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컴에 하모니를 깔았어요

감사합니다. legoboss님!  덕분에 잘 모르던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리눅스는 정말 왕초보로 그동안 Windows만 써보던 사람이 리눅스의 개념조차 잘 모르고 프로그램을 어떻게 깔고

실행시키는지도 모를 정도라서 고수님께서 팁을 가르켜줘도 못 사용하고 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조금씩 리눅스를

이해하게 되겠지요...

1. "Vi"뭔지도 모르는 왕초보가 VI라는 편집기능도 써보고 잘 몰라서 Gedit로 바꿔서 결국 수정해서 부팅해 봤는데

   결과는 썩 그렇게 신통치가 않네요. 구글에서 그렇게 뒤져도 영문으로 밖에 안나와서 어떻게 하늕지 잘 몰랐는데

  그렇게 님께서 친절하게 올려주신 글이 리눅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o .208444]  PCI : BIOS BUG #81 [000000000]" 의 신종에러가 생겨서 그만 부팅이 불가되어서 ACPI failed는

  해결되었지만 이 에러가 생겨서 부팅불가... 결국 민트를 몇번이나 새로 까는 불상사를 일으켰어요..

  USB부팅해서 GRUB를 수정하면 된다는데... 초보에게 엄청나게 어려운 과정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이 과정에서 아주 조금이지만... 리눅스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흠... VI라는 편집기와 Gedit...를 알게 되었죠...

  그리고 VI... 이게 뭔지는 모르지만 명령어를 입력해서... 사용하는... DOS같은 프로그램...인가요...

2. ata2 SRST failed... 이건 삼성Bios를 들어가보니 님의 말이 이해가 되더군요... Bios에  사타가 없구  IDE밖에 없다는것을.

    그래서 이 에러는 포기... 연결순서를 바꿔봤는데도 똑같아서리...삼성컴 똥컴...ㅎㅎㅎ

3. 저장소 정보를 Daum으로 바꿔봤는데도 역시 똑같은 증상... 이건 배워가다 보면 해결될 여지가 있는것 같군요.

  하여간 2번은 해결이 안되는것 같구 1번과 3번은 리눅스를 배워가는 과정에서 언젠가 해결될 여지가 있어보이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렇게 낯모르는 제게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legoboss"님과 "행복한 펭귄님" 고마워요...

  지금 당장은 windows같이 걍 깔려있는것만 사용하지만 언젠가는 Windows를 사용하듯 잘 쓸수 있을거라 봅니다.

  그런데 조금이나마 민트를 깔아서 사용해보니 정말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좋은 Open OS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용 OS에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는... 그리고 "legoboss"님과 "행복한 펭귄님"같은분들이 있기에 리눅스를 사용해볼 수가

  있군요... 두분께 감사드려요...

이 답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지님. 우여곡절 끝에 여하튼 성공해서 하모니카 리눅스를 사용한다니 다행입니다.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참으로 많은 면에서 한글화도 잘 되어있고 소프트웨어도 생각보다 풍부하고 괜찮다고 봅니다.

갑자기 윈도우즈 사용하다가 말로만 듯던 리눅스라는 놈을 만나니 어리둥절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닐 겁니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너무 당연합니다. 처음이니까요...

그래서 이런 경험을 충분히 한 선생님(앞서 나간 사람)인 저와 같은 사람이 짬짬이 수지님과 같은 분들을 도와드릴려고 항상 준비되어있습니다. 부담갖지말고 그냥 편하게 언제든지 질문하고 물어보세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책임지고 끝까지 도와드릴께요.

가끔, 아니 아주 많은 사람들이 돈도 안 되고, 사람들이 칭찬해주는 것도 아니고, 경력이 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곳에와서 일일일 답변 달아주냐고 묻는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저도 수십년 전에는 리눅스를 접하기 위해서 나름 삽질(?)하면서 참으로 고생 많이 했기에 그 어려움을 알기에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짬짬이 글을 남기는 것일뿐이라고... 다른 의도와 계획 전혀 없습니다. 참으로 어찌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보이지만 이런 사람도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철저히 계산적으로 모든 것을 한다면 어찌 삶이 즐거울 수 있겠습니까? ㅋㅋ

그냥 도와드릴 것 자체가 즐거워서 하는 것일뿐... 산에 왜 오르냐고 물었더니, 산이 있으니 오른다고 하는 말과 일맥상통하군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으니 그 어려움을 아는 사람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 아닌가? 이것은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선한 의지가 아닌가? 왠 종교 얘기를...  엉뚱한 얘기를 했네요. 각설하고..

그냥 주저리 수다떨듯이 글 남겨주세요. 부담없이... 정성껏 도와드리오리다.

1. VI 에디터 때문에 고생아닌 고생하셨네요.

VI 에디터와 Emacs(이맥스)라는 에디터는 유닉스 계열의 운영체제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해오고 있고 지금도 인기있는 에디터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윈도우즈에 익숙한 분들은 VI를 접하면 직관적이지 않아서 머리가 아픕니다. 그래서 님이 찾은 Gedit와 같은 직관적인 에디터를 추천합니다.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디터는 정말로 많습니다. 아주 단순한 것부터 정말 띄어난 것까지... 하모니카 리눅스에는 이미 기본적으로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텍스트 에디터가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처음 익숙해지고 나중에 차츰 VI와 Emacs도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Gedit도 짱입니다요...

2. 아주 오래된 컴퓨터나보네요. IDE 밖에 없는 것으로 보니... 이 부분은 잘 체크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하드웨어 사항을 명확하게 알면 알 수록 정확하게 O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저장소 정보같은 문제는 다른 분들도 자주 질문하시는 부분인데, 운영체제 문제가 아니고 저장소 관리자들의 관리 문제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여하튼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리눅스 세계에 들어온 이상 일단은 몇 개월은 윈도우즈와 비교해서 대안 소프트웨어를 찾아서 사용해 보고 어느 정도 적응해가면서 리눅스에 대해서 차분하게 배워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여겨집니다.

원하신다면 차분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하튼 수지님. 리눅스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보시길...

PS

수지님. 리눅스에서 사용할 만한 대안 소프트웨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될 것입니다.

https://alternativeto.net/platform/linux/

자신이 애용하는 윈도우즈 프로그램을 검색해서 대안 소프트웨어를 찾으면 아주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영어로 나와서 딴 세상 얘기처럼 들린다면 할 말이 없지만, 크롬브라우저의 웹번역 기능을 이용해서 보시면 많은 도움될 것입니다.

차츰 대안 소프트웨어와 관련해서 날 잡아서 차분하게 올려볼려고 생각 중입니다. 시간에 쫓기면서 살다보니 마음처럼 잘 안 돼서 할 만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