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18.3 실비아 클린 설치 후기

늘 수고롭게 배포판을 제작, 배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본 배경화면을 좀 더 신경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 잘 인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지인적 관점에서 기본 배경화면도 업무의 효율성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좀 고민이 있는 기본 배경화면이 들어간다면 예쁜 것도 예쁜 것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실제적으로 많은 도움될 것입니다.

사진 작가 친구의 도움으로 멋진 배경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니 정말 정말 기대가 되겠네요.

전문가의 손을 거쳐 탄생한 사진을 배경 화면으로 깔면 정말 기막히게 좋겠네요.

이렇게 도움 주시는 분에게도 고마울 따름입니다.

18.2와 18.3의 근본적인 아주 큰 변화는 없다 보니 약간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갑자기 큰 변화를 주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이라 이해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배포하는 것이 보기보다 무척 힘든 작업이라서...

여하튼 조금씩 꾸준하게 개선해 나가다 보면 더욱 매니아 층분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반갑게 사용할 수 있는 리눅스 배포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눅스 민트의 인기는 대단하지만, 대중성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솔직히 대단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가야 할 길이 더욱 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내서 열심히 발전해 나간다면 대중들도 정말 기쁜 마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를 능가하는 정말 대중적인 데스크탑 배포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커뮤니티 회원님들 중에서 괜찮은 바탕 화면이 될만 한 것이 있으면 [바탕화면 자랑]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물론 최고 수준의 고화질 대사이즈 이미지를 올려주셔야 도움이 되겠죠)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부분도 이젠 조금씩 신경쓸 때가 된 것 같습니다. ㅋㅋ

백 날 말로만 떠드는 사람들 보다는 실사용자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실제적인 내용들이고 유익하죠.

그런 측면에서 이 커뮤니티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하면서 여러 가지 의견과 개발과 공유를 실천하시는 분들은 참으로 고마운 사람들이고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지금은 비록 소수여서 이단아 취급을 받기는 하지만, 그래서 굳건하게 의지를 가지고 리눅스를 애용하면 나중에 대중들이 선배들의 이런 역사적 흔적을 기쁜 마음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고마워할 것입니다.

남들이 안 쓴다고 나도 안 쓴다는 분위기에 이끌리지 말고, 가치있는 일에 투자하는 것이 매우 유익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