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 묻고답하기

조회 수 7429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컴팩프리자리오.jpg



약 10년 넘게 잘 사용해 오던 Compaq Presario V3000 노트북이 어제 부로 맛이 갔습니다.


부팅 커서만 깜빡.JPG


부팅을 하니 커서만 깜빡 거리고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팅 후 피닉스 바이오스 메인 화면으로 들어가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피닉스바이오스 메인.jpg


예전 같으면 위와 같이 HDD가 잡혀서 보여야 하는데 이 부분이 잡히지도 보이지도 않습니다.


피닉스바이오스 하드.jpg


부트 순서쪽으로 가도 인식이 안 된 것으로 나오고 하드 디스크 자동 인식으로 세팅해 보아도 바이오스에서 잡히지 않습니다. 와우! 돌아가시겠네~ 농담. 하기야 10년 넘게 썼으니 그동안 고생 참 많았구나....하고 위안할 수 밖에...


그런데 말입니다. 조금 컴퓨터도 끄고 전원도 없앤 다음에 다시 전원을 켜서 부팅시키면 가끔은 부팅하면 언제 그러했냐는 듯이 하모니카 리눅스로 정상적으로 부팅이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바이오스로 가면 HDD는 인식되어 있는 것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뭔 현상인가?


그리고 이런 상태로 하모니카 리눅스를 사용하다보면 모든 것이 잘 되다가 갑자기 애플릿이 먹히지 않는다, 기타 상황에 따라서 여러 가지 에러가 나오고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바이오스에선 분명히 하드디스크를 인식하지 못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하모니카 리눅스는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었고 (부팅 시에는 인식이 되었다는 얘기) 그런 중 사용하다가 보면 하드 디스크를 인식하지 못하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서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10년 넘게써서 하드디스크가 문제가 생겼거나 본체나 하드디스크 주변에 커넉트 상에 문제이거나 따지고 들면 알아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이 없어서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원 공급 문제, 커넥트 접촉 문제, 먼지로 인하여 정전기 발생이 일어나서 생긴 문제, 바이오스 세팅 상의 문제 HDD 연결 방식 세팅상의 문제...


무슨 방법이든지 좋으니 가능하면 해결할 수 있으면 해결해서 그대로 사용해 보고 하드가 맛이 간 경우는 교체할 생각도 해봅니다.


Compaq Presario V3000 노트북에서 HDD는 어느 정도 용량까지 교체가 가능한지

가능하면 SSD 교체가 좋을 것 같은데 SSD 지원은 가능한지 여부도 알아봐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무슨 물건이든지 구입하면 고장날 때까지 쓰는 성격이라... 버릴 수도 없고... 이 애물단지 잘 살려 또 사용해 보렵니다.


지금은 USB에서 하모니카 리눅스 실행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간단한 일상적인 생활에 필요한 작업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네요. 오호 놀라워라... USB 용량과 속도로 인해 약간 버벅 거리는 것은 조금 거슬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어딘가... ㅎㅎㅎ


얼떨결에 HDD에 OS 설치하지 않고 USB에서 하모니카 리눅스 로사를 쓰고있네요. 이런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아서...


HELP ME!


msn010.gifmsn010.gifmsn010.gif



PS


하기야 HDD라는 것이 수명이 있는데, 10년 넘게 사용했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아닌 기적이네요.

아마도 일본 후찌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HDD가 문제아닌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동안 참으로 잘도 버텼네요.


SSD의 수명에 관해서도 좀 전문적인 정도까지 알고 계신 분은 자세한 안내가 나온 정보 좀 알려주세요.

HDD는 이제 한물 간 것 같고 SSD를 사용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 ?
    고스트 2016.02.18 13:18

    참 오래 쓰셨네요 HDD 바꾸실 때 되신 SSD 참 좋습니다. 그냥 써보셔요. SSD가 불안정하네 마네 이야기는 많습니다만, 백업만 꾸준히 받으시면 별 문제 없는 것 같아요. 사실 하드웨어보단 인간이 문제잖아요. 데이터 보존에 있어서는 말이지요. 근데 지원은 하나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2.18 13:27

    Compaq Presario V3000에서 SSD 지원 여부는 저도 확인해 보아야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있으시면 답변 달아주시면 고맙겠고 좀 기다려봐서 답변 없으면 제가 알아봐야죠.


