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빠진 한국 리눅스 커뮤니티

by 김호동 posted Jun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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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nimf 입력기 프레임워크 개발자입니다. dasom 은 nimf 의 예전 이름입니다.

제가 dasom 을 만들었고 그 이름을 nimf 로 바꿨습니다.

전에는 libhwp 개발했었고 동일인입니다.

또한 과거 2009년 경 오픈웹 측에 랜덤 스크린 키보드에 대한 아이디어와 액티브X 플러그인 뱅킹의 보안 취약점 기술 자료를 제공한 사람입니다. 동일인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 많으실텐데 이번에 제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썩어빠진 한국의 리눅스 커뮤니티에 대해 고발하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리눅스를 사용하려면 많은 불편함이 따릅니다.

저는 그 불편함을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1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옛날에 액티브X 플러그인 뱅킹 때문에 리눅스에서 불편한 점이 많아서 그걸 해결하고자 오픈웹이라는 단체가 있었습니다.

2009년에 액티브X 플러그인에 대한 취약점 자료를 제가 제공했고, 리눅스에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미친 짓을 없애기 위해 "랜덤 스크린 키보드" 아이디어를 오픈웹 측에 제공했고 오픈웹에서 시연했습니다.

2010년에 우리은행에 적용되어 나왔고 지금은 ATM 기기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허권자는 따로 있고 제가 아닙니다. 이 아이디어와 관련하여 저는 돈 벌은 것이 전혀 없습니다.

제가 이런 사람인데 돈을 벌기 위해 nimf 이슈 게시판을 폐쇄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 많은 분들이 오픈소스를 주창합니다. 많이 분들이 hwp 스펙이 공개되길 원하시고요.

아마 2010년쯤에 제가 hwp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전직 개발자도 아니고 현직 개발자도 아닙니다.

C 언어를 몰라서 처음에 ruby 언어로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 이름이 ruby-hwp 입니다.

여러 삽질에 삽질을 거치다가 C 언어를 공부해서 2012년쯤인가... libghwp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나서 2013년인가 libhwp 사건이 발생합니다. https://wiki.ubuntu-kr.org/index.php/Libhwp-incident

저는 이 문제에 대해 어느 한 커뮤니티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발은 제가 하고 돈은 다른 사람이 뽑아먹죠.

2013년인가 hwp 메일링리스트, 프로젝트 삭제를 했습니다.

삭제 사유는 제 블로그에 나옵니다. https://hodong.gitlab.io/blog/2019/05/01/thanks/

2016년에 dalkom 을 발표합니다. https://cogniti-works.blogspot.com/2016/05/libhwp-20160514.html

2018년 kldp 에서 몇몇 분들에게 또 까입니다. 품질이 쓰레기라고 자꾸 까여서 libhwp, dalkom 을 예고 후 삭제합니다.

그걸로 또 까입니다.


2015년 dasom 을 발표합니다. 그후로 지속적으로 아리수진(emptynote), 세벌님한테 까였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고, 그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어 2016년 dasom 에서 nimf 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그걸로 https://kldp.org/node/160108 또 까입니다.

2016년에 fedora, opensue 이슈로 또 까입니다. 하두 짜증나서 이슈 게시판을 폐쇄했습니다. 그랬더니 개인 이메일이며 블로그로 문의 많이 와서 한 달 후에 다시 열었습니다. 이슈로 다양한게 들어옵니다.

심지어는 타 어플을 대신 패키지 해달라는 것도 있고, 페도라 패키지, deb 패키지 만들어 달라는거.. nimf 개발과는 무관한거 많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커뮤니티라는게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 해결해야할 일까지도 nimf 이슈 게시판에 올라오고 그러더군요. 주로 패키지 문의. 제가 느낀게 있는데 사람들은 저를 개발자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제가 말하면 잘 믿지도 않으시더군요. 그러면 이슈 게시판에 왜 글을 쓸까요? 그냥 자기들 잘난 척 하면서 저를 까고 싶었나봐요.

저도 마찬가지로 욕을 하니까 이슈 게시판에 이상한 짓하는 사람들이 없어진거에요.

https://ask.libreoffice.org/ko/question/146416/ribeure-opiseu-ggeutgeulja-beogeu/ 함 보십시오.

https://bugs.documentfoundation.org/show_bug.cgi?id=117008 여러명이 리브레오피스 버그 안 고쳐 준다고 이런 식으로 절 깝니다. 대박이죠? 이 정도로 커뮤니티가 썩은 겁니다.

그러지 말라고 제지하는 사람도 없어요. 수수방관. 그러면서 한글 입력 버그는 해결되길 바라고... 참 이율배반적이죠.

이게 한국에서 오픈소스 주창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오픈소스 주창해서 뭐하냐...

상대적으로 쉬운 프로젝트를 합니다.

