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명칭을 잘 몰라서... 제목을 저렇게 썼습니다.
전철 자주 타고 다니는데 전철안에 설치된 다음 역을 안내해주는 모니터와 연결된 컴퓨터에서는 어떤 운영체제가 돌아갈까요?
어느날 우연히 에러메시지가 뜬 걸 봤는데 엠에스윈도 XP 화면이더군요.
이 컴퓨터 운영체제를 리눅스로 모두 바꾼다면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어마어마한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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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 묻고답하기
2016.05.17 04:07
전철 안에 있는 모니터...
조회 수 6505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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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라고 검색해보니 이런 배포판도 있네요. http://linux.softpedia.com/get/System/Operating-Systems/Linux-Distributions/Porteus-Kiosk-Edition-93100.shtml
그나저나 이쪽 홈페이지를 조사해보니 리눅스를 개인에 맞게 맞춤 빌드할 수도 있네요. 이런 건 처음 봅니다.
(며칠 전에 3.2 RC2가 나왔는데 한달 안에 정식버전이 나올 예정인가 봅니다.) (슬랙웨어를 기반으로 한 SLAX 기반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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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전용 리눅스 배포판도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많습니다. 또한 널리 사용하는 우분투, 리눅스 민트 트 배포판 기반으로 키오스크 운영 방법도 많이 공개되어있고, 배포판과는 무관하게 리눅스 시스템에서 키오스크 운영을 돕는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이 많이 공개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서버 운영하려면 예를 들면 센트OS를 설치해서 사용하듯이, 키오스크를 운영하려면 키오스크 전용 배포판을 설치해서 적절하게 세팅해서 운영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키오스크 전용 배포판이 자신에게 익숙한 배포판과 달라서 힘들다면 자신이 애용하는 배포판에 키오스크 앱을 설치해서 운영하는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할려면 얼마든지 이미 알려진 것만 가지고도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로 바로 적용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가 될까요? 저의 생각으로 문제될 것이 거의 없다고 보입니다. 참고로 키오스크를 위한 리눅스 배포판 몇개를 안내한 사이트를 안내해 드립니다. 참고하세요.
다양한 키오스크 전용 리눅스 배포판 (참고 사항)
https://tuxdiary.com/2014/11/05/linux-distros-for-kiosks/
또한 string님께서 개인 맞춤 빌드 기능을 알려주셨는데, 이런 부분을 가장 잘 구축해 놓은 것이 제 개인적 경험으로 볼때는 오픈수세쪽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다른 배포판도 수세쪽의 영향을 받아서 이런식으로 개인 맞춤형 배포판 제작을 웹 상에서 쉽게할 수 있도록 최근에 많이 시도 중에 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절하게 잘 선택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배포판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수세 스튜디오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보세요.
https://susestudio.com/
찾아보면 다른 배포판도 이런 식의 시도가 가끔있습니다. 일단 가장 유명한 것만 알려드립니다. 수세 리눅스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안 되겠지만, 이런 것들도 있구나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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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좋은 사이트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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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ded용으로 Windows를 사용하는 경우에 대부분 관리가 허술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Windows를 임베디드로 사용하는 데는 전통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익숙함 때문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Windows XP 계열의 Embedded 시스템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Windows XP Professional for Embedded Systems
Windows XP Embedded
Windows Embedded Standard (2009)
Windows Embedded for Point of Service 1.x
Windows Embedded POSReady 2009
가 Windows XP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에 사용되는 OS 종류이구요.
Windows 2000 Pro나 Windows NT 4.0 Workstation 등 더 오래된 운영 체제를 단순히 VPN이나 방화벽 같은 기능에만 의존하여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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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꼭 컴퓨터 분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 속의 모든 것들을 보면 거의 그렇습니다.
리눅스, 윈도우, 맥OS X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안과 관리가 잘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또한 이유없이 특정 기업에게 배불리게 하는 행위는 별로 좋은 현상이라고 보기에는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럴만한 특벽한 이유가 있다면 오히려 특정 기업을 키워서 시장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어야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시장 논리에 따라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결론은 역사적으로 많이 경험합니다.
