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이 초기에는 가격으로 매혹 시키더니 이제는 다양성으로 매혹 시키는구요.

이제 제 계좌에 숫자만 있으면 되는데....

하아...

"라이프 이즈 스트렌지"는 최근에 리눅스로 포팅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게임에 너무나 익숙하고 솔직히 게임 문화가 윈도우 게임 위주로 형성되어 있고, 게임 방송, PC방 게임, 게임과 관련된 거의 모든 아이템이 윈도우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 당연한 귀결이 게임은 역시 윈도우 게임이야라는 말이 그대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안드로이드 게임을 PC 화면에서 크게 즐기기 위해서 안드로이드 플레이어로 다중플레이어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리눅스 게임도 스팀에만 의존하지 않고 Native 게임, 에뮬레이터 게임, WINE 게임, 기타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물론 소위말하는 엄청난 대작들이 아직은 리눅스로 포팅된 것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차츰 포팅이 되어가고 있고, 이미 알려진 소소한 게임부터 Retro Game, 에뮬레이터 게임, 기타 다양한 게임을 적절하게 즐긴다면 게임 매니아이거나 게임 고수가 아닌 이상 어느 정도는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겠지만 간단한 개인 취향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게임에 미쳐사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리눅스에서 돌리는 게임만으로도 어느 정도만 만족하고 즐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