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분투에 Attract-mode를 써서 게이밍용 배포판을 만든다고 한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영상도 공개했고 한동안은 신경을 꽤 썼었지요. 하지만 제가 원했던 물건이 아닌데다가 이럴거면 Lakka같은 다른배포판과 크게 다른것이 없더군요.
그리고 한동안 외국에 출장건이 잡혀서 도저히 작업을 진행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추석연휴가 지나고보니 또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대신 리눅스민트 실비아가 나오면 이전에 소냐에서 했던 것처럼 한국어 세팅이 완료된 버전을 배포할 생각입니다. 32비트버전을 원하시는 분도 꽤 많지만 일부 패키지가 컴파일이 필요한 패키지라서 32비트 버전을 설치 후에 컴파일 작업을 해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라면 할 수있겠지만 제가 쓸게 아니다보니 신경을 덜쓰게 되네요.
아무튼 죄송합니다.
개인의 행복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배포판 개발이 본인의 삶에 좋은 영향보다 나쁜 영향의 비중이 높다면 중단하거나 또는 나중에 여유있을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도를 해보았다는 것 자체에 격려를 보냅니다.
참고로 최신 Lakka 2.5.1 RC5 릴리즈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http://distrowatch.com/?newsid=09988
http://www.lakka.tv/articles/2017/10/11/lakka-21-rc5-released-with-improved-dolphin-support-and-experimental-asus-tinkerboard-support/
아마도 게임을 즐기실 분이라면 최신 Lakka 버전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전한 것을 격려드리며, 민트 리눅스 한글화 버전의 꾸준한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민트 리눅스 한글화 버전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ㅋㅋ
에궁 제작하시는 분들이 다들 존경스러운데...돈되는 것도 아니고 남는 시간 제작배포하시는거라 힘만 들고 잘못하면 욕만 먹고 ^^ 우야튼 리눅스민트 차기 버전 나오면 한글화 배포판 기대하겠습니다. ^^
수고롭겠지만 모님의 노력 덕분에 많은 분들이 실제적으로 혜택을 보고 있으니 차기 버전도 꾸준하게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이미 고맙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한 두명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ㅎㅎ
물론 개인적인 일 다 보고, 혹시 여유가 생기거든 진행하세요.
건강 챙기고요.
Moordev 님의 작업은 하모니카 프로젝트의 정통성을 잇는 유일한 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기관에서도 못하는 일을 개인이 진행한다는 것은, 많은 리눅서 분들께서 더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야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언제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쌀쌀해지는 가을바람에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ordev님의 민트 리눅스 한글화 버전과 넘버원 리눅스 같은 개인 배포판 제작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실제적으로 사용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바쁘고 힘든 가운데도 시간을 쪼개어서 개발하고 보급해 주는 이런 분들에게 격려를 보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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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 보시기를 빌겠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