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7 댓글에 대한 질문

쉽지 않은 질문이군요. 저도 일반 사용자라 딱 잘라 분류하긴 힘들겠지만

리눅스가 부팅이 되면서 오류로 멈춰 버리게 되는 경우는

부팅 영역문제, 파티션 문제, 부팅시 필요한 드라이버 문제 정도일 것 같습니다.

리눅스는 기본적으로 커널이라는 토대 위에 모듈이라는 형태로 여러 기능들의 조합과 데스크탑 환경으로 구성이 되는데

이 조합의 경우의 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막연하게 질문하시는 것 보다

자신이 사용하시는 컴퓨터의 사양, 사용하시는 리눅스의 종류, 부팅오류가 나오는 상황과

화면에 나타나는 오류메시지 등등을 올려 주셔야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된 상황을 특정해 주지 않으시면 해결책을 찾기 힘드실 겁니다.

그리고 주분투가 가장 안정적인 판은 아닐 겁니다. 루분투, 쿠분투, 주분투, 우분투, 우분투 기린, 우분투 버디 등등은

모두 기본 우분투에 여러 데스크탑 환경을 조합해서 나오는 종류이므로 어느 특정 우분투 시리즈가 안정적이기 보다는

자신의 컴퓨터의 사양에 맞는 우분투를 사용하시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말씀하신 주분투와 루분투가 저사양 컴퓨터를 목표로 만들어진 것이라 오래된 컴퓨터에서도 큰 문제 없이 잘 돌아가는 편입니다.

컴퓨터를 가족과 함께 사용하거나

혼자 사용해도 설치나 운용에 가족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그냥 윈도우를 사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저는 리눅스 초보인데

설치하고, 기본적인 세팅 정도 해 보는 수준입니다.

제 수준에서는 Ubuntu가 가장 낫더군요.

사용자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으니, 도움 받기도 쉽구요.

도움받기 쉽기는 하모니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쁘기로는 Elementary OS가 낫더군요.

한글 설정문제도 수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