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 묻고답하기

2020.03.23 19:27

inkscape 질문

조회 수 103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잉크스케이프를 검색하다가 하모니카로 오게 되었네요.

---------------------------------------------------------------------------------------------------------------------------------------------------------------------

http://www.ocsmag.com/2015/03/13/q-a-with-inkscapes-lead-developer-bryce-harrington/

 

잉크스케이프를 처음 개발하고 지금까지도 개발을 이끌어 오고 있는 리드 개발자 bryce-harrington과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잉크스케이프의 앞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기사네요. 참고하세요.

----------------------------------------------------------------------------------------------------------------------------------------------------------------------

작년에 네이버 만화공모전에 웹툰 넣고 실패한 이유를 여러모로 조사한 던 중,

내가 사용하는 툴이 웹툰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알고, 

툴을 교체하였습니다.

 

작년 공모전에 넣을 때는 블렌더와 크리타 조합을 사용했었는데,

크리타가 좀 배타적이더라구요. 오픈소스 프로그램치고는 말이에요.

 

웹툰 좀 그린다는 애들은 대부분 클립스튜디오를 쓰는데, 나도 써봤더니

정말 만화를 위해 프로그램이 만들었졌다 싶을 정도로, 편하고 강력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파일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랄까요.

SVG나 Ai 파일 조차도 임포트하지 못하다는 건, 무척 아쉽더라구요.

거기다 일본프로그램이고, 돈까지 줘야하는 상황이라 배우면 배울수록 ... 

찝찝한 기분이랄까!

 

저번에 잉크스케이프를 써봤는데, 파일 호환성이 좋고, 오픈소스이고 해서,

컴파일 해서 내가 직접 플러그인 형태로 고쳐서 써볼까 하다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것 같아서, 지금은 좀 참기로 했습니다.

 

한국인 중 잉크스케이프 개발자와 연락이 닿는다면, 잉크스케이프 브러쉬 기능을

웹툰용 브러쉬  형태로 바꾸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클립스튜디오가 뛰어난 점은 데코레이션 브러쉬 기능이 정말 훌륭하다고 할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RDtV9ZitUB0

그리고 벡터 라인을 지울 때,  다양한 형태로 선을 지울수 있는, 이 2가지 기능 만큼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세계는 점점 기술공동화 형태로 가고 있고, 10년만 지나면 클립이 가진 기능을

다른 툴들도 가질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정말로 뛰어난 기능을 클립스튜디오는 여러가지 가지고 있지만, 위에 있는 2가지 

기능만 구현이되면, 난 과감하게 잉크스케이프를 사용할겁니다.

마음도 편하고, 툴에 완벽하게 익숙해지면 내가 직접 플러인을 개발하는 기회를 가지는

영광을 누릴수도 있구요.

 

내가 써본 툴 중 가장 완벽한 툴은 블렌더였습니다. 

잉크스케이프도 블렌더 처럼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profile
    Kevin 2020.03.24 10:38

    직접 고치고 나눠쓰는게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발전방식인데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원하는 내용은 있지만 기여하기가 참 어렵죠.

    우리나라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만들어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개발자들이 늘어나면 좋겠네요 ^^

  • ?
    cancaodosang 2020.03.31 19:06

    몇 년전 qt5를 리눅스에 설치하려고 했더니, 99%에서 멈춘 뒤 설치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qt를 설치하면서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마운트 된 상태에서 컴퓨터를 마구 검사하고 있더라구요. 그 뒤로 qt5 설치를 포기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5년 쯤 지난 후, 오늘 opentoonz 나 컴파일 해볼까 깃헙을 뒤지다가, qt가 절반은 판매를 하더군요.  몇년 전 낌새가 이상할때 알아보기는 했습니다.  qt가 끼어있는 크리타나 opentoonz나 사용해보면 무척이나 배타적이죠. opentoonz 포터블을 배급하는 마빈마저도 메일인증 한 후, 나중에 보내줘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어를 무척이나 강조하죠. 일본 2d 툴은 세계최고인데, 더 이상 뭘 바라는지 모르겠네요. 흠... 씁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게시판에 질문하기 전 읽기 - 어떻게 질문을 하는 것이 좋을까? 1 0 Kevin 2019.11.18 12992
2453 !새소식! FreeBSD 11.1 배포 6 0 krhamoni 2017.08.01 4937
2452 "Phoenix Talon" in Linux Kernel 취약점 2 0 la_Nube 2017.07.03 4900
2451 "대충 그린 그림도 예술작품으로..." 구글 오토드로우 '화제' 4 0 행복한펭귄 2017.04.13 6144
2450 "리눅스에서도 번개 같은 속도로 " 썬더볼트3 지원하는 우분투 노트북 등장 file 0 행복한펭귄 2016.03.04 7126
2449 "하모니카" 너무 좋아요~ 많이 알려지고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1 0 스모프 2016.05.29 5959
2448 <질문> nvidia 드라이버 업데이트 이후 블렌더가 실행되지 않습니다. 2 0 만화가엄두 2023.04.10 737
2447 <질문> 맥북M2 페러럴즈에 윈도우11.우분투 를 설치 하였습니다 우분투 대신 하모니카를 사랑합니다 3 0 woon 2022.09.28 784
2446 "/timeshift/snapshot 용량을 줄이거나 옮기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1 0 SilverBullet 2023.11.25 441
2445 "Please remove the installation medium, then press ENTER" 메세지 없어진 이유 관련 문의 0 youngman 2024.01.16 504
2444 "업데이트 메니저 오류" 해결 방법 (명령어) 실행 후 무선 wifi 가 먹통이 됩니다. 13 0 youngman 2020.12.16 1371
2443 'MS 윈도 종속 벗자' 국산 개방형 OS '구름' 14일 공개 5 0 la_Nube 2017.12.04 2626
2442 '움짤의 시대', 'GIF' 전성시대 4 0 행복한펭귄 2017.07.28 4198
2441 (건의사항&질문&이상한 점 발견) 어떻게 되돌리죠. 오른쪽 알트와 컨트롤키 모두 한영변환이 되는데 막을려면 1 0 Playing 2016.07.02 8358
2440 (리눅스민트) 소프트웨어 설치에 대한 개념정립좀 도와주세요! 5 0 띠로링 2019.10.05 1528
2439 (무선랜) 도움 바랍니다. 4 file 0 시트콤처럼 2022.04.14 854
2438 (심장이 쿵쾅쿵쾅) 초보자에게 X windows error 란 1 0 Playing 2016.06.30 8380
2437 (질문) point linux 쓸만할까요? 4 0 바람곰돌 2016.10.14 6158
2436 (질문) 데비안8.6설치후 5 0 바람곰돌 2016.10.10 5995
2435 (질문) 데비안에서 PPA가 되나요? 7 0 string 2016.10.11 5814
2434 (질문-완료)키를 눌러도 반응이 없습니다(Windows Key - Super_L) 3 0 Playing 2016.06.23 734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3 Next
/ 12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