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리눅스 초보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데요... 편집 디자이너로서 인디자인과 비슷한 툴은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그런 탓에 리눅스로 바로 넘어갈 수는 없으니 멀티 부팅으로 점차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Scribus라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더군요. 인디자인과 비슷한 퀄리티로 책을 만들 수 있다고...
반가운 마음에 얼른 설치해 봤는데... 한글 입력이 안됩니다.
베타 버전(1.5.x)도, 안정화 버전도(1.4.x) 마찬가지입니다.
텍스트박스를 만들고 입력하면 영어 타이핑만 입력이 됩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copy&paste로는 한글이 들어간다는 것이죠.
무슨 소니 베가스처럼 프로그램을 써야 한다는 건데... 베가스는 그나마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니 견딜만 했지만 이건 DTP이니 직접 입력이 안된다는 것은 치명적인 단점일 수 밖에 없고 실사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는데...
한글 커뮤니티가 찾아봐도 딱히 없어 물어볼 데가 없더군요.
혹시 여기에서 해결을 받을 수 있을까 하여 질문 올려봅니다.
고수님들 가능하시면 해결 방안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