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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13:46

리눅스 CoC 아....

조회 수 1337 추천 수 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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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코드 주석에 소스 코드랑 상관 없는 좋은 말? 을
넣다니 저는 참 이해가 안가네요.

기술에 정치를 넣다니 리눅스 토발즈 실망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
참고 주소 https://www.google.co.kr/url?sa=t&source=web&rct=j&url=https://itsfoss.com/linux-code-of-conduct/amp/&ved=2ahUKEwjrjuz3ttrdAhUEzLwKHceFDBcQFjAAegQIABAB&usg=AOvVaw3lPhLsJaSvNMJMmr42MP1e&ampcf=1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9.28 08:52

    행동 강령이라... 기술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참 많은 생각듭니다.

    과학과 기술은 그 자체로서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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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진 2018.09.28 09:25
    행복한펭귄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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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큰비둘기 2018.09.28 22:54

    저는 생각이 정 반대인 게... 기술적 발전의 혜택은 누구나 차별 없이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관점으로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리눅스와 같은 거대 개발자 집단에서는 더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안을 수 밖에 없구요. 그런 의미에서 기술 발전이라는 게 아무래도 정치적 문제와 떨어지기 어렵고, 그래서 기계적 중립을 고수하는 것보다 이렇게 모든 소수자를 배제하지 않겠다는 명시적 강령이 장기적으로 여러모로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면... 기술 개발이나 의사 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면 모두에게 더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는 부분이요. 저상버스, 음성입출력, 색약노선도 기능 등등 대표적으로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하여 개발된 것들이 실제로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건 리눅스라고 해서 다를 게 없다고 봐요. 저는 이것만 놓고 본다면 소위 '정치적이다' 말하기에는 성급한 면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딱히 특정 정당이나 세력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다양한 연령대, 성소수자, 장애 여부, 성별, 인종 등등을 고려했다고 보고 개중에는 한국에서 아직 익숙치 않은 (또는 거부감이 드는) 개념들이 있겠지만 일단 취지만 보더라도 합리적인 강령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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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진 2018.09.29 03:58
    사람이 정치랑 땔수 없는 존재이지
    기술이 정치랑 무슨 관계냐구요.
    칼이 사람죽이는데 사용하면 살인무기가 되는거고
    요리할때 사용하면 주방용 칼이 되는거구
    왜 칼에 살인은 죄라는식의 스티커 붙이냐구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 스티커 보고 개과천선이 이루어 집니까?

    도대체 소스코드랑 상관없는 주석이 어떤 취급받는지
    모르나요? 정확하게 말씀드리죠.
    삭제해야할 쓰레기 취급 받습니다.
    딱 하나 예외가 라이센스 그 하나뿐입니다.
    라이션스외 쓸데 없는 주석은
    지워야할 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페미니즘 나름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는듯하는데
    왜 그렇게 소중한것을 삭제해야할 쓰레기 취급 뻔한곳에 두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마지막으로 주석에 나의 정치 구호 넣으면 타인의 정치 구호도 역시 황금울에 따라 넣도록 해야 하는데
    동성애 악으로 생각하는 세력이 있고
    그걸 차별 혐오라고 생각하는 세력이 있고
    그런데 이걸 누가 조울할수 있나요?
  • ?
    통큰비둘기 2018.09.30 18:19

    스티커 예시가 좀 엉뚱하긴 한데,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갑니다...만 괜히 철도역 승강장에 노란선 긋고 행여나 누가 자살시도를 할까 지켜보고 통제하겠습니까.


    어떤 목적이든 간에 사람이 모이면 조직이 됩니다. 그리고 그 조직 내부에는 분명 여러 사건사고가 발생하기 마련이잖아요. 그럴 수록 개인의 다양성이 존중 받아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발표된 행동 강령을 지지하는 바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이나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고 공격하거나 위협하는 행위는 당연히 막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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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진 2018.09.30 21:32
    정치는 정치판에서 외치세요.
    아무리 옳은 소리라도
    때와 장소 가리지 않으면 타인을 불쾌하게 하는 소음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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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벌 2018.10.01 11:15

    링크 읽어보니 영어네요... 우리말로 간단히 설명 부탁드릴까요? 아리수진 님이든 다른 분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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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진 2018.10.01 13:37
    세벌님 우리가 서로 무언가 부탁할 정도로 친한가요?
    친하지도 않으면서 아이디 호명하며 부탁하는
    무례는 어디서 배우셨나요?
  • ?
    세벌 2018.10.01 22:51

    친하지 않으면 아이디 언급하는 게 무례한 건가요?

