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아직도 국내에서도 2017년 기준으로 불법 윈도우 사용자가 35%라는 통계가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공공기관에서도 조차도 불법 윈도우가 설치되어서 불명예스러운 메세지를 많이 접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이런 메세지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심지어 저렴한 가격에 정품 윈도우를 판매한다고 속여서 많은 사람이 정품인지 알고 윈도우 가짜 정품을 구입하는 사례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달콩함 '불법 유통 윈도우'의 문제점
http://thegear.co.kr/15793
이 기사를 보시면 이해가실 것입니다.
각설하고, 아직도 전 세계는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도 여전히 윈도우 의존에 불법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대안 OS와 대안 방법론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알려지지도 않고, 습관이 무서운지 바꾸지도 않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전 세계적인 이런 흐름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하튼 보안 문제때문 이라도 대안 O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솔직히 특정한 몇 가지 문제만 해결된다면 일반분들에게 있어서 윈도우 의존도가 상당히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가능성은 점점더 높아져 갑니다.
아마도 개인 사용자든, 공공 사용자든, 기업 사용자든 모두 대안 OS의 장점을 잘 살려서 시스템을 운영해 본 경험이 거의 전무하거나 듣기만 했지 구체적으로 사용해 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오는 신뢰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이젠 다양한 분야에서 리눅스가 도입되는 것은 기정 사실이고, 리눅스를 포함한 대안 OS들이 적절하게 잘 적용되어 활용된다면 불법 윈도우 사용으로 인한 이러 저러한 다양한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습득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왜 안 하는지 못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기야 늘 사용하던 것을 새로운 것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이 말 같이 쉬운 것은 아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ㅋㅋ
여하튼 서서히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도전하면 의외로 좋은 점도 있는데 말입니다.
하모니카 ME와 리눅스 민트 테서 정식 버전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티 버전이 이런 부분에 불을 지폈으면 좋겠습니다. 넘버원 리눅스도 같은 역할을 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도 있습니다. 같이 발전해 나갑시다. ㅋㅋ
서서히 자유로운 세상을 누리는 정보 누리꾼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PS
우스갯 소리이지만, 간단한 게임하고 웹서핑하고 간단한 오피스 작업하고 멀티미디어 작업하고 흔하디 흔한 작업하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특별히 걸리는 부분이 없다면 그냥 리눅스를 사용해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도 여전히 몰라서도 알면서도 이래 저래 이러 저러한 이유로 악습을 벗어 던지지 못하고 IT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의 실정상 이러 저러한 문제때문에 실 사용자에게 보급하기에는 문제가 많다고 따질 수도 있겠지만, 점점 가능성을 높이고 개선해 나갈 생각을 하면서 발전시켜야지 10년 전이나 1년 전이나 똑 같다면 발전이 없겠죠. 느리더라도 꾸준한 발전이 중요합니다. 하이쿠와 리엑트를 보면 이해가 쉽게 될 것입니다. ㅋㅋ
2019년 리눅스에 기대해도 좋을 것
http://www.itworld.co.kr/news/112548
한 마디로 리눅스는 적용 안 되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알게 모르게 사용되고 있고,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 확실합니다.
리눅스 데스크톱의 위대한 성공과 실패
http://www.itworld.co.kr/opinion/111516
그러나 아직까지는 윈도우와 맥같은 클라이언트로서 리눅스 테스크탑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워낙 많은 배포판과 파편화가 문제라면 문제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각이 있지만, 여하튼 결과적으로 좋든 싫든 문제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리눅스 광신도(!)들은 알아서 잘 익혀서 자신의 구미에 맞게 다양한 배포판과 기술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지만, 가볍고 편하며 쉬운 접근성을 요구는 단일한 클라이언트를 요구하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이런 고급 기술(!)들이 접근성에 많은 어려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데스크탑 리눅스가 풀어나가야할 문제 중의 핵심이다. 그리고 로컬라이즈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 사람들과 세계 사람들의 용도에 맞는 가장 적합한 시스템 지원 부분이 걸림돌이 되고 있고 적극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예전보다 무척 많이 개선되고 구체적으로 대중적인 부분이 도전되고 있지만, 이제 막 시발점을 찍었다고 본다. 중심을 잘 잡고 꾸준하게 개발 및 보급, 대중화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리눅스 민트 기반으로 시작했으나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리눅스 민트 기반으로 대중 지향적이고 한국어 사용자의 입 맛에 맞는 가장 한국적인 배포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자꾸 안 되는 부분만 보면 한도 끝도 없고 기술적 오류만 생기니, 되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별히 파편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현재 기준으로는 대안은 있지만, 완벽한 지원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 기술의 발전과 리눅스 커뮤니티들의 결단을 통해서 무엇인가 조심스러운 변화가 이끌려 나와 좋은 방향으로 선회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일신우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