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게시판
여러 DE들.
2018.03.23 21:11
1. 가벼우면서
2. 안정적이고
3. 개발이 활발한
조건에 맞는 추천할만한 DE가 뭐가 있을까요.
혹은 1번과 2번이 워낙 결정적이라서 3번이 필요도 없는 안정 그 자체인 DE도 있을까요?
그냥 사용기.
XFCE : 제 맘에 참 잘 듭니다만. 3번이 말아드셨네요. 그래도 주분투는 새 LTS 판마다 아주 약간의 기능 추가가 조금씩이라도 있기는 합니다. 원판이 워낙 잘 빠져 있는건지 (살짝)가볍고 안정적이어서 15년 2월에 출시된 xfce 4.12 를 아직까지 재탕하는데도 점유율도 있고 좋습니다만... 아항! 민트 xfce 를 사용하면 1번 2번 3번을 함께 충족하는 거나 다름 없는 퓨~전인건가요? +.+
KDE : 3번이 워낙 좋아서 2번에서 말이 많은 것 같던데요. (1번은 봐줄게요. 아예 고사양 용인걸로...) 듀얼 모니터 지원이 무척 좋다고 하더군요. 쿠분투 16.04는 이야기 듣기로 메모리 점유율이 1기가가 넘어갈 정도로 처음부터 많은게 깔려 있어서 고사양에 괜찮카더라~ 통신... 그리고 초기에 이거저거 내 마음에 들게 많이 손이 가겠더군요.
Mate : 어라. 마테가 3개 다 포함하는 건가요 이거 -_-; 흠... 왠지 전 xfce 에 더 정이 가서......
Gnome3 : 써보고 싶긴한데... 메모리 점유율에 대한 버그 뿐만 아니라 CPU 점유율에 대한 버그까지 둘 다 이야기 들은적이 있어서요. 안정적이지 못한건가? 싶네요.
엘리멘타리 OS는 UI가 영 불편하더군요. 익숙해지기가 힘들었습니다.
기린 : 윈도우 닮은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너무 촌스러워서요 -_- 물론 xfce 도 윈도우 닮은 쉬운 UI 이긴 하지만... 대 놓고 비슷한 UI 는 거부감이...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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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rdev
2018.03.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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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DE는 가볍기로 유명한 데스크탑 환경인데, 제작에 사용되는 라이브러리 변경 문제로 이제는 LXQT의 발전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여전히 LXDE는 가벼운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가 좋습니다.
MATE의 인기도는 이미 증명된 것이라 특별히 말할 것도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꾸준히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우분투 기린 배포판에서도 확인되었듯이 기린은 아직까지는 참으로 문제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비교 대상으로 올리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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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댁
2018.03.24 09:51
전 mate를 다운받아 기본으로 설치하고 lxde를 따로 설치하여 쓰고있습니다.
엘레멘터리는 저도 공감해요,맥을 서보신분들은 쉽게 적응하겠지만,전 아직 아이폰,맥을 써본적이 없어서요. -
Moordev
2018.03.24 13:19
솔직히 맥은 10.6 snow leopard까지만 써봤는데 elementary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Elementary는 X11규격과 다른 부분이 있는것인지 steam과 충돌이 있더군요.
화면이 깜빡이면서 검은색으로 처리되기도 합니다. -
엘리멘터리OS는 맥OS와 비슷한 데스크탑 환경과 모양을 보여줘서 인기가 좋지만, 구체적인 사용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문제가 많이 발생하여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실망을 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이런 문제점을 그냥 방치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개선하면서 나가고 있다는 점과 엘리멘터리OS만의 나름의 중심을 잡기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사용자 층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발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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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름 가벼우면서 대중적인 지원과 꾸준한 개발이 이뤄지는 것으로 MATE가 인기가 높네요.
그래서 하모니카 리눅스도 수 많은 데스크탑 환경에서 MATE를 선정했는지 모릅니다.
맥OS와 엘리멘터리 OS를 겉모양만 보고 비슷한 환경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적인 구체적인 사용에 있어서는 한참 틀립니다. 다만 외관적인 면이 맥OS와 비슷해서 맥에 익숙한 사람들이 친숙하게 느껴진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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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데스크탑 환경과 윈도우 매니저는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벤치마킹 결과나 사용자 요구와 용도에 맞게 어떤 데스크탑 환경과 윈도우 매니저를 적용할지 여부는 구글 검색을 통해서 얼마든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위키 백과로 기본 정보를 파악하고 구글 검색으로 정밀한 벤치마킹 결과를 찾아보고 자신의 요구와 용도에 맞는 데스크탑 환경과 윈도우 매니저를 어느 정도 생각해 보고 가장 적합한 배포판을 선정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가능하면 이미 최적화되어서 보급되는 배포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이것 저것 귀찮으면 현재 사용하는 배포판에 원하는 데스크탑 환경과 윈도우 매니저를 설치해서 적용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것 자체가 일종의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참으로 다양하고 즐겁게 하는 것들이 많죠.
시간이 충분할 때 한가로이 데스크탑 환경과 윈도우 매니저 신선놀음을 해보시죠.
재미있습니다.
기회되면 하나 하나 언급하면서 자세히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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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nt 커뮤니티에서 "linux desktop"을 검색해 보면 재미있는 결과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https://www.slant.co/search?query=linux%20desktop
아마도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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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2018.03.25 16:00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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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다 포함하는 것은 MATE도 빼놓을 수 없네요. 본래 Gnome2의 fork로 시작했으니 안정성이야 이미 따놓은 것이었고 Gnome3와 비교하면 한참 가볍지요.
기린은... 아닙니다... MATE기반인데 안정성이 너무 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