  • ?
    아리수진 2018.10.02 03:00
    번역 부탁하셨잖아요.

    그 내용 쑥 빼고 무슨 의도로 아이디만 언급해서
    나는 무고하다식 반론을 펼치나요?

    친하지도 않는데 번역 부탁하는짓은
    자치 상대에게 부탁이 아닌 압럭으로 느낄수 있기에
    하지 말아야할 무례한 행동입니다.

    학교도 아니고 이런것 설명해 드려야 하나요?
  • ?
    세벌 2018.10.02 06:39

    아리수진 님께서 뭔가 오해 하신 듯.

    원 글을 쓴 분이 아리수진 님이니 아리수진 님이 설명을 해 주셔도 좋겠지만, 여기는 메일이 아닌 게시판이니 다른 분이 설명을 해 주셔도 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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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진 2018.10.02 08:03
    오해한적 없습니다.

    세벌님은 여전히 자신 위주이시네요.

    타인 감정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 특성이 자기 위주입니다.
    세벌님처럼 자신은 정중한 부탁을 했을뿐인데
    상대가 무례함을 느낀것 이해를 못하죠.

    감정 읽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분께
    하지말아야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제가 바보죠.
    이만 줄이겠습니다.
  • ?
    세벌 2018.10.02 11:02

    내가 남의 감정 읽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셨군요.

    내가 보기엔 아리수진 님이 남의 감정 능력 읽는 능력이 모자란 거 같네요.

    글 하나 툭 던져 놓고 자기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김정 읽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니.

    아리수진 님은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과는 소통 대신 싸움을 하려는 것으로 보이네요.


    Disagreement is no excuse for poor behaviour or personal attacks, and a community in which people feel threatened is not a healthy community.

    위 문장은

    https://www.debian.org/code_of_conduct.en.html 에 나오는 말입니다. 참고하세요.

  • ?
    아리수진 2018.10.02 12:30
    엄한 사람을 감정 읽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말한는것
    인격 모독입니다.

    하여 대부분의 커뮤니티 운영진에서 용납 안합니다.

    세벌님이 그러한 사람이다 라는 나의 주장이

    엄한 사람 보고 한것이라면 제제를 피할수 없겠지요.

    하지만 만약에 제 주장에 공감을 한다면

    그냥 제제 없이 넘어가겠지요.
  • ?
    아리수진 2018.10.05 08:09
    오늘도 별일 없이 아침을 맞습니다.
    하모니카 유저분들도 모두 건강하세요.
  • ?
    haze 2018.10.02 20:24
    http://m.ruliweb.com/news/board/1003/read/2166163?search_type=subject&search_key=리눅스
    저 규약을 넣자고 지지하는 단체의 주장을 번역한 게시물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정상적인 주장이라고 보기 어렵군요..그리고 저 규약을 넣을 경우 리눅스 커널에 기여한 개발자들이 지금까지 기여한 코드를 철회하겠다고 했으니 발전은 커녕 리눅스가 작동도 안될 수도 있겠네요.
  • ?
    세벌 2018.10.03 05:41

    설명 고맙습니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 ?
    아리수진 2018.10.03 07:58
    저는 그런 주장할 권리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CoC 는 추상화가 높은 주장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이 들이민 조약처럼
    개별 상세 사안으로 가면 지지 하지 않는 조항이 있지만
    자유라는 가치 좋아하기에 언론의 자유 역시 지지합니다.

    다만 라이션스 제외하고
    소스를 이해하는데 도움 안되는 내용을 소스 주석에 넣는 것은 반대합니다.
    클린코드 차원에서 반대합니다.

    프로그램 단위가 크면 클수로 오픈 소스는 한 사람이라도 아쉽습니다. 저는 그런분들과도 손을 맞잡고 오픈 소스를 함께 발전시켰으면합니다.
  • ?
    Diablo 2018.10.28 09:16

    페미니스트와 PC주의자들이 자꾸 자기들이 만든 CoC를 넣으라고 요구하니깐 리누스가 열받아서 홧김에 넣고 개발을 쉬게 됐습니다.


    CoC라는 바이러스가 숙주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아리수진 2018.10.29 10:37
    저두 토발즈가 홧김에 넣었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숙주라는 말씀도
    리눅스 통해 자신들 입장 더 공공히 하려는 거라 생각하기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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