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치 정도 밖에 되지 않고 해상도 1280x 600밖에 지원하지 않는 넷북인데요.
하모니카를 설치시 문자열의 오른쪽 부분이 키페드와 혼동된 듯한 숫자와 기호로 바뀌어서 관리자 암호 설정시에 애를 먹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한영키를 한번 누르면, 한글과 영문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문자열의 오른쪽이 정상으로 되돌아오며, 실제 한글/영문 변경키는 shift+space로 되는 것을 실험을 통해서 발견했습니다. (구글과 네이버를 참고했습니다.)
동일한 삼성 넷북 외에도 혹시 다른 넷북에서도 하모니카의 키보드 인식 문제가 걸릴 경우에 도움이 될까하고 이 글을 적습니다.
노트북이나 넷북 등에 하모니카 리눅스를 설치해서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키보드 문제로 질문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아주 상식적인 것을 몰라서 그런 경우가 많더군요.
대부분의 노트북이나 넷북은 데스크탑 컴퓨터처럼 키패드 부분이 따로 있지 않아서
Fn(FunctioN) 키를 누르고 NumLock키를 눌러서
NumLock이 켜지면 영문자 대신 숫자로 인식되고
NumLock이 꺼지면 정상적으로 영문자로 인식됩니다.
이 부분은 하모니카 리눅스에 대한 문제라기 보단
데스크탑 키보드에 익숙하신 대부분의 분들이 노트북 키보드의 구성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해서 나온 문제입니다.
알고보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모르면 실로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모든 문제가 그러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