예를 들자면 하모니카 프로젝트 같은거요. 그렇게 돈을 받아요. 자기네 커뮤니티에서 저를 욕하는 사람이 있어도 제지도 하지 않고 마찬가지로 수수방관합니다. 아리수진님이 저보고 도덕적으로 문제 있대요. nimf 가 뭔지 알고 사용하라는 취지의 댓글을 달으셨더라고요. 제가 돈 벌려고 이슈 게시판을 폐쇄했다고 생각한다네요. 그래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거 같은데,

하모니카 프로젝트를 보십시오. 하모니카 프로젝트는 뭐하는 프로젝트입니까?

번역이요? 그거 말고 뭘 하는 프로젝트에요? 나라에서 돈도 받은 프로젝트인데, 하모니카 프로젝트에 리브레오피스 한글 입력 버그, 리눅스에서 한글 관련 버그를 왜 안 고치고 있냐고 왜 수수방관 하냐고 문제 제기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우분투 커뮤니티도 마찬가지입니다. https://kosslab.kr/koss/support/community_info.php 나라에서 지원받는 커뮤니티입니다. 왜 한글 관련 버그를 안 고치고 있는지 커뮤니티에 가서 따져야 하는 겁니다.

왜 커뮤니티 사용자들이 한글 관련 버그에 대해 nimf 개발자를 자꾸 압박하고 돌림빵하는지 그런 거에 대해 문제를 삼고 그런 분위기를 쇄신시키려는 노력을 하셔야 하는거에요.

리눅스 오픈소스 주창하는 사람들 참 많아요. 한글 관련 버그 해결하지 않고 뭐 하셨습니까?
이러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ibus, fcitx 에 의존해 온거죠. 중국사람은 fcitx 를 개발해서 사용하고

일본 사람은 uim 개발해서 사용하고 각각 자신의 언어 실정에 맞게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는거고

한국 사람은 ibus, fcitx, uim 에 무임승차해서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사용하는데 그 사람들이 해결해 주지 않죠.

결국 제가 빡쳐서 dasom (현재 nimf)를 만들었습니다.

2015년부터 음해, 비방 및 무리한 요구에 끊임없이 시달려왔습니다.

하모니카 프로젝트는 나라에서 돈을 받고 한글 배포판을 개발했는데, 정작 중요한 한글 관련 버그는 생깠습니다.

하모니카 회원이 저의 도덕성 운운하시길래 님들 사용하시는 하모니카가 어떤 건지 알고 사용하시라는 얘기를 해드립니다. 저한테  한 것처럼요.

우분투 커뮤니티는 나라에서 지원받는 커뮤니티인데 오픈소스 주창하는 사람들이 한글 문제 해결도 하지 않습니다. 지원받아서 뭐하셨나요? 정작 중요한 한글 관련 버그는 해결하지 않고요.

님들 오픈소스 주창하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 말들만 많죠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세금으로 리눅스 오픈소스 지원해도 정작 중요한 거는 다들 안 하시더라구요.

이게 바로 우리가 처해있는 썩어빠진 한국 리눅스 커뮤니티 모습입니다.

오히려 나라에서 돈도 받지 않고 개인 돈으로 개발하는 사람을 욕하죠.

왜 더 못 해주냐고 저를 욕하는 겁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심지어는 개인 이메일조차 받기 싫어서 유료화 선언하고 이슈 게시판 폐쇄했더니 허위 사실 공표하는 사람도 있었고, 아리수진님이 이렇게 저를 욕하는 겁니다. 아리수진님의 의견에 동감하는 사람은 같이 저를 까고요.

제가 이런 대우를 받아온 사람입니다. 욕을 먹지 않기 위해 이렇게 해도 방법이 없고 저렇게 해도 방법이 없어서 리눅스 데스크탑 갖다 버리고 결국 MS윈도우로 전향하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다시 리눅스를 사용하긴 할 겁니다. 그건 제 자유입니다. MS윈도우로 전향한다고 하고서 왜 리눅스 사용하냐고 욕하는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개발자 대접 안 받아도 되는데, 쓰레기 대접 말고 저도 인간 대우 받고 싶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세금은 보편적인 것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기관에 리눅스 오픈소스 지원하지 말라고 요청할 겁니다.

제가 끊임없이 하모니카 사례, 우분투 커뮤니티 사례를 국가측에 들어서 국가에서 세금으로 지원을 해줬더니 정작 필요한 한글 hwp 처리기 및 한글 입력기는 개발하지 않고 오히려 libhwp 개발자이자 dasom / nimf 개발자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드릴 겁니다. 세금을 지원해줬더니 엉뚱한데다 돈 쓰고 각종 한글 버그는 고치지도 않고 nimf 개발자인 저를 돌림빵해서 개발자 노동력을 착취하려했다고 말이죠.

이게 제가 느끼는 썩어빠진 한국 리눅스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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