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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눅스 민트 19.x 버전에서 글 잘 쓰다가 윈도우 10 들어가서 스타1 한판하고 다시 리눅스 들어왔는데 갑자기 모든 odt 파일이 읽기 전용모드로 열립니다.

불과 30분도 안돼서 일어난 일입니다. 수백개의 파일이 모두 읽기 전용 파일이 되 버렸어요.


새 파일 열어서 읽기 전용 파일 내용을 복사해 붙여 넣으면 저장이 되는데 읽기 전용 파일은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도 저장이 안되고 에러가 나네요.

에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rror saving the document 145 파일이름 :

object not accessible.

The object cannot be accessed

due to insufficient user rights.


보안 이런 거 전혀 안 했어요.


말 그대로 잘 사용하다 종료하고 윈도우 들어갔다 나왔는데 그 다음부터 읽기 전용모드로 열린다는 거에요.

설정 같은 거 절대 안 건드렸습니다.


libreoffice 모두 지우고 다시 설치했는데도 똑같아요.

중요한 파일인데 도와주세요. ㅠ.ㅠ






  • ?
    Moordev 2018.10.06 13:41
    해당 odt파일이 저장된곳이 NTFS공간인가요?
    대충이야기를 들어보니 문서에 접근불가능한 객체가 존재한다는 건데...

    사실 odt도 여기저기서 많이 쓰이다보니 각종 악성코드의 표적이 되는 포맷입니다. 왜인지 모르게 악성코드에 당하신것 같습니다.
  • ?
    soulowner 2018.10.08 13:03

    댓글 감사합니다.

    이 문제는 아직 해결하지 못했으나 악성코드는 아닙니다.

    제가 윈도우10과 리눅스 민트 19 버전을 사용 중인데 윈도우를 들어갔다 오면 간간히 읽기 전용 문서가 오픈 되더라고요.

    아직 원인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 ?
    Ohnine 2018.10.08 05:35
    만일 ntfs시면
    윈도우즈 시작 실행
    shutdown -s -t 0
    해보세요.
  • ?
    soulowner 2018.10.08 13:10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windows 10은 ssd로

    리눅스 민트 19 는 500G 중 100G를 나눠서 ext4로

    나머지 400G 는 ntfs 로 data 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윈도우 10을 들어갔다 나오면 리눅스 민트 19에서 파티션 읽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의심됩니다. 

    리눅스를 껐다 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꼭 윈도우 10에 설치한 리브레오피스로 문서를 열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윈도우라면 쉽게 해결했을 텐데.

    리눅스는 사용한지 몇 년 되지 않아서 어렵네요.

    얼마 전까지 사용하던 민트 17.3 버전과 윈도우에서는 없던 증상입니다.

    업그레이드 한 후 생긴 것을 보면 민트 19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
    Moordev 2018.10.09 16:07
    NTFS데이터용이요?

    이게 원인 맞는것 같네요.
    Windows10은 구조상 시스템종료시 콜드셧다운이 아닌 최대절전모드로 들어갑니다.

    최대절전모드로 들어간 파티션은 말그대로 얼려버린상태이기 때문에 이후 접근시 파일에 접근이 안 됩니다. 시스템파티션은 완전 접근금지 조치가 취해지며 이외에 윈도에서 사용하는 로컬 NTFS파티션도 일부 잠금이 걸립니다.

    기존 17.3때는 없던증상이라고 하신걸보면 당시에는 ntfs지원이 역시 완벽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보안코드가 무시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NTFS도 ext처럼 권한으로 관리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윈도우계정과 리눅스계정의 이름이 다르면 다른 사용자로 취급하더군요.

    사실 그래서 그냥 데이터의 경우 FAT32를 쓰는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고용량이 목적이라면 exFAT이라도 써야 할겁니다.
  • ?
    Ohnine 2018.10.11 02:32
    ...뻘글입니다만, 윈도우즈 하이브리드 셧다운이 외장하드 exfat 파티션까지도 얼려버리더라 카더라는 말이 있는데 확인은 못해봤어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10.08 14:40

    저도 정확한 원인을 잘 모르겠지만, 조만간 6.1.3 버전이 발표된다고 하니 아마도 여러 가지 버그들을 잡아서 패치해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브레 오피스 소식 및 차기 계획 참고

    https://news.softpedia.com/news/libreoffice-6-1-2-open-source-office-suite-released-with-more-than-70-bug-fixes-522932.shtml


    이번에도 70개의 버그를 잡아서 발표했다고 하는데 6.1.3 버전에는 더욱 많은 버그들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가 아는 정보로는 이 정도가 약간이 나마 도움될 것 같습니다.


    완전하게 안정된 버전을 사용하려면 6.0 버전 시리즈를 사용할 것을 고려하라고 공식적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계속적인 버그를 잡아서 수정해 나가고 있지만 완벽한 버그 사냥이 이뤄진 것이 아니다보니 본의 아니게 이런 문제들이 생기네요.


