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품 후지츠 u1010 을 어찌하여 손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요것을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까요? 그냥 부품용 판매할까요?
골동품 후지츠 u1010 을 어찌하여 손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요것을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까요? 그냥 부품용 판매할까요?
굉장히 크기가 작은 물건이고 전력소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Debian이나 CentOS등의 서버용 Linux를 올리고 NAS대용으로 사용이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LCD가 조금 아깝기는 하지만 서버에서도 모니터링용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필요하겠지요.
NAS대용으로 쓰실거면 Xpenology가 사용자가 많지만 확장성을 생각하신다면 Debian+webmin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팁을 구하는곳이 아니라 자신의 팁을 올리는 곳일 것입니다. 아마도...
소위말하는 "공동품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는 전 세계적으로 생각한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루는 주제입니다. 어마 어머한 다양한 도전과 글들과 동영상들이 넘쳐납니다.
보통은 리눅스를 이용해서 이런 저런 용도에 맞게 세팅해서 사용해 볼 것을 권장하지만, 꼭 리눅스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상에는 정말로 다양한 OS들이 있고 쓰임도 정말로 다양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이 골동품을 정말로 어떤 용도로 사용하길 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관점이라고 보입니다.
그것이 정해지면 그에 가장 적합한 OS와 앱을 잘 세팅해서 최적으로 사용하시면 가장 가치있게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라 보입니다.
고정관념과 습관적인 도전을 제한하는 습관을 버린다면, 의외로 이런 삽질(?)이 정말로 다양한 산출물과 의외의 정보를 가져다줍니다. 중요한 것은 혼자 그냥 도전하고 지나가면 안 되고, 아무리 허접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도 반드시 글과 동영상 같은 형식으로 남기고 공유한다면 이런 공유된 정보를 통해 영감을 받아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 이뤄지고 이런 문화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생각지도 못한 문화를 통한 번성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도되지 않은 사소한 도전이 얼마나 중요하고 실수 자체가 공유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것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컴퓨터 문화가 날로 강성해져 진정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되길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문화적인 관점에서 컴퓨터에 대해서 얘기해 보았습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공유하세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 정보가 어떻게 발전을 이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런 것이 진정한 겸손이고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공유하며, 실수를 인정하고 더욱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때 우린 미처 생각지도 못한 발전을 통해 삶의 근본적인 향유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컴퓨터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어떤 측면에서 역사적인 의무입니다.
부품용으로 판매해도 사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것 같고 팔린다고 해도 많이 받아야 몇만원 받고 처분하는 수준일 것 같은데 실사용엔 많이 느리겠지만 저라면 그냥 activeX 용으로 쓰거나 장난감삼아 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번 질문글을 팁&테크 게시판에 올리시는데 하모니카 홈페이지가 들어오는 사람도 적고 며칠에 한 번 새 글이 올라올까말까한 상황이지만 게시판 분류는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
팁&테크는 말 그대로 사용팁이나 정보 등에 관한 글을 올리는 것이지 다른 분들에게 팁을 구하는 질문 게시판이 아닌 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