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민트 18.2 버전을 기반으로 기존 하모니카와 비슷하게 만들어봤습니다. 하모니카의 특징은 한국어 인터페이스가 기본이라는 것과 함께 Plank가 아래에 함께 한다는 점이겠지요. (Numix+Plank 버전) 그래서 기존 리눅스민트에 Numix 테마를 설치하고 Plank를 올려서 하모니카와 비슷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일명 Linuxmint Harmonikr Remix 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현재 제 시스템상 AMD64용만 만들었는데 Numix 아이콘팩과 한글 폰트를 이것저것 넣다보니 2.1GB정도 나옵니다. (리눅스민트가 1.8GB정도 나옵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84
쓰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하셨거나 설정이 꼬여 있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알려주세요. 할 수 있는 한 조치를 취해보겠습니다.
저는 하모니카 프로젝트가 계속되길 기다리겠습니다.
와우! Moordev님의 정성어린 배포판 작업 결과를 보니 부럽군요.
이런 작업할 수 있는 능력과 시간(?)까지 있다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마도 특별히 왕초보자님이나 매번 한글 환경 설정하는 것을 귀찮아하는 많은 분들에게 유익한 배보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포판 작업할려면 상당히 시간을 많이 잡아 먹을 것으로 보이는데, 수로롭게도 이런 시간과 정성과 노력을 들여서 결과물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공식 적인 하모니카 리눅스 프로젝트는 당연히 계속해서 영원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런 개인적인 노력도 공식 프로젝트와 상관없이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조사해 봐서 중복되면서도 꼭 필요한 한국 실정에 맞는 대중적인 요소들 위주로 먼저 패키지화하고 차츰 개선해 나가면 실제적으로 도움이 더욱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고 배포판 제작을 전담(?)해 달라는 의견이 아니니 부담감을 가지시지 마시길... 의견으로서 얘기드리는 것뿐입니다.
배포판 제작 기법(방법론)의 핵심을 안내해 주시면 이런 시도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고로우시겠지만 배포판 제작과 관련된 참고할 만한 많은 정보들의 링크나 자료들을 안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속적인 서로의 노력으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전 따로 배포판 제작 기법이라고 할 것은 없고 도구를 사용합니다.
https://github.com/kamilion/customizer
여기있는 도구를 설치하고 베이스 배포판을 선택한다음 그것을 수정하는 정도입니다. Customizer란 도구인데 윈도우와 맥을 지원한다고하나 아직은 제대로 설치가 되지 않아서 그냥 리눅스에 설치하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사전 설치해야 것으로 build-essentials python-pyqt4-dev pyqt4-dev-tools python-qt4 python3에 QT5는 현재 개발 진행중이라 버그가 있습니다.)
installer.py를 이용하거나 그냥 make 후 make deb 명령으로 deb을 만들어 설치하셔도 됩니다. 다만 메뉴에 추가된 Customizer는 유전권한으로 실행되므로 그냥 터미널에서 sudo customizer-gui 명령으로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터미널에 진행 상황이 뜨기 때문에 편하거든요.(GUI에는 진행상황이 뜨지 않습니다)
이후 ISO 선택 버튼을 누르고 베이스 배포판의 ISO를 선택하면 커스터마이징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나머지는 Customizer에 있는 터미널 버튼을 누르고 chroot로 만들어진 패키지 삭제/추가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우선 하는 것은 /etc/apt/source.list 에 있는 내용을 한국 서버로 고치고 (민트의 경우 /etc/apt/source.list.d/official-repository.list)
locale-gen ko_KR.UTF-8
명령으로 한국어 로캘을 생성하고
sudo apt-get install `check-language-support -l ko`
sudo dpkg-reconfigure locales
위 명령을 이용해서 한국어 설정을 적용합니다.
그리고 /etc/skel 폴더에 파일을 넣게 되면 후에 /home/유저명 폴더에 자동으로 만들어지게 되는데 .xinputrc파일을 여기에 만들어서 입력기 설정을 해야 합니다.
sudo nano /etc/skel/.xinputrc
내용을
run_im fcitx
이렇게 해주시면 fcitx를 기본 입력기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한글 폰트 추가나 기타 DEB설치 등을 해주신 다음 다시 묶어주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tmp 나 기타 쓰레기는 미리 처리해주셔야 합니다. apt clean 정도만 해주셔도 ISO파일의 크기가 몇 100MB는 빠집니다.
커널 업데이트의 경우에는 Grub이 깨지기 때문에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보통은 커널 업데이트 자체를 안 하는 것이 제일 뱃속이 편하고 만약 꼭 해야겠다 싶으시면 주의하면서 해야겠지요. (심하면 다시 작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충 이 정도가 제 방식이고 자세한 것은 따로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와우, 제 노트북의 다음 OS가 결정되었네요. 훌륭한 배포판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유저가 제작한 커스텀 배포판도, 여기 하모니카 리눅스 다운로드 항목에서 관리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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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개인 커스텀 배포판을 만들어서 내주시다니 ^^ 쩝...하모니카도 어여 좀 내놨음 하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