또한 리눅스 시스템에는 얼마든지 특정 기업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임베디드 및 키오스크 프로젝트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잘 활용하면 자신이 원하는대로 최적으로 얼마든지 적은 비용과 인건비와 시간으로 원하는 결과를 얼마든지 창출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좋은 점은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보입니다.
여하튼 윈도우 모바빌 쪽이 사실상 역사적으로 접어드는 마당에, 되는 시장은 키우고 안 되는 시장은 과감하게 정리하는 것이 모든 이에게 유익하다고 보이네요. MS가 노키아를 사실상 포기하는 분위기로 가는 것은 이젠 더이상 모바일에 집중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기 때문이죠.
지금은 기존의 임베디드 시스템과 키오스크 영역에서 잘 꾸려왔는데, 아마도 조만간 몇 년안에 MS사가 임베디스와 키오스크 분야에도 모바일 분야와 같이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놓지 않으면 똑같은 역사적인 사건을 경험할 것으로 예측이됩니다. 오픈소스의 위력을 체험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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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임베디드용 Windows 라이선스는 지원 종료 후에도 계속 몇 년간 판매하고 있습니다^^
Windows Embedded Standard, Windows Embedded POSReady 2009의 경우 Windows XP SP3 커널 기반인데
2008-2009년에 출시한 제품으로 지원 기간이 2019년까지 되어 현재도 보안 업데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일반 Windows XP나 Windows Server 2003은 지원 종료되어 보안 업데이트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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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실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을 갑자기 증명되지 않은 다른 시스템으로 변경하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대단히 어려운 결단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리 오픈소스, 클라우드 등을 외쳐도 정작 CEO, CIO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이런 현상에 계속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나중에 뒤통수 당하고 새로운 세계를 준비하는 것보다 현명한 사람은 지금 당장은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오픈소스의 흐름을 파악해서 미리 준비하고 시스템을 적절한 시점에 잘 받아들여서, 특정 업체로부터의 종속으로부터도 벗어나고, 무엇보다 자체적인 완전하고 온전한 자신들만의 시스템을 구축, 운용함으로서 독보적인 운영과 실제적인 기업의 수익 창출에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점을 감안해서 변화는 꼭 필요하다고 보이네요. 그 중심축에 믿든지 않믿든디 오픈소스와 리눅스가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시대를 볼줄 아는 사람은 미리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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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로 키오스크 만들기를 참고 해봐도 좋겠습니다.
크롬브라우저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정리 되어있는데, 안내대로 해보니 잘 되더군요~^^
http://hamonikr.org/board_practice/10841 -
굳이 거창한 전문 키오스크 전문 배포판이나 유틸리티를 사용하지 않아도 하모니카에서 바로 구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참고로 리눅스 관련 키오스크 유틸리티와 배포판 몇개를 아래 링크를 눌러서 참고하시면 도움될 것 같습니다.
키오스크 배포판 5가지, 유틸리티 1개
http://linux.softpedia.com/dyn-search.php?search_term=kiosk
물론 찾아보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배포판, 유틸리티....
여러가지로 이미 완벽하게 준비된 것들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파고들어보시길...
제가 조사하고 아는 바에 따르면, 현재 키오스크 목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모니터들이 대부분이 윈도우XP와 윈도우7이 적용되어 사용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ATM기도 윈도우XP를 사용하다가 보안 문제때문에 최근에 각 은행과 금용사별로 윈도우7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하철, 관광버스, 버스, 택시, 각종 상가에 광고 현광판, 말그대로 각종 키오스크들, 그리고 아파트 특별히 주상복합아파트와 상가들에 사용되는 키오스크들의 대부분이 믿기지 않겠지만 윈도우XP를 적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제가 한 번 글로 언급했던 부분인데요, 좀 그나마 양심있는 업체는 윈도우7으로 적용했니는 했지만 말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하지요 키오스크 단가를 낮추기위해서 키오스크 목적으로 만든 윈도우XP 버전을 적용한 것입니다.
