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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은 배포판과 버전 관계없이 설치 및 실행을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페도라, 우분투, 데비안, 오픈수세, 젠투 등등 거의 모든 배포판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선 그다지 snap을 반기지 않습니다. 일단 Snap시스템과 내부 구성이 공개되지 않았기에 어느 한 플랫폼에 종속되는것을 걱정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Flatpak을 더 밀어주는 경향이 있지만 snap과 flatpak은 이미 등록된 패키지의 수부터 차이가 납니다.

APT나 YUM은 공개된 시스템이기에 여차하면 fork해서 쓰는것도 가능합니다. APT를 fork해서 만든 Cydia(탈옥 아이폰에서 쓰던 앱스토어의 시초)처럼 말이죠.

하지만 snap은 그렇지 않기에 여기에 의존하다보면 snap의 주인인 캐노니컬이 생태계를 좌지우지 하게 될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이미 Snap으로만 배포되는 패키지도 있고 캐노니컬은 Snap으로 커널까지 설치할 수 있게 만들었기에 APT와 deb이 없는 우분투도 이론상 가능합니다.

이런 snap생태계는 과연 리눅스 데스크톱에 독이될까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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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땅별땅 2021.06.15 17:40

    snap,flatpak, AppImage 의 개념이 서보 비슷하다는 것만 알고 있는데요? snap의 굳이 플랫폼 종속적이라는 것은 어떤 점 때문인가요?

     

    참고로, snap, Flatpak, AppImage 등의 형태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한글지원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아예 apt 나 deb 형태의 프로그램만 설치하여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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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ordev 2021.06.15 19:25
    snap이 플랫폼 종속적이라는것은 snap시스템을 캐노니컬이 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구글플레이스토어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구글플레이에서는 구글의 이익에 반하는 앱을 삭제한전력이 있습니다. Snap이 정착되면서 캐노니컬이 이런 짓을 하는것 아니냐는 일종의 두려움인것이지요.

    반대로 캐노니컬이 통제하기에 악성코드가 올라오더라도 삭제되고 저질프로그램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딱, 구글플레이의 상황과 똑같지요.


    Flatpak, snap, Appimage로 한글이 안 되는 것은 패키징하는 쪽의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deb은 데비안시절부터 많은 한국인들이 패키징에 관여했기에 자연스럽게 정착된 반면 snap같은 것은 아직 초창기라 ime라이브러리와 폰트를 추가하는것을 잘 모르더군요.
  • profile
    Kevin 2021.06.15 18:30

    시스템에 종속성이 없는 패키지 관리 방식이 리눅스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스코드 수정의 자유로움, 라이브러리의 중복 등 여러가지 이슈가 있다고 생각해서 하모니카는 기본값으로 snap 을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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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HaNa 2021.07.20 06:30

    Snap 앱의 실행이 심하게 느린 이슈를 피하기 위해 systemd 백그라운드 서비스를 추가해서, 이거 때문에 특히나 우분투 18.04부터 부팅 시간이 느려졌을 거에요. 일단 실행이 되고 나면 (창이 뜨고 나면) 그 이후의 동작은 괜찮다고 하는데 이건 snap만 이러니까요. 물론 요즘의 최신 성능 PC에서 느려진 게 티가 안 날게 대부분입니다만, 오래된 PC에서는 많이 나나 봅니다

     

    다른 배포판에서 설치가 잘 안 되서 Snap 사용을 포기했던 적도 있고 (과거의 일입니다), Snap이 Ubuntu 친화적인 성격이 너무 강하다는 말도 있던데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Systemd 백그라운드 돌아가는 것 때문에 가능하면 까는 일 자체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Snap 앱 사용할 때 한글 입력 대부분 문제 없나요? 이런 글이 올라온 거 보니 대부분 해결이 된 상황인가 보군요. 좋네요! 다행이네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Snap에서 한글 입력기 다 잘 되나요?

     

    Snap은 각 앱의 샌드박싱을 어떻게 확인하나요?

     

    Flatpak의 경우 정적링크 방식인 경우 Flatsea 앱l을 통해 각 앱이 접근 가능한 폴더를 직접 제한하고 설정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포털을 통한 동적 링크 방식으로  - 앱이 지원해야 함 - 유저가 열거나 저장하는 파일에만 링크됩니다. 즉, 접근 허용 제한 및 허용 경로를 따로 설정할 필요가 없는 방식입니다.

    각 앱의 [네트워크 연결 허용 및 차단], [백그라운드 실행 허용] 등 세세한 세팅이 모두 아주 쉽게 GUI서 관리 가능하구요.

