 리눅스 유토피아 세상이 열릴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ㅋㅋ msn010.gifmsn010.gifmsn010.gif


    그렇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직접적인 영향은 오랜 기간이 필요하지만 차분하게 다 방면으로 다양하게 리눅스 시스템이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중이니 너무 슬퍼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msn038.gifmsn038.gifmsn038.gif


    어떤 특별한 사람이나 골수분자들의 높은 식견이 대중들에겐 그렇게 좋은 지침이 되지 못한다는 것도 현장에서 뼈저리게 느꼈지요. ㅋㅋ


    여하튼 급진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고, 사실 그럴 필요성도 별로 없습니다.

    이 문제는 남북통일 문제 만큼이나 힘든 문제이기도 합니다. 물론 남북통일 문제가 어마 어마하게 더 힘든 일이기는 하지만, 예를 들면 비유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죠. 솔직히 일반 대중 입장에선 그럴 필요성도 절박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죠.


    솔직히 그렇게 대중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우분투 조차도 아직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데 할 말 다했죠. 


    그래도 "오픈 수세가 좋은 것을 어떻게 합니까?"

    개인 취향인지는 몰라도 저도 오픈 수세가 재미 마음에 듭니다.


    물론 개인적 용도에 편하게 사용할 때는 하모니카 리눅스, 넘버원 리눅스, 조린OS와 같은 대중 친화적인 배포판을 애용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혹시 시간 되시거든 차분하게 오랜 시간 두고 오픈 수세 구경해보세요.

    각자 취향과 용도, 객관적인 주관적인 평가 기준이 다를 수도 있으니 어디 까지나 참고 사항으로 여겨주시길...


    그래도 가끔 오픈 수세 소식이 올라오면 알려는 드리는 것이 오픈 수세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의무아닌 의무가 되었네요. ㅋㅋ


    아무 시스템 관리라는 측면으로 들어가면 오픈 수세가 더 좋을 것입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볼 때는 괜히 레드햇, 수세, 우분투 뭐 이런 업체들이 각자 의미있는 경재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최근에 수세 리눅스의 특징인 최적의 시스템 관리와 최적의 시스템 운용에 걸 맞는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버전도 업데이트되어서 기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버전도 지켜봐 주시길...

  • ?
    Moordev 2018.04.24 14:16
    오픈 수세 좋죠.
    3대 엔터프라이즈급 리눅스 배포판하면 우분투 레드햇 수세 이렇게 셋을 놓는데 그 중 수세는 유럽에서 많이 쓰는 배포판입니다.
    레드햇이 기존 오픈소스를 뜯어고쳐서(일종의 해킹문화덕)성능과 기능을 올리는데 중심을 둔다면 수세는 신기술을 들고와서 미리적용해보는 성격을 띕니다. 최근의 우분투는 기존 프로젝트를 안정화시키는데 주력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유니티와 Mir, systemd와 upstart논란 이후 자체프로젝트는 별로 필요성 없다고 판단했는지 안정화에 주력할 듯합니다.)

    수세의 커뮤니티 개발버전인 오픈수세는 아무래도 이런 신기한 기술을 미리 써먹어볼 기회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불안정하냐고 하면 그것도 아닌지라 보수적인 사람들에게도 먹히는(?)배포판 중 하나입니다. 다만 한국에 지사가 없어서 한국지사가 있는 레드햇을 선호하다보니 알면서도 못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KDE는 오픈수세만큼 잘 돌아가는 배포판 찾기가 어려우니 KDE를 좋아하신다면 오픈수세도 고려해보세요. Kubuntu vs OpenSUSE도 있을 정도로 최고의 KDE배포판으로 손 꼽힙니다. 대신 Gnome은 예나지금이나 우분투가 더 낫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4.24 14:25

    그러게 말입니다. 수세 한국 지사가 있고 적극적으로 레드햇 처럼 밀어 준다면 정말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안타깝습니다.


    수세를 노벨이 인수하기 전까지, 수세 리눅스 한국 지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세 리눅스 7.1K 버전도 발표하고 다음 버전도 준비하고 나름 영향력있었는데, 지금은 중심을 잡아줄 수세 리눅스 한국 지사가 없다보니 아무래도 전문가들이나 알아서 쓰지 대중들에게 다가가게 하는 방법으로는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수세는 안정적이면서도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또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 테스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적인 용도 및 완전 전문적인 용도로 시스템 관리하는데도 부족함이 거의 없는 개인적으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배포판이라고 봅니다. 물론 왕초보자 대중님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컴퓨터에 익숙하고 적극적으로 리눅스를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에게는 적극 추천입니다.


