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다니 저는 참 이해가 안가네요.
기술에 정치를 넣다니 리눅스 토발즈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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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주소 https://www.google.co.kr/url?sa=t&source=web&rct=j&url=https://itsfoss.com/linux-code-of-conduct/amp/&ved=2ahUKEwjrjuz3ttrdAhUEzLwKHceFDBcQFjAAegQIABAB&usg=AOvVaw3lPhLsJaSvNMJMmr42MP1e&cf=1
저는 생각이 정 반대인 게... 기술적 발전의 혜택은 누구나 차별 없이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관점으로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리눅스와 같은 거대 개발자 집단에서는 더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안을 수 밖에 없구요. 그런 의미에서 기술 발전이라는 게 아무래도 정치적 문제와 떨어지기 어렵고, 그래서 기계적 중립을 고수하는 것보다 이렇게 모든 소수자를 배제하지 않겠다는 명시적 강령이 장기적으로 여러모로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면... 기술 개발이나 의사 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면 모두에게 더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는 부분이요. 저상버스, 음성입출력, 색약노선도 기능 등등 대표적으로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하여 개발된 것들이 실제로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건 리눅스라고 해서 다를 게 없다고 봐요. 저는 이것만 놓고 본다면 소위 '정치적이다' 말하기에는 성급한 면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딱히 특정 정당이나 세력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다양한 연령대, 성소수자, 장애 여부, 성별, 인종 등등을 고려했다고 보고 개중에는 한국에서 아직 익숙치 않은 (또는 거부감이 드는) 개념들이 있겠지만 일단 취지만 보더라도 합리적인 강령이라고 봅니다.
스티커 예시가 좀 엉뚱하긴 한데,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갑니다...만 괜히 철도역 승강장에 노란선 긋고 행여나 누가 자살시도를 할까 지켜보고 통제하겠습니까.
어떤 목적이든 간에 사람이 모이면 조직이 됩니다. 그리고 그 조직 내부에는 분명 여러 사건사고가 발생하기 마련이잖아요. 그럴 수록 개인의 다양성이 존중 받아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발표된 행동 강령을 지지하는 바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이나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고 공격하거나 위협하는 행위는 당연히 막아야죠.
링크 읽어보니 영어네요... 우리말로 간단히 설명 부탁드릴까요? 아리수진 님이든 다른 분이든...
친하지 않으면 아이디 언급하는 게 무례한 건가요?
아리수진 님께서 뭔가 오해 하신 듯.
원 글을 쓴 분이 아리수진 님이니 아리수진 님이 설명을 해 주셔도 좋겠지만, 여기는 메일이 아닌 게시판이니 다른 분이 설명을 해 주셔도 된다는 뜻입니다.
내가 남의 감정 읽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셨군요.
내가 보기엔 아리수진 님이 남의 감정 능력 읽는 능력이 모자란 거 같네요.
글 하나 툭 던져 놓고 자기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김정 읽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니.
아리수진 님은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과는 소통 대신 싸움을 하려는 것으로 보이네요.
Disagreement is no excuse for poor behaviour or personal attacks, and a community in which people feel threatened is not a healthy community.
위 문장은
https://www.debian.org/code_of_conduct.en.html 에 나오는 말입니다. 참고하세요.
설명 고맙습니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페미니스트와 PC주의자들이 자꾸 자기들이 만든 CoC를 넣으라고 요구하니깐 리누스가 열받아서 홧김에 넣고 개발을 쉬게 됐습니다.
CoC라는 바이러스가 숙주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행동 강령이라... 기술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참 많은 생각듭니다.
과학과 기술은 그 자체로서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