    당연히 HDD보다 SSD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업 문제는 당연히 사람이 스스로 관리 잘해야죠. ㅋㅋ


    msn034.gifmsn034.gifmsn034.gif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2.18 13:29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HDD 고장이 아닌 다른 사항으로 인해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 같은데, 혹시 하드웨어 쪽에 전문적으로 경험이 많으신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돈 들이지 않고 시간 들이지 않고 문제 해결해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가능하면 그쪽으로 해결 볼려고 합니다. 일단 좀 기다려봐서 특별한 대답이 올라오지 않으면 시간 만들어서 제가 알아보고 스스로 해결봐야죠. 혹시나 도움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공동체에 글을 남깁니다. 이상. msn038.gifmsn038.gifmsn038.gif

  • ?
    legoboss 2016.02.18 14:09

    붙었다 안 붙었다를 반복한다면 케이블 접촉 문제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밑 뚜껑 열어서 한번 살펴 보심이... ^^;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2.19 09:14

    짬이 안 나서 소프트웨어 적으로 해결할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전체적인 정황상 주말이나 한가할 때 시간내서 legoboss님의 말씀대로 손 좀 봐야겠네요. ㅋㅋ

  • ?
    고스트 2016.02.18 14:20

    갑자기 노인학대란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군의 105미리나 제공호, 수통(노르망디의 물맛), 이스라엘군이 얼마전까지 운용하던 셔먼(론슨라이터)... 미군의 B52나요 ㅋ


    재미삼아 보세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201&l=82

    http://pgr21.com/pb/pb.php?id=humor&no=153900



    아시겠지만 이건 농담입니다 ^^

    오래된 물건 귀중히 쓰는 것은 본받아야 마땅하지요. 저도 걍 가져다버린 데탑들이 생각나며 눈물이 주륵 했네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2.19 09:28

    하하하! 너무 재미있습니다. 고스트님 조크에 오늘 하루 재미있게 시작하네요.


    전 어떤 물건이든지 절대로 버리지 않습니다. 완전 맛이 가서 누구에게 주기에도 그렇고 고쳐서 쓰는데 한계에 달아서 고철이 되서 고물상에 팔아야 하는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말이죠. ㅋㅋ 


    경제적인 문제 보다는 자원재활용 측면이라도 자원을 잘 활용해 보는 것이 좋을 듯... 개인 성향이니 알아서 하시길.. ㅋㅋ


    전 개인적으로 섬기는 교회와 사회봉사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과 형제, 자매들에게 중고 컴퓨터를 정성스럽게 세팅해서 보급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참으로 세상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참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많죠. 눈물이 날 정도로... 남의 얘기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여하튼 전 말로만 섬기는 사람들 정말 딱 싫은 사람이라 다른 것은 몰라도 컴퓨터 쪽으론 컴퓨터 재활용 측면에서 중고 컴퓨터에 정품 운영체제 재활용 및 리눅스 보급으로 무료로 어려운 이웃에게 컴퓨터를 주기도 했습니다.


    좋은 컴퓨터는 고사하고 중고 컴퓨터 구입하기에도 빠듯한 어려움에 처한 형제, 자매가 얼마나 많은지...

    의식주 문제도 해결 못하고 있으니 당연히 컴퓨터 구입이니 각종 기술적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에 많죠. 


    그런 사람들에게 윈도우 운영체제 비용 10만원대, 오피스 비용 10만원대, 그래픽 비용 수 십만원대 운운하며 불법복제하지 말고 정품쓰세요라고 얘기하는 것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죠.