    특별히 문서 작업 같은 부분은 안정성이 매우 중요한데 말입니다. 다른 것들도 그러기는 합니다만 갑자기 날아가 버리는 이상한 일이 일어나면 참 당황스럽겠죠. 차츰 버그가 수정되어 완벽하게 지원되길 기대합니다.

  • ?
    아리수진 2018.10.08 18:54
    문서는 안정성 너무 공감합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10.12 09:19

    워드프로세서는 기능이 뛰어난 것도 중요하지만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이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기능성이 좀 떨어져도 핵심 기능이 원활하게 지원된다면 안정성에 중점을 둬서 개인적으로 사용합니다.


    아주 오래전 8비트 시절부터 현재 64비트 시대까지 변함없는 저의 개인적 성향입니다.

    애플의 중앙한글부터 엄청난 다양한 상용 워드프로세서부터 오픈 소스 다양한 용도의 워드프로세서까지 찾아보면 정말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 외에도 용도별 워드프로세서도 있다는 사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습니다. ㅋㅋ


    심지어 8비트 시절 중앙 한글, 독립 신문같은 지금 보면 워드프로세서라고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수준의 워드프로세서로 안정적(?)으로 각종 레포트, 주보, 일반 문서까지 이미 잘 적용해서 사용해 왔고, 널리 알려진 워드프로세서뿐만 아니라, 21세기 워드를 포함한 일반인들에게 좀 생소할 수 있을 수도 있는 다양한 워드프로세서도 애용해 왔습니다. 지금도 용도별로 다양하게 적용해서 사용 중입니다.


    세월이 아무리 변해도 근본적인 용도와 쓰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ㅋㅋ

    옛날에는 한글 워드프로세서로 온 갖 작업을 다하였는데, 요즈음은 워낙 좋은 소프트웨어가 많아서 꼭 그럴 필요까지는 없는 매우 좋은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풍부한 소스가 널려있는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뭐가 부족한지 제대로 시스템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개인적으로 이해가지 않습니다.


    구닥다리 애플 컴퓨터 시절에도 할 것 못할 것 다했는데, 64비트 시대에 뭐가 고민인지....


    아참! 개인적으로 워드스타와 워드퍼펙트, 쿼트로프로와 같은 그런 류의 워드와 스프레드쉬트도 매우 좋아합니다. 지금도 원하시는 분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드스타는 애플용으로 공개되어있고, 물론 PC에서도 돌아갑니다. 워드페펙트, 쿼트로프로는 코렐사의 오피스 슈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때 코렐 오피스가 레드햇 계열 배포판에 포팅되고 모 한국 리눅스 업체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불거품이 되었다는 사실... 지금은 윈도우 전용으로만 판매 중에 있습니다.


    작가들을 위한, 전문 레포트를 위한 다양한 워드프로세서들도 즐비합니다. 

    세상에는 알면 알 수록 배울 것도 많고 생각보다 무궁무진한 영역입니다.

    한마디로 재미있다는 얘기죠. ㅋㅋ


    여하튼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워드프로세서 잘 선택해서 편하게 작업하시길...

    어디까지나 개인의 용도와 취향에 맞게 적절하게 잘 적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듯...

    물론 안정성이 최고라고 여전히 생각합니다.


    현장에서는 심지어 윈도우 사용자는 메모장과 워드패드를 생각보다 엄청나게 잘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고, 리눅스, 맥, 기타 OS에서는 아비워드, LaTex 계열, 기타 소소한 워드를 잘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의외로 기능이 뛰어나지 않아도 용도에 최적화된 것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투자 하시는 분들은 메모장를 무진장 애용하시더군요.

    글을 쓰시는 분들은 의외로 워드패드와 메모장 전문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미 너무나 잘 알려진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특화된 소프트웨어들이 즐비하다는 사실...

    이런 것들을 각자 용도와 취향에 맞게 적용해 보고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사소한 것이라도 알려주고 공유하면 그런 정보가 매우 유익한 정보가 됩니다.


  • profile
    똥가리 2018.10.12 12:31

    /etc/fstab 파일도 한번 확인해 보시길

    저 같은 경우 하드가 고장나서 제거했는데 설정파일에 마운트가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어서 그런지

    usb 에 있는 파일이 읽기전용모드로 되더군요 그래서 삽질중에 fstab 파일을 정리해주고 나니 해결됬습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10.19 11:24

    파일 시스템 간의 충돌 및 권한 문제는 이곳 저곳에서 계속해서 언급됩니다.

    그만큼 다양한 버그 또는 사용자 관리 상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 입장에서는 별의 별 것이 아닐 수 있지만, 리눅스에 익숙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이런 부분이 접근성을 높이는데 애로사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
    soulowner 2020.11.21 23:01

    해결했습니다.

    리브레 오피스 버그가 아닌 ntfs 문제였습니다.

    해결안.

     

    sudo ntfsfix /dev/하드 정보.

     

    ex.

    sudo ntfsfix /dev/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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