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만 쓰다가 하모니카를 쓰게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Kevin입니다.

응용프로그램은 윈도우에서 쓰시던 것처럼 더블클릭하면 설치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터미널을 열고 설치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은 왼쪽하단의 프로그램 > 소프트웨어 매니저를 선택하시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프로그램은 exe 라는 형식의 파일을 사용하고 하모니카는 deb 라는 파일 형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playonlinux 라는 프로그램은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을 에뮬레이터로 구동하도록 도와 주는 프로그램인데 일부 프로그램은 동작이 가능하지만 모든 윈도우 프로그램이 동작하지는 않습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하모니카 커뮤니티에 와서 남겨주세요~

무엇을 하시고 싶으신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인터넷익스플로러를 열어서 웹서핑?하겠다

하모니카에는 대신 파이어폭스가 "이미" 들어와있습니다

아래 [메뉴표시줄]에도 있지만 [메뉴]-[인터넷]에서도 보입니다

윈도즈와 구성이 같군요

윈도즈에서 하듯이 더블클릭으로 시작해서 그외 모든게 같습니다

파이어폭스 구글크롬 오페라 아반테브라우저 웨일브라우저 넷스케이프(??) MS엣지 MS익스플로러 등등

다 웹서핑이라는 일을 해내는 애들입니다

크롬 설치해서 하고 싶으시면

[메뉴]-[관리]-[소프트웨어 매니저]에서 찾아 [Chromium Browser]설치하시면 됩니다 이것도 윈도즈에서 하듯이 클릭 클릭..

설치하고 나면 아마 [메뉴]-[인터넷]에 보일 것입니다

크롬의 원조가 크로미움인데

응용프로그램들의 이름은 제작진들이 지어내는 만큼

왜 윈도즈에서 그놈이 아니고 다른 이름의 다른 존재인가라고 물으면

윈도즈환경에 너무 익숙해져서 윈도즈만이 진리다라고 생각하시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사실 반디집 V3 알씨 엑셀 파워포인트 등등 이름에 익숙해져서일뿐 왜 그 이름을 가진건지 생각해보면 지은사람마음일 뿐이죠

대개 이런 윈도즈용 응용프로그램들은 이상하게도 리눅스를 위해 리눅스용을 출시하지 않는경우가 많고

(웹표준을 좀 지켰으면 하는 인터넷동영상강의제공자들때문에... 사지방에서 하모니카때문에 강의를 들을 수 없어요라고 원망을 듣는 사태가..)

그 반대는 또 적습니다

독점적으로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이들은 정작 배려조차 없...

다양성을 공존시키려 노력하는 재능기부형의 이들이 오히려 윈도즈용으로도 출시하는게 아이러니하지만요

다만 윈도즈에서 서버용 파일질라를 해봤는데 하모니카에서도 하고싶다 이런때엔 좀 차이를 실감하실겁니다

애초 FTP서버가 화면에 항시 뭔가를 나타내지않고도 묵묵히 일을 하는 응용프로그램이기때문에 태생적이유로 명령줄로 지시를 받는게 일반적이었는데요

보통 찾아보면 설치-운용에 관한 모든 사항이 명령줄형식으로 표현된 것들이 일반적입니다

sudo apt install XXX 등등

이건 그 응용프로그램이 하는 일의 특성상 과거부터 그래왔기때문에

게다가 일반적인 화면출력기반 프로그램과는 아예 다른 종류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대개 응용프로그램 그러면 마치 마이크로소프트윈도우즈에서 유래한 용어인것마냥 생각되고 대체로 엑셀같이 화면에 시트를 띄워서 보여주면서 숫자등의 값을 입력을 받고 받은 즉시 그대로 화면에 나타내 보여주는 형식이라고 생각하고있죠

아무튼 이런 것을 응용프로그램이라 한정해서 부르고 계신다라다면

리눅스에서는 이름은 다르면서 기능은 거의 유사하거나 동일하게 일을 하는 애들이 충분히 있습니다

오피스는 리브레오피스가 이미 들어와 있구요

설치하시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말하시면 리눅스에서 대체가능한것들을 찾아드릴수 있습니다.

윈도우에서는 윈도우를 설치하고나서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것들이 빈약하다보니, 대체 응용프로그램들을 많이 설치하는데요,제가 리눅스를 쓰다보니 설치하게 그리 많지 않더만요.

조각모음은 필요치않고 ccleaner같은것이나,레지스트리정리하는것도 필요없습니다. 리눅스는 쓰레기파일들을 윈도우처럼 많이 만들지 않고요.

대신 윈도우는 하드웨어 드라이버 지원이 좋아서 같은프로그램도 윈도우에서 성능이 좋은면도 있습니다만, 아주 큰 차이는 없습니다.

wine이나 playonlinux로 쓰기보단, 리눅스에서 대체할수있는 프로그램을 찾으시는게 편할거에요..대체프로그램들이 여러가지가 있다는것을 알게되면 시야도 넓어지죠.

https://alternativeto.net/ 을가보시면 리눅스,맥,안드로이드,아이폰등에 대체가능한 프로그램을 찾아줍니다.  

한예로 total conmmander를 검색해본결과는

https://alternativeto.net/software/total-commander/

하지만 제 경험상 이런것들을 찾는것보다는 라눅스를 설치했을때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것들에 적응하는게 여러모로 편하더군요.

그리고 명령어 쉘이나 커맨드를 잘하면 실력자죠.  윈도우에서도 명령어를 잘하는사람이 실력자입니다.  하지만 명령어를 몰라도 할수있습니다.

지금 gui부팅환경에서는 윈도우와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어떤 명령어가 필요하신지 모르겠군요.

구글에 리눅스 검색해보면 죄다 명령어로 강좌가 올라와 있을겁니다.  전 머리가 아파서 ㅋㅋ  전 그런거 몰라도 10년이상 리눅스를 쓰고 있습니다.ㅎㅎ

제가 아는것은 파일 찾을때 locate명령어 데비안이나 우분투에서 쓰는 sudo apt update,sudo apt upgrade

thunar 파일관리자 하나만 있으면 다 합니다.  마우스 클릭, 우측메뉴만 잘 써도 됩니다.

앞으로 드라이버지원의 차이를 빼고는 윈도우나 리눅스나 거의 동등한 환경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