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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스크래치 열풍이 대단합니다.

코딩 열풍과 함께 스크래치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곳에서 적용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스크래치는 배우기도 쉽고 나름 다양한 용도로 적용할 수 있지만 제약 사항이 많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려면 파이썬과 같은 언어를 배워서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C언어와 같은 언어에 비해서 파이썬은 무척 쉽고 간결하고 기능도 뛰어나지만 솔직히 완전 대중들은 이도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비주얼 베이직, 델파이, 파워빌더와 같은 RAD Tool이 여전히 인기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주 대중적인 것은 감바스와 라자루스를 들 수 있는데, 특별히 베이직을 기반으로 하고 비주얼 베이직과 비슷한 감바스를 이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자루스가 훨씬 뛰어난 것은 인정하지만 파스칼 기반이라 일반 대중들이 접근하기에는 C언어 접근하는 것 못지 않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중들에게는 감바스로 접근해서 라자루스로 가기를 원하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하고 싶은 분은 바로 라자루스로 접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하튼 이렇게 좋은 감바스가 있는데, 생각보다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다시 한 번 소개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감바스 사용자 가이드 

http://distro.ibiblio.org/vectorlinux/Uelsk8s/GAMBAS/gambas-beginner-guide.pdf


이 책을 보시면 아주 자세하게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비주얼 베이직, 델파이, 파워 빌더에 익숙한 사용자는 단번에 바로 잃고 적용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왕초보자님은 사실 어느 정도 설명을 들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아직은 한국어로 자상하게 설명한 글들이 거의 전무하다보니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야겠네요. 앞으로 기회되면 감바스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 한글화 작업 및 한글 문서에 집중해서 번역해 볼까 합니다.


감바스 공식 홈페이지

http://gambas.sourceforge.net/en/main.html


자세한 것은 감바스 공식 홈페이지를 애용해 주시면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감바스를 이용해서 편하고 직관적으로 자신 만의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나누는 그날이 올 때까지...


유튜브에서 gambas rad programming과 관련 검색해 보면 다양한 강좌들이 나올 것입니다.

그런 동영상들을 참고하시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익혀서 바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는 완전 왕초보자라도 한국어로 바로 익혀서 사용할 수 있게 한국화, 한국어 설명서, 한국어 사이트, 기타 제반 작업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혼자하기에는 매우 벅찹니다.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좋은 생각이나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1964년 다트머스 대학에서 처음으로 베이직이 만들어진 이후로 5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다크머스 대학 베이직 50주년 기념 홈페이지

http://www.dartmouth.edu/basicfifty/


베이직은 잊혀진 쓸모없는 언어라는 혹평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난무했지만, 여전히 베이직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실상 지원이 끊긴 비주얼 베이직 6.0 버전 같은 경우 계속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일종의 청원이 이뤄질 정도입니다.


클래식 비주얼 베이직 다시 가져오기 캠페인

https://visualstudio.uservoice.com/forums/121579-visual-studio/suggestions/3440221-bring-back-classic-visual-basic-an-improved-versi


그래서 다양한 OS에서 베이직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는데, 특별히 아직 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윈도우, 리눅스에서 비주얼 베이직과 같이 쉽고 직관적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감바스 언어가 제공됩니다. 이를 이용하면 몇 가지 사항만 경험하면 정말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크래치 보다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몇 번 실수하면서 접하다 보면 대중들이라도 그렇게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될 것입니다. 감바스가 널리 사용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
    Moordev 2018.05.01 15:14
    감바스 좋죠.
    Basic언어에 익숙하면 이만한 GUI툴도 없습니다. 특히 Visual Basic을 써봤다면 가성비가 최고이고요.

    다만 Basic이라는 한계와 생각보다 위젯이 적어서 복잡해지면 만들기가 애매하다는 점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이 쪽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간단한 GUI에는 추천합니다. 레고블럭같은 느낌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5.02 08:57

    Moordev님이 지적했듯이 베이직의 한계와 각종 위젯이 생각보다 다양하지 못해서 본격적인 프로그래밍을 하는데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스크래치와 두리틀과 같은 교육용 언어는 더욱 한계가 많고, 스크래치와 두리틀과 같은 교육용 언어로 어느 정도 컴퓨터에 익숙해 지신 분이 다음 단계로 보통 파이썬 프로그래밍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시는 경향이 있는데, 아무리 파이썬이 다른 고급 언어에 비해서 쉽다고 하지만, 사실 일반 대중은 이것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중간 단계로 RAD Tool을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당연히 지금 비주얼 베이직 6.0이나 비주얼 베이직 닷넷 시리즈를 사용하자고 하면 리눅스 커뮤니티에 맞지도 않고 시대 상황에 맞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리눅스와 윈도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베이직의 친숙하고 쉬운 접근을 지원하는 감바스가 딱이라고 보입니다.


    감바스를 이용하면 엄청난 작업을 제작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의 생각을 직관적으로 디자인해서 베이직 언어로 쉽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단순한 프로그래밍 수준이 아닌 나름의 상용 프로그래밍에 근접하는 실제적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에 실용성도 있습니다. 어느 언어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으니 이 점은 누구나 잘 파악해서 적절하게 혼용해서 써야겠죠.


    그런 의미에서 감바스가 좀더 대중적으로 알려져서 널리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용성이 좀 떨어지는 스크래치와 두리틀 보다는 감바스와 라자루스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개인적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감바스는 실용성이 좀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라자루스는 상당히 실용적입니다. 그러나 대중들 입장에서 파스칼 언어로 접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에 처음에는 감바스로 접근해서 상당한 수준이 되면 라자루스로 접근해서 실용적인 프로그래밍까지 성공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감바스는 실제 프로젝트에 많이 애용되고 있고, 라자루스는 더욱 실용적으로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실무에 적용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RAD Tool들이 있는데 너무 알려지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츰 천천히라도 알려야 겠습니다. 

  • ?
    Moordev 2018.05.02 19:47

    제가 Gabas를 처음 썼던때가 실험장치를 만들어달라는 선배의 부탁으로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인 장치는 만들었는데 데이터를 모아서 csv와 그래프로 뽑을 수 있게 만들어달라고 선배가 부탁을 했고 처음에는 그냥 C와 Python으로 아스키통신으로 받아서 파일로 저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선배가 좀 더 편하게 안 되겠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GUI로 만들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그 당시 제가 아는게 GUI가 Visual Basic하고 Delphi 등 몇 개 없었거든요. Visual C++은 쓰기 싫었고...

    찾아보니 Gambas가 눈에 띄었습니다. 일단 Basic이기에 Python수준이면 적당히 구동되게 할 수 있었고 기본적인 위젯으로 시리얼통신 정도는 구현이 되어있어서 아무런 문제없이 쓸 수 있었습니다.


    비싼 Visual Basic을 굳이 쓸 이유가 없어졌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편리합니다.

    다만, 요즘은 Python+QT5를 선호합니다. 뭔가 복잡하긴 하지만 이쪽이 더 개발 속도가 더 빠르더군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5.03 09:09

    그렇군요. 감바스를 무척 잘 활용하시네요.

    현실적으로는 파이썬과 QT 라이브러리 조합을 애용하시고요. ㅋㅋ


    감바스와 파이썬, QT 관련하여 참고하시는 서적과 레퍼런스 사이트 및 메뉴얼 등을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감바스는 어떤 자료를 참고하여 익혔는지 알려주시면 정리하는데 도움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아무래도 많이 프로그래밍해본 분이 참고하는 레퍼런스라면 많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알기를 원합니다.


    감바스 레퍼런스가 생각보다 너무 부족해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알려주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계적으로 정리되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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