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그냥 밀어버렸습니다.(성질 하곤)
평소에 백업을 해뒀고 메일도 imap를 써서
그냥 확 올려버렸네요.
굳이 손 안대고
한글입력기를 다솜으로 바꾸고
smplayer, smtube만 올렸습니다.
좀더 써봐야겠지만,
전반적으로 가벼워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소프트웨어센터 바뀌고 커널 올라가고 변화는 많으니
차근차근 살펴봐야죠.
이제 민트도 18 사라가 나올거고
하모니카도 2.X로 올라가겠네요.
다시 나올 새버전을 기대하며 한동안
이번 버전을 써봐야겠습니다.
전 유니티도 이쁘더라구요.
xfce에 plank깔고 conky올려도 괜찮고
lxde도 나쁘지 않아요.
kde는 손대면 확 이뻐지는데 손대기 영 겁나서...
저도 업그레이드 하다가 속 디집어져서 밀고 깔았습니다..
확실히 예전 버전대에 비해 한글관련해 만질것도 없고 너무 좋네요.
다만 지금 gvfsd-smb-browse 점유율 문제로 살짝 삽질 보다는 작은 호미질 중입니다 ㅎㅎ
부팅후에 프로세스 강제 kill 해버리면 그후 문제는 없지만요..
이상하게 어떤 하드는 부팅과 함께 오토마운트 되어있고 어떤 하드는 따로 마운트 해줘야하고
뭔가좀 뒤죽박죽인것 같은 느낌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전 버전들에 비해서 초기 삽질을 많이 안해줘도 되어서 만족합니다 ^__^
다행히 하드디스크가 달랑 하나네요.
여튼 손볼것이 적고 확실히 가벼워진 듯(?)한 것 같습니다.
둔해서 그런지 가벼운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터미널에 배경그림을 넣는게 사라져서 .. 슬픕니다
터미널을 바꿔야하낭... ㅜㅜ
낮은 사양의 컴퓨터로 돌려보니 확실히 가벼워 진 듯 합니다
그죠?
저도 터미널이 좀 심심해서 틸다나 깔아볼까 싶어요.
하모니카 리눅스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다른 배포판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분석하여 알려주고, 차기 하모니카 리눅스에서 단점은 극복하고 장점은 다른 배포판에서 수용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배포판 리눅스 사용자는 이 곳에 와서 활동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hamonikr.org/board_aMBI05/18366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저런 얘기들과 건의 사항들을 반영하여 계속 업데이트되어 간다면 더욱 사용자 환경도 개선되고, 근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할 수 밖에 없는 OS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하모니카 리눅스와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어야 하지만, 다른 배포판에 대한 다양한 글들도 이 곳에 올려서 서로 경쟁할 것은 경쟁하고 배울 것은 배우면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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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판이 다소 심심했었는데, 오리지날 우분투를 보니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