    사람마다 오랫동안 써오던 컴퓨터가 상태가 좀 좋지 못하거나 실증을 느껴서 새로운 컴퓨터로 구입하신 분은 기존의 컴퓨터를 방치해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컴퓨터들을 모아 모아 깨끗하게 세팅해서 교우들에게 재분배하여 사용하도록 하며 서로 좋겠죠. 제가 오랫동안 해온 일이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누구에게 알리는 것이 싫어서...


    컴퓨터 자체에 정품 윈도우가 깔려있으면 자세히 세팅해 주고, 파티션 나누어서 각 사람의 취향과 수준에 맞는 최적화된 리눅스 및 기타 운영체제 깔아주고, 시간될 때마다 각자의 사용 용도에 맞는 프로그램 세팅해 주고 그러면서 친해지고 뭐 그런거죠. 수익 사업(?)이 당연히 아니니 주변에선 형제는 왜 스스로 사서 고생하냐고 하면서 난색아닌 난색을 표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사옵니다만 형제, 자매도 돕고 컴퓨터를 접하신 분에게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컴퓨터로 인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오랫동안 조용히 해오고 있습니다. 말로만 사랑하지 말고 실제적으로 사랑하고 싶어서...


    각설하고, 리눅스는 컴퓨터 재활용 측면에서도 좋고 불법복제로 부터 해방되게 해서도 좋고, 대중적인 데스크탑으로 추천할 만큼 많이 발전했으므로 적극 추천하옵니다.


    하모니카 리눅스로 주변분들에게 널리 널리 알려서 많이 사용되길 기대합니다.


    말이 나와서 그런데 요즈음은 운영체제를 설치하지 않고 보급하는 컴퓨터가 많은데, 여기에 기본적으로 하모니카 리눅스를 설치해서 보급하도록 유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FreeDOS, 우분투 리눅스, 크롬OS를 설치해서 보급하는 컴퓨터 조립업체나 대기업, 중소기업 컴퓨터 업체는 보았어도 아닌 하모니카 리눅스를 기본적으로 또는 선택적으로 설치해서 컴퓨터 공급하는 업체는 못 보았습니다. 워낙 많은 업체가 있으니 제가 몰라서 일 수도 있지만 듣보잡입니다.


    FreeDOS는 솔직히 깔아서 나온들 GUI 환경에 익숙한 대부분의 대중들에겐 그림의 떡이라 솔직히 대부분의 분들이 지우실 것이 명약관화합니다. 물론 컴퓨터에 익숙하신 분들은 FreeDOS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지만 말입니다. 저 같은 사람은 말이죠.


    우분투 리눅스, 크롬OS 설치해서 보급하는 업체는 조금씩 늘고 있더군요. 불행중 다행입니다. 윈도우10 운영체제 가격이 10만원대 이니 컴퓨터 가격의 10분의 1 이상이니 배보다 배꼽이 큰지라... 우분투 리눅스와 크롬OS 등과 같은 운영체제를 설치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난다는 소문(?)이 있네요. 수요가 있다는 얘기죠.


    참고로 조립 컴퓨터 업체 중에서 플컴이라는 업체가 윈도우OS외에 우분투 리눅스, 구글 크롬OS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체는 순전히 윈도우즈 계열로 도배질 되어있군요.


    플컴 조립 컴퓨터

    http://plcom.kr/


    그런데 공식적으로 하모니카 리눅스 설치해서 보급하는 분들은 못 보았습니다. 이런 부분은 신경 좀 써주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좋은 OS를 갖추고 있어도 보급이 안 되면 누구 사용하겠습니까? 


    전 개인적 생각으론 하모니카 리눅스는 충분히 윈도우 대안으로 설치해서 보급해도 괜찮은 OS라 판단이 되는데 말입니다. 업체에서 신경 좀 써서 컴퓨터 조립 업체, 중소기업 컴퓨터 업체, 대기업 업체, 외국 컴퓨터 업체 등에 선택 OS로 하모니카 리눅스가 들어가도록 힘 좀 써보시죠. 충분히 승산이 있으리라 봅니다.


