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보험금의 총 금액은 2조2154억원

휴면보험금의 총 금액은 2조2154억원에 달하는 인적 예금은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셈이다. 휴면보험금이란 은행예금, 적금 등에서 관계 법령 또는 약정에 따라 채권 및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료된 후 방문하지 아니한 예금을 말합니다. 보험회사의 보험계약 중 해지(유효)환급금, 만기 보험, 방문하지 않은 계약자 배당금은 휴면보험금이라고 합니다. 관계 법령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료된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은 서금원으로 출연한다. 주인 없는 휴면예금이 수조 원에 이르는 이유는 예금자 자신이 휴면예금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주소, 연락처 변경, 사망 등으로 인해 연락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융당국과 업계는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찾기 위한 캠페인과 서비스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지만 수익률이 낮아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조원이 넘는 돈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통장에 잠자고 있었다는 것은 휴면예금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라며 "서금원은 가계부채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휴면보험금찾기 반환제도" 이어 "시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휴면예금 소유자에게 잔액을 알리고 반납 및 기부 방법을 꾸준히 안내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서금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휴면예금 조회 및 납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휴면예금 조회 및 납부를 선택한 개인은 서금원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올해 7월 기준 휴면보험금 기부 건수는 누적 기준 2만2000건, 금액은 약 6000만원이다. 고객이 만기나 지급 사유로 보험금을 받아야 하는데도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 총액은 11조원이 넘는다.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급 의무를 강화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24개 사, 손해보험사 11개 사 등 총 35개 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7년 8조4800억원, 2018년 8조8515억원, 2019년 10조3200억원, 2020년 8월 11조819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