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문화의 탄생

by Kevin posted Apr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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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에 대한 이해를 만화로 쉽게 할 수 있는 블로그가 있어서 원작자 님의 허락을 얻고 공유합니다. 공유를 허락해주신 원작자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원작자 : https://joone.net/


알림: 이번 만화는 에릭 레이몬드의 “해커문화의 짧은 역사”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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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 프로그래밍 언어의 역사 페이지를 보면 초기에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를 찾아 볼 수 있다.만약 처음 들어본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다면, 이 언어들이 아마도 고대 언어일 것이다.

물론, 당시 여성 프로그래머의 활약을 빼놓아서는 안된다.

이러한 진정한 프로그래머가 만들어 놓은 문화가 대화형 컴퓨팅, 네트워크을 발전시켰고,  오늘날의 오픈소스 해커 문화로 진화했다[1].

초기 해커 문화는 MIT대학이 1961년 최초로 PDP-1이라는 컴퓨터를 도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1]. 이 당시 PDP-1을 접한 몇몇 학생들은 재미를 위해 최초로 Spacewar!라는 비디오 게임을 만들었고 문서 편집기와 체스 게임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최초로 컴퓨터 음악을 연주하기도 했다.

아래 유튜브 동영상에서 PDP-1에서 연주하는 음악과 Spacewar!를 실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시 MIT 인공지능연구소는 해커 문화의 본산지였다. 1960년대 말, 그들은 PDP-10에서 동작하는 ITS(Incompatible Timesharing System)라는 시분할 운영체제와 LISP이라는 언어를 개발했는데, 다른 대학이나 기업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었다. 인터넷의 초기 형태인 ARPAnet이 연결된 이후, 해커 문화는 ITS와 함께 다른 대학와 기관으로 퍼져나갔다.

참고
[1] 해커문화의 짧은 역사, 에릭 레이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