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새버전을 축하하며,,
전 우분투를 12버전때 써보다가 실력이 부족한데다가 오류를 해결할 방도가 없어서 그후에 리눅스 민트로 쓰다가,지금은 롤릴릴리즈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분투 출시 초반에 이런말하면 안되겠지만, 전 잘 쓰고있다가 새버전이 나오면 다시 밀고 새로 깔아야한다는 중압감에서 벗어날수가 없더군요. 물론 새 버전이 나와도 지금쓰는것은 몇년 더 지원되니까 더 쓰다가 나중에 옮겨도 되지만요..사람 기분이 새버전나오면 이상하게 중고물품 쓰는 느낌이 납니다.
지금 데탑에는 오픈수세, 노트북에는 만자로가 깔려있습니다. 이제 이틀됐어요..전에 이것들을 쓰다가 몇백메가 업데이트를 하고 재부팅하면 x 윈도우 부팅부터 막히는 현생이 발생랬지요..매번 그러더군요.
전에는 아마도 만자로에 아치 리눅스저장소를 입력했다가 불상사를 당한것 같구요.
오픈수세는 전에 이 게시판에 오픈수세에 대한 댓글들을 보고virtualbox애 설치해 보았는데,괜찮더군요.
하여 데탑에 xfce4버전을 설치했습니다.
데비안과 같이 안정적이면서 소프트웨어 들이 새 버전이 많군요. 커넑도 데비안에 비해 새버전이있구요. mesa도 깔립니다.
근데...........virtualbox에서 몰랐던..중요한 사실...!!!!!!!!!1
네트워크설정이 대부분 배포판들은 networkmanager service가 기본인데, 오픈수세는 wiked 서비스가 기본입니다.
wiked서비스가 뭔가 영문페이지를 한참 구글번역을 돌려봤는데..대충 보안문제때문에 opensuse는 기본으로 wiked서비스가 설정되어있다라는것만...대충 파악했습니다.
이로인해 트레이에 네트워크 설정 아이콘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른 배포판에서는 알림역역에 네트워크 설정 아이콘이 나타나죠.
노트북에는 만자로를 설치해서 노트북에서는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겠습니다. 랩톱에도 기본은 wiked서비스가 설정된다고 합니다.
한글은 fcitx로 했습니다. ibus나 나비도 있고 많이 있지만,여러 배포판을 설치해본결과 fcitx가 오류가 없었습니다. 리브레 오피스틑 쓰지 않죠.
fcitx는 만자로에서는 설치해야하지만 오픈수세는 로케일 설정하면 기본으로 깔립니다. 전 일단 영어,위치도 한국으로 바꾸지않고 그냥 설치한다음 부팅후 바꿔주었습니다. 오픈수세에서 x 윈도우 기본언어를 한국어로 하면 yast2가 강종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기본언어는 영어,보조언어 한글,로그인화면에서 korea로 로그인하면 쓰는데 아무 지장없습니다.
만자로의 경우 fcitx로 한글키보드를 쓰려면 기존 방법과는 다른 방법이 통하더군요.
.xprofile파일을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습니다. 만들어서 입력할까하다가
http://chaoxifer.tistory.com/43
이분 블로그를 보고 배웠습니다. 이대로 입력하고 로그인,아웃하니 됩니다. 이건 만자로에서만 됩니다..오픈수세는 이러지 않아도 그냥 됩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아직 만자로 한국저장소가 없으니,아치리눅스 한국저장소와 혼동하여 저장소를 쓰지마세요....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지만, 만자로 리눅스에 대해 웹서핑하다보면 아치저장소를 써도 되는것처럼 나옵니다. 물론 써도 되겠지만..그럼 베타 테스터가 되는겁니다.
그럼 긴 글 끝냅니다.
꼬꼬댁님의 실 사용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리눅스 배포판을 잘 활용하시려는 분을 보니 기쁩니다.
오픈 수세와 만자로를 선택하셨네요. 아마도 잘은 몰라도 우분투, 리눅스 민트와 같은 대중 지향적인 배포판에 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좀더 안정적이며 최신 기술을 반영하고 최적화되고 전문적인 배포판을 원하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결론은 꼬꼬댁님이 선택하신 오픈 수세와 만자로, 아치 쪽으로 기울이게 되어있죠. ㅋㅋ
그런데 아직 그 인기도에 비해서 만자로와 오픈 수세가 한국 저장소 지원 부분과 기타 몇 가지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기존에 익숙한 체계와 좀 다르다보니 당연히 헷갈릴 것입니다. 특별히 오픈 수세를 좀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면 YaST를 꼭 써야하는데, 약간의 문제가 되는 부분을 잘 인식하고 알려주셨네요. 아무래도 오픈 수세는 그냥 윈도우처럼 사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보다는 리눅스 답게 써보려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하튼 오픈 수세와 만자로의 세계에 오신 것으로 환영합니다.
많은 분들이 새로운 배포판 나올 때마다 호기심 차원에서도 그렇고 최신 버전을 사용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생겨서 자주 재설치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대부분이 고수님들 아니면 어느 정도 컴퓨터를 다뤄보신 분들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서 솔직히 특별히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리눅스를 처음 접하신 분들이 차츰 늘어나는 추세라서 롤링 릴리즈 방식의 도입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이 부분은 여러 차례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언급되었던 부분입니다. 특별히 대중들은 롤링 릴리즈를 아마도 선호할 것입니다. 편하게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보니 말입니다.
여하튼 오픈 수세와 만자로 열심히 사용해 보시고 좋은 글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데스크탑 오픈 수세, 노트북에 만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