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의 재미는 이런거 할 때 같아요. 기타 잡담.

by storia posted Sep 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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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r -cvzf $HOME/target/$(date +%Y%m%d).tgz * | gpg -c $HOME/target/$(date +%Y%m%d).tgz ; rm $HOME/ᅟtarget/$(date +%Y%m%d).tgz

 

현재 경로의 모든 내용을 오늘 날짜 파일명으로 유저 디렉토리의 target이란 폴더 안에 압축 백업하면서

동시에 gpg로 암호화를 하고 (사용할 암호를 묻습니다.)

암호화 된 복사 파일이 생성되면 원본 압축 파일을 지웁니다.

 

추후 암호화를 해제할 때는

~$ gpg filename 입력하고 암호를 치면 됩니다.

 

구글링 해서 그냥 간단히 찾아본 gpg file 암호화 방법을 적용해 봤습니다.

sh 파일 만들어서 실행 파일 해주고 해당 폴더의 백업을 위해서 가끔씩 실행해 주고 있습니다.

 

2.

 

갑자기 필요해서 빈 폴더를 찾아서 지우는 명령을 찾아 봤습니다.

 

 

find (path) -type d -empty -print  ::  path 경로의 빈 폴더를 보여만 줍니다.
find . -type d -empty -delete  :: 현재 경로에서부터 하위 경로의 모든 빈 폴더를 삭제 합니다.

find $HOME -typd d -empty -delete  ::  유저 디렉터리 내 하위의 하위까지 찾아서 빈 폴더는 싹 삭제합니다. (제가 실수로 했...)

 

하위폴더는 제외하고 현재 경로상의 빈 폴더만 지우려면 (레딧에 물어봤어요.) 아래의 명령을 사용합니다.

 

rmdir */

rmdir /path/*/  ::  이건 아예 다른 경로를 지정할 경우

rmdir $HOME/*/  ::  유저 홈 폴더에서 빈 폴더 모두 지우기

 

3.

 

요즘 Gnome3 써보고 있습니다. (넘 느려서 xfce만 겨우 쓰던 시절에서 벗어났다 이겁니다 ㅎㅎ)

마테나 시나몬(하모니카)에 비해서는 원초적이고 투박하기는 합니다. 어쩔 수 없네요.

 

근데 오리지날 그놈이 제시하는 인터페이스 그대로 쓰고 있는데 적응되니까 편하네요. (Dash to Duck도 안 쓰고 있음니다.)

좌측상단 커서 가져가면 열리는 workspace app overray도 적응되니 편해요.

 

기본 디자인이 무척이나 스타일리쉬하고 윈도우스럽지 않은 독특함도 장점입니다.

다만 일부 확장기능을 필수로 설치해야 하고 약간의 세팅 조절이 필요한데다가 마테나 시나몬(하모니카)만큼 안정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놈 최신 버젼은 사용 안 해봐서 얼마나 나아졌는지는 모르겠구요. 나아졌어도 XFCE, Mate, Cinnamon (Hamonikr) 급은 안 되리라 예상합니다 -_-

 

4.

 

5.

 

와 이거 함 해 봤는데요... Ctrl Alt F1~

다른 TTY에서 다른 유저 아이디로 다른 WM으로 로그인 가능하네요.

다른 유저로 다른 WM 로그인한 TTY 간 실시간 변경 및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히야~

 

6.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inux/15351183

 

이런 기증은 모두가 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리눅스 드라이버 개발 지원을 위한 개인 시스템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입니다.

 

7.

 

8.

 

 

#!/bin/bash
x="(xdotool search --onlyvisible --name firefox)"
xdotool windowsize $x 330 710
xdotool windowmove $x 18 44

 

또 과거에 필요에 의해서 찾았던 가벼운 명령인데 firefox의 창 사이즈와 위치를 지정하는 스크립트입니다.

firefox 단어만 바꾸면 다른 앱도 바로 적용되실거에요.

xdotool은 웨이랜드를 지원하지 못하긴합니다만........

 

9.

 

가끔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을 apt install / flatpak / snap / appimage 동시에 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xfce4-appfinder"와 "exo-utils"를 설치해서 해당 런처를 통해 앱을 검색 후 커서를 가져가면

동일한 앱도 어디 출신인지 다 뜨기 때문에 해당 앱의 오른쪽 메뉴의 편집하기를 통해

앱 이름 변경 및 아이콘 변경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XFCE의 Free Desktop 표준 준수와 잘 정의된 각각의 독립적인 모듈성으로 인한 타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작동은 정말 사랑스러운 거 같아요.

예전 xfce 쓸 때 가끔 로그아웃이 너무 길어져서 (기다려도 안되서) 강제 종료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건 xfce 문제가 아니라 기타 앱의 문제였을까요?

 

10.

 

아, 그리고 그놈 설정 - 온라인 계정에서 Google 로그인을 하면 노틸러스에서 Google Drive가 FUSE 방식으로 바로 연결되서 사용 가능합니다..

Rclone인가 하는 것도 그놈 방식으로 원드라이브와 구글드라이브를 FTP 파일 공유 느낌으로 손쉽게 지원하나 보더군요.

다만 드롭박스 수준의 부드러운 드라이브 접근과 동기화 수준을 원하신다면 (선택적 동기화 기능 포함) 유료 프로그램인 Insync (원드라이브도 지원) 쓰세요.

 

드롭박스는  이제 노틸러스에서 동기화 완료 및 진행 중 표시가 이제는 실시간으로 확실하게 표현되네요. (nautilus-dropbox가 아니라 그냥 사이트 제공 deb 설치) 다만 최근 수정된 파일 목록이 안 뜨는 버그가 있긴한데 나머지는 문제  없습니다. 남은 용량 확인까지 다 스무스하게 돌아가요.

 

다만 드롭박스는 올 중순까지 심볼릭 링크 걸어놔도 원본으로 업로드 해주던 때가 더 좋았습니다. 진짜 편하게 쓰던 기능이었는데, 이제는 심볼릭을 심볼릭으로 인식하게 바꼈는데 더 안 좋아졌.... T_T

 

이상 최근 사용해 본 그놈3 환경 후기랑 이것 저것 경험 공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