     

    Snap과 Flatpak이 모두 샌드박싱을 지원하지만, 실제적인 샌드박싱 여부는 전적으로 배포자가 결정합니다. 앱 특성상 전체 시스템 파일 접근허용 또는 홈 유저 파일전체 접근 허용 상태로 배포되는 (No Sandbox) 스냅 및 플랫팩 앱도 많습니다. Snap의 상태를 정확히 모르겠는데 현재 제 생각에 샌드박싱 관리가 편한 패키징은 Flatpak 뿐인 것 같습니다.

     

    스냅 앱 시작시간 느린 이슈는 둘째치고. 몇 년 전 초창기에 누가 동작 성능을 비교한 블로그를 있었는데, DEB Firefox, Flatpak Firefox, Snap Firefox 순으로 Snap 앱의 성능이 가장 떨어졌습니다. 이 부분은 얼마나 나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최신 PC에서 그다지 신경 쓸 필요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Flatpak에서 스팀게임도 무난하게 하고 있어서 -_-

     

    비공식적으로 유저가 유지하는 Audacity의 플랫팩 버젼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문제가 많았습니다. 멀티코어 활용이라든가.... 이건 개인이 Flatpak 패키징을 제대로 못해서 이런 현상이 생긴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Flatpak의 패키지가 적은 반면, Snap이 그렇게 패키지가 많은건... 그야 당연히- 캐노니컬이 밀어서-라는 단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뭐래도 엔드유저 최대의 배포판이 우분투니까요. Snap이 커널까지 포함하므로 이 분야에 대한 적합한 패키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이건 별개구요.

     

    여기저기 불편함이 있는 상태에서 Snap을 우분투 소프트웨어에 통합시켜서 강제적인 사용확대를 밀어붙인 부분도 더욱 크게 사람들의 반발을 일으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이 더욱 빠른 Snap의 확대를 만들었고 마냥 나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Snap으로 완전히 대체가 된 우분투가 있다면, 그 우분투는 너무나 다른 우분투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느리고 지루해서 좋은 배포판이 데비안인만큼, Snap 기반의 우분투라면 모든 앱이 자동으로 최신화된다는 건데... 지금처럼 안정적인 기본 레포의 탄탄한 기반 위에 선택권으로 주어지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지금도 앱이미지 기반의 Ubuntu KDE 배포판이 하나 있기는 합니다.

     

    저는 하나의 선택으로 Snap은 훌륭한 패키징이고, 리눅스의 다양성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화면를 미러링하는 그 소프트웨어가 Snap만 있는 것도 커널 부분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Snap의 특징이 있으니까요.

     

    앱이미지는 정말로 좋아하지만... firejail로 샌드박싱 관리하기가 너무나 까다롭고 (결합할 경우에 실행 안 되는 앱도 많고, cjk 입력도 문제가 생깁니다.) 한글입력도 제일 문제가 많고... 커뮤니티와 개인이 진행하다보니 아무래도 열악하네요 ㅜ.ㅜ

     

    또, 설치 파일 용량 문제는 넘어가더라도... 초기에 스냅 앱 하나에서 메모리 채굴 이슈 생겨서 크게 논란이 됐던 부분이 하나의 체크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스냅 패키징은, 기존의 신뢰 가능한 소스 기반의 건강한 저장소의 앱이 아니므로... 보안상 이점이 있는 오픈소스 앱 패키징이라는 기존 리눅스 특징을 더 이상 내세울 수가 없습니다.

     

    반면 개발자가 Ubuntu 18.04, 20.04, Debian 10, Debian 11, Opensuse, Manjaro 등 여러개의 배포판을 일일히 패키징 할 시간을 월등히 단축시켜서 배포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은 Appimage, Flatpak, Snap의 너무나 강력한 공로구요. (Opensuse의 자동 패키징 서비스던가, 그 뭐시기가 있긴하군요. 근데 이걸로 배포하면 독점 패키지로면서 샌드박싱이 안되니 PPA랑 차이가 없고, 대신 터무니 없는 용량을 요구할 일이 없으니 좋긴하지만...)

     

    이러한 장단점을 볼 때 현재의 DEB 방식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추천할만한 리눅스 배포판이긴 힘들 것 같고, 동시에 이러한 패키징들이 데스크탑 리눅스 기반을 더욱 넓히고 있는 건 분명하니까요.

     

    https://old.reddit.com/r/linuxquestions/comments/ohaj1y/are_snap_packages_really_that_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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