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 묻고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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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밖에 안나온다구 합니다..

그저 hamonikr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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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펭귄 2016.04.20 12:29

    예전 뉴스 기사 정보에 따르면 2016년 4월 20일 오늘 제품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중앙일보 기사를 보니 오늘 최종 발표가된 것이 아니라, 사실상 7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쳐서 10월에 정식 출시한다고 기사 내용이 나왔네요. 


    중앙일보 기사

    http://news.joins.com/article/19914036


    다른 것은 지켜봐야겠고, 유닉스 기반에서 어떻게 호환성 문제 해결과 최적화를 이뤄낼지를 관망해 봐야할 것으로 보이네요. 오늘 구체적인 제품과 대중들에게 무료 배포, 기업에게는 유료화 정책이 발표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정책에 차질이 있네요.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대중적인 OS로서 일반인들을 이롭게 하는데 촛점이 맞춰져있지 않고 Tmax 회사의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엮어서 사업 다변화를 하는데 OS를 활용하는데 모든 것이 촛점이 맞춰져있어서 아마도 대중적인 최적화보다는 자신의 시스템들과의 최적화 및 효율화에 모든 것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BSD 유닉스 기반으로 윈도우즈 프로그램도 100% 돌아가고 심지러 맥OS와 리눅스 기반 프로그램도 문제 없이 돌아가겠다고 하는 시도는 좋으나 과연 기술적으로 그것이 가능한지와 가능하다고 보면 얼마나 효율적인 결과를 낼지가 정말로 궁금합니다.


    회사의 정책과 대중적인 시장 개척 부분에 대해서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까지의 행로를 보았을 때는 솔직하게 얘기드리면 신뢰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고, 실제로 완벽하게 실현하였다고 하더라도 대중적인 OS로서의 서비스 정책과 시대적 흐름에 맞는 OS 정책을 펼칠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이 부분은 OS의 완성도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 두 부분을 모두 잘 이뤄낼 때 대중들에게 완벽한 OS로서 잘 인식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Tmax OS에 대해서 유보적인 입장입니다.


    차라리 적절한 표현은 아니지만, 하모니카 리눅스를 집중적으로 밀아주는 것이 개인적으론 더욱 발전적이라 보는 것이 좋겠군요. React OS와 같은 경우 현재 나름으로 많은 발전이 이뤄졌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안드로이드도 리눅스 기반으로한 OS이지만 초기에는 문제가 매우 심각했지만, 협공을 통해 지금의 스마트폰 OS의 천하무적이 되었듯이 OS 시장은 점을 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기존과 같이 단순하게 OS만 생각해서는 안 되고 ICT 시장이 워낙 변화가 빠르고 심한지라 이를 잘 수용하여 이끌어나갈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은 상당히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부분이라 보입니다. 어떤 OS가 성공하든 선택과 집중에 실패하면 감히 성공을 이룰 수도 없고,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그 명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형국입니다.


    이 점을 고려해서 OS 관련된 분들은 개발 및 정책에 집중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PS


    실제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아서 대단히 궁금한데, 얼마나 또 결과가 그렇고 그랬으면 한 숨밖에 안 나온다는 표현을 썼을까 합니다. 그랬으니 공식적인 발표가 늦어졌겠죠. 앞뒤 정황을 볼때....


    하모니카 리눅스를 잘 키워봅시다. 하하


    msn034.gifmsn034.gifmsn03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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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까랑 2016.04.20 15:00
    시연하다가 재부팅된거보니 많이부족해보이는os네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4.21 09:54

    이유야 어떠하였던 간에 대부분이 이런 부분은 커널상의 충돌과 소위 말하는 하드웨어 특성을 타는 문제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ASUS 로고가 뜨는 것을 보니 ASUS 노트북을 사용해서 시연한 것으로 보이는데, 제가 아는 상식으론 ASUS 제품에서 FreeBSD 사용시 큰 문제가 된 경우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왜 이런 불상사가 특히 중요한 시점에서 일어났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너무 그렇고, 아니면 노트북의 특성을 탔다고 보기에도 그렇고 (부팅이 되었다고 하니 말입니다) 아마도 이런 저런 프로그램이 돌다가 커널 상에서 충돌이 일어나거나 인터럽트 문제가 해결이 안 되니 자동으로 재부팅 된 것으로 보이는데, 기술적으로 어떠하던 간에 이런 일이 실제 사용에서 일어나면 안정적인 OS로 볼 수 없습니다. BSD 계열 유닉스 자체는 매우 안정적으로 알려져있고, 실제 개인적으로 서버용으로 사용해 봤는데 안정적이던데, BSD 계열 유닉스에 기반을 두고 개발했다는 티맥스에서 왜 이런 불가사한 일이 일어났는지, 참 고민되네요.


