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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일명 공유와 참여의 시대라고 정의합니다.

이를 잘 반영하는 것이 오픈소스 운동이고요.

그 결과물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잘 아시다시피 리눅스입니다.

단순한 OS가 아니라 시대를 대변하는 문화 운동입니다.


그러나 국내 실정은 이런 분위기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4차 산업혁명을 어떤 나라보다 크게 외치고있지만,

정작 바꿔야하는 사회와 개인들은 그대로 이거나 옛것을 쥐어잡고 퇴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선진국이 된 마당에 우리의 수준과 실력도 수준을 높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드라마와 KPOP은 정말 대단한 영향력과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 문화가 국내를 기준으로 지금은 막 시작되었지만 차츰 전파되어서 드라마와 KPOP 못지않게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메카로서 성장하길 개인적으로 고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헛된 꿈이라고 조언해 주고있지만 말입니다.


주말에 그냥 답답해서 글 남겨봅니다.

혼자만의 몽상이 아니길 기대하면서...


PS

그나저나 대한민국은 정말로 전체주의 국가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저런 짧은 기간에 고도성장을 해오다보니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은 인정하지만

이제는 좀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느껴집니다.


자유를 줘도 자유롭지 못하게 살아가는 자유인들이 너무 많아 보여서 한편으로는 안 쓰렵습니다.

기술에 한 해서 얘기하면 오픈소스 문화가 자유롭게 전파되고 자유롭게 활용되어

사람들의 삶의 수준과 인식 수준과 실제적인 차원이 높아지길 기대합니다.


옛날에는 고속도로를 깔고 기본적인 산업이 붐을 일으키는 것이 매우 매우 중요했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이런 단계는 충분히 지나갔고

이젠 소위 말하는 ICT와 4차 산업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보는데,

우리 주변은 말만 많지 실제적으로 돌아가는 것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이 각자의 개인 성향에 맞는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데 익숙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 사용에 있어서도 그렇고 말입니다.

그러니 오픈소스니 리눅스니 뭐 이런 얘기들이 씨알도 먹히지 못하는 것이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모든 것은 성숙하기 위해서 오래 참으로 기다려야 하는 법인지라 아마도 봄이 지나가고 겨울에 고생하고 다시 봄이 오면 정신차리고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일지도 모른다는 헛된꿈을 가져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할 바는 꾸준하게 하면서 살아가보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내 자유의지의 발현이고 내 마음이기 때문이죠.

굳이 억지로 주장한다면 사명아닌 사명으로 느껴지네요.

ㅋㅋ


기술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곳에 집중하는 진정한 성숙된 영역으로 넘어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리눅스가 점점 보급될뿐만 아니라 극도로 잘 활용되길 기대합니다.

  • ?
    Ohnine 2018.04.01 22:03
    윈도텐이랑 맥오에스 버그가 요즘 말이 많은 수준이더군요.
    하이시에라는 파티션암호가 평문저장되는 버그까지. 근데 이런 버그가 벌써 한둘이 아니라네요.
    스팀도 rm 버그?가 있었지만.
    무한경쟁 속에 기능추가와 빠른발매에 붙잡혀 기본과 안전성이라는 기초다지기를 허술히 하는 트렌드가 아쉽습니다.
    한번 구매하면 믿고 오랜 시간 쓸 수 있는 아날로그스러움이 전 좋네요.
    하모니카 차기버젼 얘기가 드뎌 나왔는데 정말 여러 부처 기관 기업 등에서 유용하게 쓰이게ㅈ된다면 너무 조을것같아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4.04 09:49

    윈도우 문제

    (아직도 윈도우 업데이트때문에 고생하고 있는가?)


    맥OS 보안 문제

    (아직도 맥OS가 가장 안정한 OS라고 믿고 있는가?


    스팀의 문제

    (아직도 스팀이 리눅스 게임 세상을 열어줄 것이라고 믿고 있는가?)


    리눅스가 보안 상의 가장 안정하다는 주장과 실제적인 내용

    (리눅스 보안이 가장 안정하다는 것은 이미 증명되고 증명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리눅스가 진짜로 데스크탑으로 잘 활용되지 못하는 이유가 기술적인 문제도 있지만

    사람들이 새로운 변화를 가장 두려워한다는 심리적인 요인도 만만치 않다는 주장


    사람들이 리눅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https://www.computerworld.com/article/3268005/linux/why-not-the-best-why-not-linux-mint.html


    뭐 이러하든 저러하든 

    보안상으로 가장 안전하고

    데스크탑 환경도 많이 개선되었고

    뭐 하나 막힐 것이 없는

    그렇지만 한국 실정에는 솔직히 아닌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은

    리눅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장기적인 오픈 OS의 활용을 통한 정부/사회/기업/개인의 독립성 확보와 자율성 확보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서비스 시대에 서비스 편하게 받으면서 사는 것 너무 좋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그러나 서비스만 너무 받다보면

    정말 자신이 스스로 개척하여 이뤄낼 수 있는 새로운 영역과 가능성을 도외시 하는 경향이 짖어집니다.

    시장도 위축되고

    그로 인한 여러 가지 실제적인 삶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기술의 종속성이 얼마나 지대하게 삶에 영향을 끼치는지

    꼭 끝을 보고 큰 소리로 울부짖지 말고

    지금부터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보입니다.

    데스크탑으로 리눅스를 쓰던 윈도우를 쓰던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주 부수적인 얘기죠.


    중요한 것은 내 삶의 실제적인 사회 시스템이 기술의 종속성으로 인해서

    억압을 받고 서비스가 제대로 지원되지 못하고 자율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죠.

    뭐든지 본질을 제대로 보고 큰 그림을 그리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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