어떤 업체는 윈도우 시리즈가 로열티 문제와 단가 문제가 있으니까 리눅스를 적용한 경우도 있고 심지어 FreeBSD를 적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맥OS X의 키오스크용 최소 버전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기는 한데...
결론만 말하면 윈도우XP로 돌아가는 대부분의 키오스크가 주로 동영상을 틀어주는 목적이나 조금 진화된 것이 지하철역 안내와 같은 터치하면 특정한 서비스를 안내하는 정도의 단순한 기능만 합니다. 고양시 같은 경우는 자전거를 빌려주는 서비스인 피프틴이하는 서비스가 있는데, 이 단말기도 윈도우XP를 사용합니다. 믿기지 않죠? 언제적 윈도우를 아직도 사용하는지.... 그러다보니 주로 어떤 에러가 뜨냐면 동영상과 각종 반응에 대한 결과를 출력하는 부분에서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콜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서 자세히 보면 클라이언트-서버 콜 문제로 대부분의 에러가 떠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중앙센터에서 바로 조치해주어야 하는데, 게을러서인지 기술이 덜떨어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치했다가 정기적인 점검에서만 수동적으로 조치해주는 어이없는 운영 및 관리를 하고 있답니다. 이것이 윈도우XP를 적용하여 운영되는 대부분의 키오스 및 그와 비슷한 서비스의 실태입니다.
단순히 비용 및 예산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서비스 및 관리를 위해서라도 보안 문제가 심각한 (아무리 키오스크 용도라지만) 윈도우XP를 로얄티까지 지불하면서 사용한다는 것은 예산 문제도 심각하고 어찌보면 현명하지 못한 일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이런 부분은 얼마든지 리눅스에서 100% 구현 및 중앙 관리까지 확실하게 됩니다. 이런 전용 배포판까지 따로 있을 정도로 이미 확고하게 서비스 체계까지 완벽하게 갖춰져있는 상태이고요.
이곳 저곳을 들려보면 이런 문제때문에 실제로 계약 기간이 끝날때 까지 방치하다가, 계약 기간이 끝나면 다른 서비스로 변화를 주겠다고 배너만 달아놓고 방치되는 키오스크가 전국에 한 두개가 아닙니다. 예산 절약 및 특정 업체의 종속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독자적인 키오스크 관리 및 운영을 가능하게할 수 있는 리눅스 키오스크 도입이 절실함을 느낍니다.
왜 안 하는지 정말 이해가지 않습니다. 금융 서비스나 이런 것은 이해의 문제를 떠나 기술적 문제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도 키오스크는 문제될 것이 없는데, 굳이 문제라면 기존의 키오스크 업체와의 계약 기간이 있기때문에 계약 기간 동안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 관계로 사용한다면 몰라도... 사실 이것도 문제가 아닌데, 한마디로 무엇인가 새로운 변화를 주는 것에 대한 책임의식과 구체적인 생각이 없다는 얘기이죠. 늘 얘기하는 것이지만 이래서 어느 세월에 변화가 있겠습니까? 늘 그래왔듯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 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천지에 많으니 알리고 알려서 변화될때까지 의견 제시하고 변화를 주고 해야겠죠. 사람들은 의외로 좋은 것을 주면 습관적으로 쓰던 것에 더욱 안착하려는 이상한 습관들이 있습니다. 참 이해가지 않는 행동이지만, 결과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러니 새로운 변화에 빠른 적응과 새로운 삶으로 나가기 보다는 기존에 익숙한 것들에 더욱 애착을 갖는 것이지요. 윈도우XP는 이래라 저래나 어떤 명목으로든 이젠 충분히 떠나 보낼때가 되었는데, 왜들 이리도 윈도우XP를 붙들고 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