    그놈에 친숙하고 KDE는 왠지 친숙하지 않고 꺼리낌이 있는 분이라도 안정적인 KDE를 지원하니 선입견만 없다면 아마도 마음에 들 것입니다. 직접 체험해 보지 않으면 설명이 안 됩니다. 시간 한가하실 때 경험해 보시길...


    수세 리눅스 한국 지사는 언제 생길려나....

    예전에 리눅스 매거진, 리눅스@워크 리눅스 전문 잡지가 나오고 수세 리눅스 한국 지사가 있었을 때가 정말 좋았는데, 지금은 리눅스 전문 잡지도 없고, 수세 리눅스 한국 지사도 없고 좀 그렇네요.


    그전에 웹 사이트 한국어 지원 및 각종 서비스 한국어 지원부터 강화시켜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중들이 다가서기에는 너무 영어로 도배질 되어 있어서 약간의 문제가 되네요.

  • ?
    세벌 2018.04.25 06:20

    https://books.google.co.kr/books/about/SUSE_%EB%A6%AC%EB%88%85%EC%8A%A4_%EB%AC%B4%EC%9E%91%EC%A0%95_%EB%94%B0%EB%9D%BC%ED%95%98%EA%B8%B0_CD.html?id=TBPmMAAACAAJ&redir_esc=y

    suse 관련 책이 우리나라에서도 나왔었네요? 오래 오래 되었네요... 절판되었겠죠?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4.25 09:50

    부족하지만 제가 그때 당시의 수세 리눅스 코리아 지사와 길벗 출판사와 협력하여 2001년 8월 25일에 출간한 서적입니다. 완전 대중 지향의 보급을 목표로 한글화시킨 수세 리눅스 7.1K 버전 CD를 포함해서 보급했습니다.

    생각같이 반응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수세 리눅스를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했다고 들어서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기간이 지났지만 추후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수세 리눅스를 포함한 다양한 리눅스 계통의 책을 기획해서 쓸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msn010.gifmsn010.gifmsn010.gif


    그때 당시에는 한컴 리눅스와 와우 리눅스, 미지 리눅스, 알짜 리눅스 등 대중 지향적인 리눅스 배포판이 많아서 아마도 빛을 발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수세 리눅스는 3대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이지만 대중적인 시각에서의 대중적인 리눅스 배포판으로는 인식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검색 결과로는 절판된 것으로 보입니다. 수세 리눅스 7.1K 기반으로 쓰여진 왕초보자를 위한 리눅스 입문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리눅스를 잘 활용하시는 분에게는 별로 도움되지 못할 것입니다. 왕초보자에게는 참고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워낙 수세 리눅스도 변화가 많았으니 설령 책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해도 실제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책의 내용이 별로 도움되지 못할 것 같네요. 너무 오래된 내용이라서.... 그냥 수세 리눅스를 국내에 알렸다는 점에 의미만 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언젠가 기회되면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ㅋㅋ

    그것이 의미있는 일이라면 시도해야겠죠. 그러나 의미없는 일이라면 기회를 만들어서 하거나 또는 때를 기다려야 겠죠. 여하튼 정말 세월이 빠르네요.

  • profile

    엔터프라이즈 하이 퍼포먼스 컴퓨팅을 위한 수세 리눅스 베타 버전 공개

    https://news.softpedia.com/news/suse-launches-beta-program-for-suse-linux-enterprise-high-performance-computing-520809.shtml


    suse-launches-beta-program-for-suse-linux-enterprise-high-performance-computing-520809-2.jpg



    수세 리눅스는 역시 엔터프라이즈 하이 퍼포먼스 컴퓨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죠.

    일반 대중에게는 크게 도움되지 않는 얘기이겠지만, 리눅스를 엄청나게 잘 활용하고 싶은 리눅서에게는 참고가 되는 소식이라 보입니다. 주로 대한민국에서는 레드햇, 우분투를 많이 애용하는데 수세도 전 세계적인 3대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니 참고해 보시면 후회없으실 것입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8.24 09:17

    opensuse-tumbleweed

    리눅스 커널 4.18에서 실행됨

    AVI 지원 및 많은 기능이 향상되어 발표되었습니다


    https://news.softpedia.com/news/opensuse-tumbleweed-is-now-powered-by-linux-kernel-4-18-introduces-av1-support-522373.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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