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8
어제:
3,366
전체:
3,301,193

자유게시판

조회 수 1276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stack.png


하아쿠 OS R1 알파 4.1 이후 버전부터는 WPA /WPA2도 정상적으로 지원되네요.

그러나 여전히 한글 지원 문제는 남아있네요.


하이쿠 OS 프로젝트가 생긴지 꽤 오래 진행되고 있는데, 발전이 React OS에 비해서 느린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기술적으로는 괜찮아 보이는데 말입니다.


지금 수준으로도 한글화 완성과 한국어, 한자 지원만 완벽하게 지원된다면 어느 정도 기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무선 네트워크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한글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했네요.


일본어와 중국어는 잘만 지원되는데, 한국어 지원은 문제가 많네요.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act OS처럼 꾸준하게 발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7.27 10:58

    Next Step에 밀린 Be OS의 슬픈 역사는 하이쿠 OS로 맥을 잊고 있는데, 생각보다 프로젝트가 적극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양 기술자들 사이에서는 제대로 프로젝트만 진행된다면 리눅스 못지 않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기술적으로 탄탄한 OS로 인정받은 OS이기도 한데 말입니다. 여하튼 장기적으로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ReAct OS같이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발전해서 제대로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이 있습니다.

  • ?
    재팔 2018.07.27 12:47

    이 프로젝트가 아직도 진행중이군요.  10년도 이전에 우연히 알게되어 설치해 보았던 건데, 원체 개발이 느린 탓에 변화 하는 환경에 적응 할 사이도 없이 구닥다리로 전락되어 도태되겠구나 했었지요.  개발 속도가 느려도 너무 느려서 일부 개발자를 제외하곤 실 사용을 하겠나 싶으네요.  저같은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7.27 13:05

    개인적으로 저는 BeOS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러나 재팔님이 지적하셨듯이 현실적으로 개발 속도가 너무 느려서 그리고 무엇보다 대중들이 원하는 기능이 빠르고 정확하게 적용되지 못하거나 너무 늦게 적용되어서 대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현재 기준으로 솔직히 Zero입니다. 그러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옛날의 OS/2가 생각나게 하는 OS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예 쫄딱 망한 OS가 아니라 계속해서 여하튼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기부금도 받아가면서 나름 열심히 개발 및 보급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통계가 없으니 명확하게 사용자층과 개발 속도 및 현실적인 적용 분야를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분명한 사실은 공식적인 OS 분야에 공식적으로 계속 언급 및 개발되고 있고 대안 소프트웨어 안내 사이트인 Alternativeto 같은 유명 사이트에서는 "하이쿠 플랫폼"을 따로 다루기도 합니다.


    하이쿠 플랫폼 소프트웨어 가이드

    https://alternativeto.net/platform/haiku/


    현재 기준으로 194개의 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많은 경우 하이쿠 자체의 앱 보다는 오픈 소스에서 수혈 받은 소프트웨어가 많습니다. 여하튼 BeOS 열혈분자들이 나름 힘을 내서 열심히 꾸준하게 개발하고 있으니 ReAct OS 처럼 언젠가는 조금씩 나름의 영향력을 갖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당장은 일단 한국 문제가 있어서 일반 대중들에게는 완전 비추천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컴퓨터를 알고 새로운 플랫폼을 경험하고 저사양 시스템을 나름 활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은 확실합니다.


    완전 죽은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사실은 확실하고

    국내에서는 한국 출력 문제와 한국 입력기 문제가 가장 문제이고

    솔직히 나머지 문제는 앱 부족 문제가 가장 큰 문제로 보이네요.

    하이쿠 측에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어떤 방식으로든 하이쿠에서 정상적으로 돌아가도록 포팅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앱을 늘릴 계획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BeOS + 리눅스가 되버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최소한 겉모양은.... ㅋㅋ


    하이쿠 프로젝트는 장기적으로 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와이파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괜히 추천했다가 욕아닌 욕을 먹은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와이파이 문제는 해결된 상태이나 한글 문제는 여전합니다. 그러나 기반 정비는 상당히 잘 되어있습니다. 개발 환경도 어느 정도 갖춰져있습니다. 오픈 소스 덕택에 수혈을 좀 받았죠. 