    잘은 몰라도 유닉스 커널에 윈도우즈하고의 호환성 문제로 WINE을 억지로 끼워 맞추거나, 설명에 따르면 X 윈도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자체적으로 그래픽 데스크탐 서버를 구현했다고 하는데, 그 부분이 커널과 충돌이 일어나서 발생한 문제일 수도 있고, 워낙 경우의 수가 많으니 참 고민이 되겠네요. 특별히 개발한 기술자들이 노력에 비해 비난의 눈물을 머급어야 한다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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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xx 2016.04.20 15:00

    그러게요.. 안타깝네요.. 오늘 데모 컨퍼런스 중에 리붓되는 참사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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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어려운걸 자꾸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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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펭귄 2016.04.21 09:58

    하하! 웃어야할지. 격려를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열심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려는 기업의 모습에는 정말로 감동을 받았지만, 접근하는 방법과 기술 상의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기술적 사실이 없어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수 없지만, 도덕적 헤이까니는 좀 그렇다치더라도 기업 차원에서의 정책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도 기술이지만, 정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지?"라는 조금 원시적인 질문이기는 하지만, 방향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질문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런 방향성과 정체성이 명확해지지 않으면 성공 여부를 떠나서, 참으로 장기적으로 살아남고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데 애로사항이 참으로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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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돌이 2016.04.20 15:12

    이제 재부팅 성공한거 같네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4.21 10:01

    BSD계열 유닉스에 대해 많은 대중들이 오해를 할까봐 그것이 걱정되네요.

    BSD계열 유닉스는 역사도 오래되었고 매우 안정적인 OS임을 혹시 오해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이런 기사들 때문에 기술적으로 잘 모르시는 분들은 BSD계열 유닉스가 얼마나 불안했으면 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티맥스 OS가 저런 결과를 냈을까하고 전분적인 상식이 없으니 당연히 그런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엉뚱하게도 BSD계열 유닉스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대부분의 대중들은 유닉스를 쓴 적도 거의 없고, 필요한 계기가 없으면 쓰지도 않겠지만 말입니다.

    노파심인가...

  • profile
    Sound:D 2016.04.20 17:25

    https://www.youtube.com/watch?v=Z-22ZjsusN8


    이 아저씨 땀 좀 흘리셨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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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umc 2016.04.20 17:36

    티맥스윈도우 발표회때 엄청난 지적을 받았을텐데.... 티맥스os발표회 역시 전혀 개선된게 없네요.....

    왜 내가 다 부끄럽지 ;;;


    디스트로와치 기준 1위os인 리눅스민트를 한국사용자가 좀 더 편하게 사용하게 한 하모니카는 신의한수인듯!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4.21 10:02

    하모니카 리눅스가 신의 한수입니다. ㅋㅋ


    하모니카 리눅스를 적극적으로 밀어줍시다.


    msn032.gifmsn032.gifmsn03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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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벌 2016.04.25 05:33
    http://www.tmaxos.com/ 들어가 보니 티맥스 OS 믿을 수 없겠다 생각이 드네요. 소통 창구가 없습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4.25 12:14

    티맥스 OS가 선전한 그대로만 완벽하게 구현한다면, 말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은 사실인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이렇다 저렇다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소통 창구가 없는 것은 아직 준비가 안 되어서 안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정상적으로 기업 운영한다면 당연히 만들어 운영하겠죠. 이런 부분도 미리 이렇다 저렇다할 부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 나온 결과만으로 현재 기준으론 하모니카 리눅스를 지원하는 것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들뿐 입니다. 말 그대로 완벽하게 구현하고 소통도 완벽하게 이뤄지고, 개발환경도 주장한 그대로 구현된다면 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기술적인 구체적인 정보가 주어진 상황이 아니라 어떤 판단도 유보적이고 중립적일 수 밖에 없네요. 7년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말 정신차리고 제대로 할 것인지, 말 그대로 쇼로 머물 것인지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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