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팁 &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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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ptic.tistory.com/16


이런건 자랑 좀 해도 될 것 같네요. 자료 모은다고 각종 웹사이트들을 뻔질나게 돌아다녔는데, 감개무량 ㅜㅜ

며칠동안 밤새고 고민하고..

아치리눅스에 입문하면 초보는 아니고 중수 이상이라는데, (물론 제가 아직 그런 위치는 아닌거 같구요.) 아무튼 이놈 부팅 성공하기까지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최신 트렌드에 맞는 uefi부팅 방식은 아니고 과거의 유물인 mbr 방식으로 성공했습니다. 아직은 grub로 uefi 설치하기에는 버겁네요. 혹시 uefi로 부팅 성공하신 분 있으면 팁을 공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이번 경험을 통해 민트(하모니카 기반 리눅스)가 왜 리눅스 세상에서 1등 먹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편리하게 자동으로 각종 설정들을 잡아주는 것도 그렇고요. 아치는 설치하기가 왜 이리도 버거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스트로와치 기준 10위권을 형성하는 아치의 위력을 보면 리눅스 세계에서는 숨은 강자들이 정말로 많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봅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8.04 09:44

    짝짝짝! 와우 성공을 열렬히 축하드립니다.

    string님은 열공 정신은 정말로 축하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하하하...

    이런 것들은 자랑해도 좋습니다.

    남들은 삽질한다고 비웃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얘기들은 어짜피 발전과 성장에 도움안 되는 얘기니 한 귀로 흘려보내시고 더욱 열심히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서로 공유하는 것은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리눅스 민트가 왜 1위를 하는지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도무지 이해가지 않겠지만 아치 리눅스와 같은 이상한 괴물이 왜 10위권에 드는지 파고들면 들 수록 스스로 알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어느정도 파악이 되신 것으로 보입니다만 말입니다. ㅋㅋ


    이런 것을 진정한 자유도라고 합니다. 대중성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미친짓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지만 리눅스 매니아나 해커 정신이 박혀있으신 분들에겐 마음 먹은 그대로 자신이 최적으로 세팅해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원하는 그대로 최적화시켜 사용할 수 있는 바로 그런 정신을 지향하는 아치 리눅스같은 것들이 바로 해커 지향적인 결과물입니다. 솔직히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시각과 지향점의 문제라고 보면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론 아치 리눅스와 같은 시각을 매우 흡족하게 생각하나, 대중적인 시각에서 민트와 우분투같은 것들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소견일뿐 각자 나름의 용도와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장족의 발전을 원하시는 분이거나 이과 공과 출신은 가능하시면 편한 것보다는 리눅스 본연의 정신을 잘 테스트할 수 있는 아치 리눅스와 같은 배포판도 시도해 보심을 권장해 드립니다. 아마도 도전하다보면 시스템을 더욱 잘 알게되고 속속들이 아는 만큼 지지고 복고 장구치고 북치고 다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시스템을 정확하게 인식해야지 자신이 원하는대로 마음대로 다룰 수 있겠죠. 물론 민트아 우분투에서 똑같은 원리이지만.... 고난이도 도전을 겪고 극복하면 수준이 낮은 부분은 금방 마스타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학습 차원에서 말씀드릴 것이고, 어디까지나 직관적이고 편한 사용을 지향한다면 민트와 같은 데스크탑 지향 배포판을 쓰시길...


    다시 한번 갈채를 보냅니다. 짝짝짝! @.~

  • ?
    string 2016.08.04 22:40

    감사합니다!

  • ?
    Playing 2016.08.07 18:27

    우왕~~ 축하드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완벽한 초보자로서 무언가 문제가 생겼을 때 아치 리눅스 포럼(외국어)에서 살펴보니 다양한 사례들이 잘 묶여있어서 보기 좋더군요(그걸 이해하는 건 다음 이야기이지만요)


    대충 보니까 컴퓨터의 기능을 하나씩 쌓아올려나가는 것처럼 이해했습니다

    부팅하면서 하드웨어 장비들과 교신을 먼저하고

    쓸수 있는 가용 범위를 특정짓는 프로그램을 구동시켜서 범위를 정해주거나 

    서로 간섭이나 동시에 구동될때를 대비해서 프로세스 및 프로그램의 우선순위나 쓸수 있는 최대치(CPU&RAM), 상대적인 사용량(%)을 미리 지정해주고요


    어쩌면 아치 리눅스를 사용하는 게 곧 하나의 언어(운영체제)를 배워나가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튼 평소에 올려주시는 글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훗날 아치 리눅스에 대해서도 기회가 되면 열심히 쫓아가보겠습니다(아~ 그 날이 온다면 저는 컴맹은 벗어나겠지만 지금으로는 하얀바탕에 검은글씨로 보여서 불가능합니다 ^^;;;)


    메인보드가 MBR 최적화된 구형이라서 gpt 나 최신 기법은 불가능하니 어쩌면 아치 리눅스가 마지막 운영체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 ?
    string 2016.08.07 18:38

    맞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하나씩 쌓아가는 과정입니다. 일단 완성된 저 글도 아직은 완전하지가 않습니다. 아직 패키지를 다 이해한 상황이 아닌지라 백그라운드 데몬을 실행할 패키지가 뭔지 몰라서 부팅 때마다 설정이 초기화되는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패널이 실행을 눌러야 실행된다던지 부팅 때마다 볼룸업을 해야한다던지) 뭔가 패키지가 빠진 것 같긴 한데 도통 뭔지 모르겠네요. 아직은 저 글에 보완이 많이 필요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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