    그래서 절대적인 실용 앱의 부족으로 일반 대중에게는 완전 비추천 상태이고

    컴퓨터를 좀 다룰 줄 아는 사람에게는

    저사양 시스템을 특정한 용도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의지가 있다면 도전해 볼 만하다고 얘기드릴 수 있겠습니다. 쌩쌩하게 잘 돌아가는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디자인도 나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앱이 부족이 문제죠.


    그래도 앞으로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지켜봅니다.


    혹시 관심있으면 위에 소개한 앱 가이드를 참고하여 어떤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지 참고해 보면 이 놈으로 대충 무엇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미니 리눅스 정도라고 보시면 좋을 듯...


    이런 놈의 시스템을 누가 사용하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보면 매니아층이라는 것이 있어서 수는 적지만 끈끈한 정으로 잘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콜리브리OS, 메뉴에트OS, 하이쿠OS, 아미가 모방 각종 OS, 그리고 별의 별 매니아층 OS들이 넘치고 넘칩니다. 그런데 매니아만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대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ZERO빵이지만 어떤 측면에서 보면 각자의 OS마다 장점이 있습니다. 매력적인 부분이 한 두가지 정도는 꼭 있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잘 유무명을 떠나서 저는 플랫폼 별로 차별 없이 꾸준하게 체크해 가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물론 리눅스 배포판도 워낙 많지만 꾸준하게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것 자체가 재미고 개인 취향의 취미입니다.

    이상한 취미라고 놀림 받을 수도 있겠지만 나름 재미있습니다.

    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1 [질문] 외장하드는 umount 안돼나요? 0 iloveapink 2018.09.07 1153
160 wayland 에서는 한글 끝문자 버그 근본적으로 해결 될 수 있을까요? 7 0 아리수진 2018.08.22 1899
159 gimp.kr 연결 안 되네요... 2 0 세벌 2018.08.13 1351
158 KDE neon에서 오디오 장치가 안 잡히는 문제 3 0 통큰비둘기 2018.08.11 1404
157 리눅스 GUI가 아직도 한참 갈길이 먼이유..... 3 0 아리수진 2018.08.10 1477
156 파이어폭스 사용할 때 저만 영어 사이트로 이동하나요? 6 0 통큰비둘기 2018.08.05 1382
155 openSUSE Tumbleweed/Leap 업데이트 소식 6 0 행복한펭귄 2018.08.03 1556
154 루분투는 더이상 오래된 하드웨어 지원에 중점을 두지않고 LxQt로 넘어갑니다 2 0 행복한펭귄 2018.08.03 1323
153 그놈과 김프가 투자를 받았습니다 1 0 행복한펭귄 2018.08.03 1149
» HAIKU R1 Alpha 4.1 (무선네트워크 안정 지원 시작) 3 file 0 행복한펭귄 2018.07.26 1276
151 ReactOS 0.4.9, 자체 호스팅 기능, 새로운 기능으로 공식 출시 3 0 행복한펭귄 2018.07.26 1216
150 KT 에서 블록체인 인터넷을 접목하는데 성공했다네요 1 0 LukeHan 2018.07.24 1465
149 이제는 소비자 요구 사항을 자세히 알아보고 정리해서 적용해야 할 때... 5 0 행복한펭귄 2018.07.15 1323
148 BOA, 윈도우10 포기가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0 행복한펭귄 2018.07.15 1454
147 Chromium OS Universal Chroot Environment가 시사하는 것은? 0 행복한펭귄 2018.07.15 1199
146 데스크톱 리눅스가 실패한 10 가지 이유 0 행복한펭귄 2018.07.15 1351
145 크롬 버전 65, 기본 설정으로 멜트다운·스펙터 대응하는 사이트 격리 기능 채택 0 행복한펭귄 2018.07.14 1111
144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무료 버전으로 슬랙 아성에 도전 1 0 행복한펭귄 2018.07.14 1227
143 [잡담] PC 출하량 변화가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1 0 행복한펭귄 2018.07.14 1170
142 [질문] 구글어스구름 이미지 Reflash or Reload 하는 방법 없나요? file 0 iloveapink 2018.07.10 1251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103 Next
/ 10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