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안타깝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사실상 없군요.

우리나라 시장이 작아서 그런 거겠죠?

예를 들어 https://www.debian.org/distrib/pre-installed 를 보면 이런 건 우리나라에서는 안 될 거야... 라는 생각이 드네요...

데비안이 미리 설치되어서 보급되는 컴퓨터라....

주로 북미, 중남미, 유럽권에서 많이 보급되고 있군요.

아시아권은 아직 개척이 안 되었나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약 데비안이 미리 설치된 컴퓨터를 판매한다면...

우분투, 리눅스 민트와 같이 대중적인 배포판을 미리 설치해서 판매하면 어느 정도는 소수이긴 하지만 반응이 있겠지만 아직 데비안은 힘들 것 같습니다.

특수한 용도로 제한해서 보급한다면 의외의 반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시장이라는 것은 함부로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죠.

겸손하게 다양한 시도를 해봐야죠.

시장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IT 기술적으로나 하루 빨리 정상적인 통일이 되어서 국내 시장 자체도 좀 커지고 막강한 국가가 되어서 OS 분야 및 소프트웨어 분야도 파워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야는 나름 선진국이 되었거나 나가고 있는데 유독 소프트웨어 분야는 잰걸음이라서 마음이 답답합니다.

북한에는 붉은별(레드햇 기반) 리눅스 배포판을 대한민국(남한)에는 하모니카 리눅스가 따로 놀고있네요.

통일이 되고 문화적, 기술적 교류가 이뤄져서 통일국가로서 힘찬 발전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막강한 조선이 왜 이리도 막강한 능력을 발휘 못하고 지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선진국이고 막강한 능력을 발휘하고는 있지만,

사실 우리 선조들이 가진 능력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는 말이 정확하게 맞습니다.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대단한 능력자들이 너무나 비좁은 땅에서 협소하게 사는 것 같아서 마음이 답답합니다.

우리 모두 가슴을 짝펴고 웅대한 민족으로 다시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요즈음 좋은 소식과 안 좋은 소식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서 남북 관계의 흐름에 지대한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북한의 ICT 분야에 대한 교류에 대해서도 관심을 지금부터라도 가지고 나가야할 분위기가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지금은 국가법에 따라서 붉은별 OS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인 것이 현실이지만,

이런 저런 것들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고 남북한이 하나가 되어서 힘찬 도약을 하면 ICT 분야도 또 다른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가능성이 다분히 있습니다.

새로운 국내 자체 시장의 개척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시장 개척에 우리 한민족이 어떤 역할을 할 지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합니다.

지금은 솔직히 그렇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특정 기업 몇 개가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는 것은 인정하지만

국가적 차원과 무엇보다 국민들 자체의 ICT 자체에 대한 인식 및 파워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디가나 이 놈의 돈 문제때문에 자연스럽게 뭐든지 진행되지 못합니다.

개발자이든 작가이든 먹고 살려면 돈이 필요하고

잡지도 발간될려면 당연히 관계자들에게 원고료주고 운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투자는 이뤄져야 하는데 지금은 격변기여서 그런지 이런 곳에 투자하는 곳이 거의 없어서 일반적으로 힘들겠죠.

아마도 공식적인 투자를 받아서 하기에는 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만

취미 차원에서 협력한다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취미 차원이라고 해도 바쁜 사람들 시간내서 일했는데 무보수로 알아서 하시요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아닌 것 같기도합니다. 물론 그런 커뮤니티들도 많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 사회 관습상으론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 곳에 종교단체가 아니기 떄문에 노동의 댓가는 어떤 식으로든 분배되고 활용되야하죠. 사회니까요.

그 놈의 돈이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