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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 묻고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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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마이크로소프트 社는 윈도10 엣지출시에 따라 엑티브X의 지원중단을 밝힌바 있습니다. 이에따라, 행정자치부도 2017년까지 전자정부에 대한 엑티브엑스의 퇴출계획을 세운것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엑티브X의 퇴출에 따른 계획 및 진행경과를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3.1 아울러 공공기관 각 민원지원 전자정부시스템에 있어 개방형브라우저나 운영체제지원이 미흡합니다. 

3.2 행정자치부 민원24의 경우 리눅스환경을 지원한다라고 되어있으나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개방형리눅스 하모니카에서도 플러그인(Plug-in) 제규어웹(XecureWeb) 이 정상설치가 되지않았습니다. 

3.3 국세청 홈텍스의 경우 플러그인(Plug-in) 베라포트(Veraport)가 정상설치가 되었으나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리눅스기반의 다른 환경에서도 실행되지 않았는바 지원업체측의 관리 소홀로 보여집니다. 

3.4 병무청은 아예 개방형 운영체제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자정부시스템의 확대지원 바랍니다. 

4. 이미 업체들의 산업동향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조차 개방형운영체제인 우분투리눅스와 결합한 배시(Bash)를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국내 업체 중 한곳은 한국형os라며 운영체제를 발표하였습니다. 
엑티브엑스가 지원이 중단되는 오는 2020년이 될 즈음에는 사용자들이 선택 할 수 있는 운영체제의 폭이 넓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선도해야할 정부부처는 
공직사회 특유의 경직성은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있음을 심히 유감입니다. 
이미 행정자치부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XP 지원중단에 따라 혼란을 겪은바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행정자치부 국민신문고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질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소중한 의견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1. 귀하께서 문의하신 행정자치부의 2017년까지 전자정부에 대한 액티브X 제거 계획 및 진행경과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액티브X 대체기술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대국민 서비스의 액티브X 기술을 우선 제거하고 대체기술과 예산확보가 필요한 경우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액티브X 기술 제거를 추진 중입니다. 현재 2015.12.기준 주요 전자정부서비스 홈페이지 12,013개 중 액티브X를 제공하지 않은 홈페이지는 8,618개 약 70%의 홈페이지에서 액티브X 기술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2. 전자정부시스템에 대한 개방형 브라우저나 운영체제 지원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귀하께서 지적하진 액티브X 기술 관련하여 정부는 행정기관이 웹사이트를 신규 구축하는 경우 기술적 제약이 없는 한 상이한 다수의 웹브라우저에서 동등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자정부서비스 호환성 준수지침’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웹사이트 구축 시 MS 액티브X 및 크롬 NPAPI 제거, HTML5 도입 등 웹페이지 표준을 준수하도록 행정기관에 안내, 교육하였으며  ‘전자정부서비스 호환성 준수지침’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방형OS 지원에 대해 지적하신 내용을 해당 정보시스템 운영기관에 전달하였으며, 개방형OS 사용자에 대한 전자정부서비스는 보안 관계기관, 미래창조과학부 및 연구기관 등과 협조하여 사용자 편의성 및 보안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전자정부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말씀하신 의견을 반영하고, 나날이 다양해지는 국민들의 서비스 이용환경과 이미 구축된 타 정보시스템과의 연동 등으로 인해 서비스가 미흡한 일부 웹사이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각 행정기관에서도 전자정부서비스 호환성 확보를 적극 이행토록 독려하겠습니다.   


"검토"는 뭐.. 안하겠다라는 소리겠지요. 



  • ?
    string 2016.05.04 18:14

    오오 공문서가 왔군요!

  • ?
    해바라기별 2016.05.04 18:51

    공문서라기보다 민원의 형태를 저렇게 하면 조금 빠르게 그리고 원하는바가 정확하게 오더라구요^^;


    일단은 노력해보겠다, 검토하겠다라는 말이 주인것을 보아 현실적으로 실행의 어려움이 있다라는 말로 해석이 가능하구요.

    (원래 이런말 잘씁니다. 할말이없으니깐)


    예산상문제도 있고하니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라는 소리겠지요.

    일단 정부도 아예 넋놓고만 있을수 없을테니 이런식의 민원은 압박을 하는데 도움이 될것같긴합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5.10 10:46

    시대는 급격하게 변화해 나가는데, 이런 부분은 각 기관과 역할에 따라 동기화를 기대하기 힘든 부분이 있으니 그러느니 참고하시고 공동체에서 해결해 나갈 부분은 공동체에서 기관에서 해결해 나갈 부분은 기관에서 각자 역할이 틀리다고 보시는 것이 속 편할 것 같습니다.


    빠르게 조치 및 이행될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별로 현실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하튼 압박(?)을 가하신 것은 잘하신 일입니다. 이런 사실이 있다는 것 자체는 알려줘야지 움직이겠죠. 그렇게 높은 기대를 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 ?
    세벌 2016.05.17 03:58

    검토는 뭐... 안 하겠다는 소리... 라고 생각되시더라도 이런 종류의 요청은 헛된 것은 아닙니다.

    여러 사람들이 요청하면 검토만 하고 있을 수는 없겠지요.


    http://www.gov30.go.kr/gov30/uss/olh/qna/QnaListInqire.do?bbsId=QNAMSTR_000000000001

    들러 보셨나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실명 인증 없이 글을 쓸 수 있게 하고 답글을 달아준다는 것은 엄청난 변화입니다.(답변 수준은 초보 알바 수준인게 좀 아쉽긴 하지만...)

    예전에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실명인증 없이 글을 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지요.


    우리나라에서 리눅스만으로 행정기관 민원업무 가능할 날이 10년 이내에 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5.17 09:11

    정부3.0 소통의 장 "의견을 듣습니다"란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실명인증이 아닌 방법으로 된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나름 정말로 조금씩 변화가 있기는 한가봅니다. 말로만 하는 것들은 실증을 느꼈는데, 이젠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변화를 가했으면 합니다.


    꼭 리눅스만이 아니라 어떤 OS를 사용하든지 편협되지 않게 사용되어야 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이런 상식적은 문제가 100% 해결되기는 커녕, 이제 인식이 조금되고 조금씩 변화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중 대한민국은 솔직하게 윈도우즈에 너무 편중된 것은 전 세계 사람들이 다아는 사실이고요. 일단 3대 운영체제인 리눅스, 맥OS X, 윈도우즈에서만 이라도 편차없이 정확하게 모든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1차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고, 장기적으론 어떤 플랫폼과 하드웨어 장비를 쓰더라도 문제없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분은 말 그대로 여러 가지 것들이 복잡하게 관계가 되어있어서 조정해가면서 진행될 것으로 보이니, 시간이 아닌 기간이 필요한 즉 빠르게 변화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여하튼 여러모로보나 반드시 시정되고 변화되어야 하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계속적으로 변화를 위해 다양한 검토와 시도의 의견 제시가 줄기차게 이뤄져서 편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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