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위한 '서약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contributor covenant 운동에 동참하는 프로젝트 개발자는 이에 대해 서약함으로써
개방적이고 친근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여자와 유지자는 프로젝트와 커뮤니티에서 연령, 신체 크기, 장애, 민족성, 성 정체성과 표현, 경력, 국적, 외모, 인종, 종교 또는 성적 정체성과 지향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차별 없이 참여할 것을 서약합니다.
라는 뜻을 표현하고 이에 적합한 프로젝트 관리 및 운영방침을 게재합니다.
깃허브 스타수가 1,000개에 채 다르지 못하지만 현재 30,000개가 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해당 규약에 선서할 정도로 인기 있습니다. 그중에는 이미 유명한 프로젝트인 Swift, Atom, Agular JS, Mozilla Webmaker, .NET foundation 등의 프로젝트가 있다고 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입문자들이 시도해 보기 좋은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영문으로 작성된 서약문을 국가별 모국어로 번역해 줄 수 있는 기여자들을 모으고 있어 소스코드가 아닌 HTML, MD, TXT를 수정해 PR 해 볼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였습니다. 과거형인 이유는 이미 한국어 번역본은 기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어 번역에는 참여할 수 없지만 오픈소스 세계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그 문화를 만들어 가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추후 직접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관리할 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약 소개 페이지: https://www.contributor-covenant.org/
Korean version : https://www.contributor-covenant.org/ko/version/1/4/code-of-conduct
서약 프로젝트...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서약으로 보이네요.
앞으로는 프로젝트 지향의 일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니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런 문화를 미리 익히는 것도 매우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왕이면 4가지 덕목도 갖추면서 진행하면 인간적으로 더욱 감사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의외로 사회적 기본 합의 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하는 소리입니다.
그래야지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사람을 더욱 사람 답게 살아가는데 도움되겠죠.
사회적 합의를 잘 따르고 개선해 나가는 것 그 자체도 결국은 사람을 위한 일이죠.
중심을 잘 잡고 나가는 것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먹고 살든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