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231118_164503.png

 

가상사설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는 별도의 사설 전용망 없이도 암호 기술에 기반한 터널링(tunneling) 프로토콜(통신규약)을 이용해 지점간을 연결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원거리 통신망(WAN)을 구축할 수 있는 네트워크 솔루션을 의미한다.

 

VPN이 점점 더 노골적인 공격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회사들은 외부에서 접속하는 우리 직원과 남의 직원을 구분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이용하여 공격자들은 기계적으로 생성한 사용자 이름들을 무작위로 대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피해자 환경에 침투하려 한다. 공격의 표적은 다양하며, 특정 산업군이나 지역을 따로 노리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VPN을 노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비밀번호 분사(password spaying)’라고 불리는 것이다. 비밀번호 분사 공격이란, 공격자들이 여러 개 계정들에 아무 비밀번호를 마구잡이로 대입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디폴트 비밀번호나 사용자들이 자주 설정하는 비밀번호를 대입한다. 그렇게 해서 하나라도 맞아 떨어지면 해당 VPN에 정상적으로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원격에서 VPN으로 회사 네트워크에 안전하게 접속하려면 보안에 취약한 디폴트 비밀번호를 버리고 강력한 것으로 대체하거나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성/휘발성 같은 동적인 보안 솔루션인 일회용 인증키(One-Time Auentication key) 같은 2차 인증(추가 인증) 솔루션을 적용하여 VPN의 비밀번호 분사 공격을 방어해야 한다.

 

20240428_065107.png

 

VPN의 비밀번호 분사 공격 방어하기 위해서는 2,3 단계의 과정을 더 거치게 되기 때문에 번거롭고 복잡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보안과정이 해킹이나 정보 유출로부터 자신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다. 

 

그래서 "최신 기술"들은 복잡하고 번거로운 과정을 조금 더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안전하게 개인의 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으로 발전하고 있다.

 

처음부터 완전한 보안 시스템은 없으며, 느슨한 구성으로 시작해서 더 견고한 보안 시스템으로 진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간편성과 편리성을 내세우면 보안은 그만큼 허술하며 그 댓가는 혹독할 것이다.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하여 무엇 보다도 정보자산에 대한 보안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다.

 

무엇보다도 2차 인증(추가 인증)에 사용되는 일회용 인증키(One-Time Auentication key)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일회용 인증키 생성 매체을 사용해서 본인이 직접 일회용 인증키를 생성하여 본인이 직접 입력해야 그나마 정보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책이다.

 

20240428_064935.png

 

"아무 것도 신뢰하지 않는다" = "아무도 믿지 마라" = "계속 검증하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9 ZDNet에서 하모니카 커뮤니티 여러분의 의견을 청취 하고자 합니다. 24 0 LukeHan 2019.07.12 3290
398 young1004게시판으로 이름을 바꾸어야 할듯. 4 0 세벌 2018.03.13 733
397 xrdp 로그인 시 1 0 vecter 2020.12.30 595
396 Xanmod커널을 알고 계시나요? 0 Moordev 2021.04.26 931
395 WSL2, 작년 윈도10 업데이트도 지원(새소식) 1 0 말없는벌새 2020.08.24 747
394 WPS office 나 Free Office 에서 한글입력이 이상하게 되네요. 2 0 자유의지 2020.01.18 2503
393 wine으로 영웅문이 설치 및 실행이 되네요 1 file 0 야흔 2023.10.12 827
392 wine으로 설치한 프로그램을 mime타입 기본 프로그램으로 등록할 수 있을까요? 6 0 가벼운게최고 2020.01.10 1733
391 WINE에서 이모지 입력 표기 안되는 문제&한글 네모 창?? 5 file 0 whale 2021.02.19 2122
390 WINE 통한 카톡에서 한글 입력이 엉망으로 나옵니다. 도와주실 수 있나요? 2 0 뚱돌프 2020.02.12 1154
389 wine 으로 롤 돌리기 재도전 해봐야겠네요. 0 K-Lint.net 2021.03.02 993
388 Wine 실행에 관한 질문입니다. 5 file 0 잘몰라요. 2021.07.07 1704
387 WINE 설치 중에 망가진 고정 패키지가 있다며 멈춰버리네요.ㅠ 5 0 뚱돌프 2020.02.10 3858
386 Wine 설치 에러메세지입니다. 6 file 0 고미c 2021.05.07 1948
385 wine 4.0 버전이 나왔네요 4 0 똥가리 2019.04.16 2422
384 Window가 리눅스커널을 사용할거라 하는군요 3 0 재팔 2019.05.08 1409
383 Windows95를 닮은 Xubuntu Chicago95 22.04 2 0 Moordev 2022.08.28 640
382 Windows 7이 가정용 사용자에게 여전히 좋은 선택 인 이유 4 0 행복한펭귄 2018.04.17 873
381 Windows 7 사용자님을 위한 Review 0 KongS 2023.01.17 580
380 window 11 과 multibooting 하고 계시나요? 1 0 재팔 2021.11.03 655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94 Next
/ 9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