    FreeDOS, 우분투, 크롬OS는 이미 널리 퍼지고 있는데 하모니카 리눅스가 안 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하모니카 리눅스 관련 업체에서 조금만 신경써주신다면 더욱 대중적으로 보급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어찌보면 내 일도 아닌데 이렇게 흥분(!)하며 글을 남기는 내가 이상한 사람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괜찮은 물건 널리 퍼져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 남깁니다.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msn032.gifmsn032.gifmsn032.gif


    PS


    2000년대 초반 수세리눅스 대중화를 위해서 나름 책도 내고 이 곳 저 곳에 알렸지만, 정작 업체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아서 수세리눅스가 대중화되지 못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보면 수세 광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될 것입니다. 애플 광들은 들어내서 자신이 애플 광이라고 자랑하지만 수세 광들은 숨어서 스스로 수세 광으로서 즐깁니다. 그런 차이점이 있죠.


    각설하고, 좋은 OS 널리 널리 좀 알려주시고요, 중고 컴퓨터 재활용 측면에서 그리고 최신 컴퓨터를 극대화해서 사용하도록 한다는 측면에서 리눅스를 널리 널리 알리고, 최적화 시켜주시고, 좀더 적극적인 기업 활동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짜 리눅스, 미지 리눅스, 한컴 리눅스, 와우 리눅스, 기타 등등......


    예전의 수 많은 업체들을 생각하면서 하모니카 리눅스는 과거를 교훈 삼아 절대적으로 승리하기길 각곡히 눈물로 호소합니다. 진심임.. 농담이 아님...


    msn010.gifmsn010.gifmsn010.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게시판에 질문하기 전 읽기 - 어떻게 질문을 하는 것이 좋을까? 1 0 Kevin 2019.11.18 12983
609 넘버원 리눅스 소식... 8 file 0 행복한펭귄 2017.11.04 2929
608 리눅스 시스템을 노리는 파이썬 기반 코인 채굴 공격 주의 6 0 la_Nube 2018.01.22 981
607 이케아는 왜 일본에서 실패하고 한국에서 성공했는가? 0 행복한펭귄 2016.04.27 7848
606 우리은행 공인인증서 보안 솔루션 제공 업체에 문의해보았습니다. 4 0 요우 2016.04.26 7082
605 한컴의 hwp 포맷 에디터개발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7 0 해바라기별 2016.04.26 6836
604 리눅스 배포판 최신 우분투, "잠재적인 심각한 프라이버시 결함 있다" 0 행복한펭귄 2016.04.26 6114
603 다솜 입력기 관련해서 질문하나 올려 봅니다... 6 file 0 기즈모 2016.04.26 6811
602 티맥스 오에스 향후 전망? 7 0 세벌 2016.04.26 6375
601 홈텍스는 사용이 안되는것일까요? 9 file 0 해바라기별 2016.04.25 7780
600 우분투 16.04 LTS 지니얼 제루스를 써야하는 이유 0 행복한펭귄 2016.04.25 6944
599 펭귄과 리눅스 (경쟁인가 협력인가? 협력이란 무엇인가?) 0 행복한펭귄 2016.04.25 6545
598 AI 대중화. 메타마인드 0 행복한펭귄 2016.04.25 5970
597 윈도우10속 우분투 배시, 어떻게 실행되나 0 행복한펭귄 2016.04.25 6540
596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플랫폼(PaaS)' 파스-타' 첫 공개 0 행복한펭귄 2016.04.25 6482
595 디스크 마운트 관련하여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5 file 0 하데스 2016.04.24 7087
594 공공기관 리눅스 사용청원에 대한 현재 상황을 보고드립니다. 5 0 chychy 2016.04.23 5984
593 하모니커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8 0 류비 2016.04.22 6149
592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에 대한 고민? 2 file 0 행복한펭귄 2016.04.22 5671
591 결국은 밀고 16.04를 깔았습니다. 9 file 0 고스트 2016.04.22 6162
590 우분투 16.04 LTS 배포판의 종류별 다운로드 받기 9 0 행복한펭귄 2016.04.22 6954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123 Next
/ 12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