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기관 구매 PC에 자체 리눅스 탑재 의무화 예정

by PEACH posted May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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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관에서 조달청을 통해 대량 구매되는 PC에 중국 자체 리눅스 탑재가 의무화를 논의하는 회의가 진행 됐습니다. 레노버, HP, 에이서, 아수스, 퉁팡, 하이얼, 델 등의 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정부 기관에 보급되는 데스크탑 PC와 노트북에 중국산 리눅스 OS 선탑재를 의무화하는 논의가 이루어져 중국 정책의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회의가 진행된 후 회의내용이 언론매체와 공유되며 레노버가 '중국산 리눅스 탑재를 반대했다'라는 내용이 오보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레노버는 이에 강력히 부인하며 정확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레노버는 윈도와 리눅스를 동시에 탑재하는 사실에 반대했던 것이며 중국산 리눅스 OS 탑재에 반대했던 사실이 아닌 것을 강력히 주장하며 일단락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정책이 SW뿐만 아닌 정부 기관의 서버 등 HW 제품을 대상으로도 변화하는 추세여서 중국 정부의 무서운 행동력이 미칠 파격효과가 기대됩니다.

중국 리눅스라면 기린이 가장 유력한 후보일까요? 리눅스를 사용하는 데 있어 한가지 배포판에 제한을 두는 것이 의미가 있냐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기세를 몰아 한국 리눅스인 하모니카도 원동력을 얻어 더 많은 사용처가 생기고 대중의 큰 관심을 통해 빠른 발전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참고기사: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5240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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