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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하이쿠 OS R1 Beta 버전이 주는 의미
2018.10.08 15:16
알파 버전이 발표된 이후로 6년 만에 드디어 베타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아마 대단한 인내력이 없는 이상 BeOS의 계승자인 하이쿠에서 관심을 두었다가 잊혀진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드디어 알파 다음 버전인 베타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 프로젝트에서 이런 식으로 오랜 기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개선해 나가는 프로젝트들이 많아지고 경쟁력있게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기술적으로 얼마나 발전했는가도 매우 중요하지만, ReactOS와 하이쿠 OS등을 보면 정말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하게 발전 및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이런 부분을 우리가 배워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이쿠 OS R1 베타1 발표 소식
https://hub.packtpub.com/the-haiku-operating-system-has-released-r1-beta1/
https://liliputing.com/2018/09/haiku-r1-beta-1-released-open-source-operating-systems.html
무려 17년간의 개발을 통해서 BeOS 클론 하이쿠 OS 베타 버전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하이쿠 OS R1 베타1 릴리즈 소식
https://www.haiku-os.org/get-haiku/release-notes/
대한민국 오픈 소스 프로젝트도 이런점을 본받아서 꾸준하게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유행을 타는 것이 아닌 중심을 잡고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200개의 앱들이 지원됩니다. 오픈 소스의 수혈을 꾸준히 받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도 리눅스에서 돌아가는 각종 앱과 안드로이드 앱, 그리고 BeOS 자체 앱 지원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나름 로드맵이 굉장합니다. BeOS 장점을 잘 살려야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지켜보는 관점 모드도 재미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솔직히 많이 부족하지만 차츰 개선되겠죠.
하이쿠 OS 앱 가이드
https://alternativeto.net/platform/haiku/
일반인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앱들이 꾸준하게 하이쿠 OS에 포팅되어서 실무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개선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환경도 점점 더 개선되고 있는 중입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관심을 둬서 손해 볼 것이 없는 재미있는 OS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S
그나 저나 하이쿠 OS가 안전화 단계가 들어가면 잘 키워서 리눅스처럼 잘 활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OS라서 기대됩니다. 지금은 솔직히 일반 대중들에게 추천하기에는 역부족이고 매니아 층에서도 매니아 층에게 소개 정도는 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베타판입니다. 관심있는 분은 지켜보시길....
하모니카 리눅스 배포판이 ReAct OS, 하이쿠 OS, WINE 프로젝트 등과 같이 장기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큰 영향을 끼치는 배포판으로 발전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지금은 정말 미약 하지만, 앞으로 장기적으로 충분하게 실제적으로 대중들에게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배포판이 될 수 있도록 개발, 보급 되길 기대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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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전문 배포판인 하모니카 리눅스 배포판 사이트이지만, 리눅스 배포판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다양한 리눅스 배포판, 유닉스 계열 OS, 각종 독립 공개 OS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보 공유하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어마 어마한 OS들이 넘치고 넘치는데, 이런 것들이 각자의 용도에 맞게 잘 알려서 널리 적용되고 생산적인 일에 사용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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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v
2019.05.03 23:32
X윈도 환경, mono, gtk, qt, 인텔 내장 그래픽 등만 지원 되면 바로 하이쿠도 써보고 싶긴한데......아직 갈 길이 좀 남은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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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owatch 하이쿠 OS 최신판 소식
https://distrowatch.com/?newsid=10315
평론 부분에 가면 다양한 전문 사이트에서 하이쿠 OS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평론이 언급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소수 매니아 층에서만 극도의 제한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지금 준비된 것만 잘 활용해도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최근에 한국 하이쿠 사용자 모임에서는 한글 입력기 문제도 해결해 나가고 있고, 나름 조금씩 한국인의 실정에 맞게끔 고민하는 흔적이 보입니다. 리눅스 그룹에 비하면 진척이 느려도 너무 느린 것이 탈이기는 하지만, 하이쿠도 리액트처럼 차분하게 안정화 단계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하이쿠는 보조 OS로 적용해서 각자의 용도로 나름 잘 활용하는 매니아 층이 많습니다.
또한 하이쿠에서 안 되는 부분은 가상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윈도우, 리눅스, 맥, 기타 OS를 띄워서 하이쿠 속에서 잘 활용하는 사례가 유튜브를 통해서 조금씩 공개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오피스 작업도 가능합니다. ㅋㅋ
마음만 먹으면 물론 베타 버전이지만 (안전성을 완벽하게 보장 못한다는 뜻...) 나름 각자의 용도에 최적화시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리액트와 하이쿠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