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왔는데 따로 공유기 없이 유선 랜선만 서비스로 제공되더라구요.
공유기를 빌릴 수는 있는데 귀찮아서 혹시나 싶어 해봤는데요.
노트북 킨 상태에서 노트북의 무선랜을 핫스팟으로 활용하는게 어렵지 않네요.
구글해보니 자신의 무선 네트워크가 리눅스에 AP 모드를 지원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리눅스에서 잘 되는 무선랜들이면 다 되지 않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네트워크 아이콘의 새 연결을 만들어서
SSID에 원하는 이름 써주고
Mode만 Hotspot으로 해주고
Device에는 이미 자동으로 입력되어 있는 주소를 열어주고
보안에서 개인용 WPA/WPA2의 비번 설정 해주는 것만으로
세팅이 간단히 끝났습니다.
유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해당 와이파이를 새로 연결 해주면 되구요.
리눅스 로그인한 상태기만 하면 이제 스마트폰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맘껏 쓸 수 있게 됩니다.
kde Connect랑 안드로이드 기본 SMS 메시지의 웹 버젼 지원과 함께 리눅스와 스마트폰을 함께 참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KDE Connect를 ᅟ통해서 리눅스에서 타이핑 미리 해서 복사하면 안드로이드의 클립보드에도 그대로 복사되는 기능도 너무 너무나 편리해요. (Android 10 보안 때문인지, 폰에서 복사한 클립보드는 리눅스에 동기화가 안 되더군요.)
얼마 전에 Q9 One 새로 영입해서 알뜰요금제 KT M Mobile 이벤트 할 때 들었는데, 참 좋습니다.
저는 삼쥐페이 이런거 사용하는 거보다 안드로이드 One의 라이트한 순정이 참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