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입문한지 이제 막 1년이 된, 개발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업데이트 내역을 읽어보니 WINE이 출시후 무척 많은 일들과 발전들이 있었던것 같은데요
하지만 시스템에 WINE과 몇가지 의존성을 설치해도
프로그램 설치파일들을 실행하면 사실 아직도 설치후 실행되는것보단 실행안되는게 더 많더라고요
앞으로 WINE이 발전하면서 아무 상용프로그램이나 끌어와 설치했을때 80~95%가 무난히 실행되는 호환성까지 올지,
현재처럼 개발부터 WINE을 고려하지 않았을 경우엔 WINE실행을 장담할수 없는 상태로 유지될지 궁금함이 생깁니다
옛날에는 상용프로그램이 처음부터 WINE 호환성을 고려해 개발된다는 건 꿈같은 소리였다는데,
요즘 스팀에선 게임을 리눅스용 따로 만들기보단 그냥 proton에만 잘 맞춰달라고 권한다해서
제가 리눅스가 막 크게 변하는 시기에 입문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과기부가 국내 소프트웨어회사들에 WINE호환성을 장려하게 하는 방법은 없나 생각도 들었고
아직까지는 무리지만 WINE이 윈도우 사용자를 리눅스로 빨아올수 있는 더 강력한 물건이 될수있을지
아니면 그냥 지금정도의 위치에서 크게 변하지 않을지 생각이 많아지긴 합니다






다양한 리눅스용 프로그램이 나와서 선택지가 넓어진다면 리눅스 진입 장벽이 낮아질텐데.
아직은 많은 사람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는 듯합니다.
특히 일반인이 사용하는 데탑은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