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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어찌 저찌해서 리눅스를 접하게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존에 사용하던 습관들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겁니다.

특별히 맥과 윈도우에 익숙한 GUI 친화적인 대부분의 분들은 리눅스의 CLI 친화적인 접근에 별로 달가와하지도 않고 익히기도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한결 같이 이런 3가지 질문이 연속해서 나옵니다.

 

1. 윈도우에서 쓰던 어떤 프로그램은 리눅스에서 뭐예요? (대안 프로그램 찾기)

2. 좀더 편하고 직관적인 데스크탑 환경 찾기 (자신의 시스템 환경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배포판 찾기)

3. 하고자 하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배포판과 앱 찾기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위의 관점에서 본다면 꼭 윈도우, 맥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리눅스가 월등히 좋은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접근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아직도 멀었다라는 조금은 자조석힌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엄청나게 좋아졌지만, 실제적인 사용자 입장에선 아직도 벽이 있는 OS... 리눅스...

 

그래서 지금부터는 사용자들이 쉽고 직관적일뿐만 아니라, 말그대로 원하는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촛점을 맞춰야합니다. 특별히 한글화 문제와 한글 입력과 다국어 지원 문제, 폰트 지원 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보입니다.

 

또한 그 수 많은 앱을 무조건 넣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용도에 맞게 접근하고 최적의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줘야합니다.

 

또한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등을 체계적으로 DB화해서 안내해 준다면, 사용들에게 실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늘 얘기하는 얘기지만 엄청 좋은데, 엄청 좋지 못하게 푸대접(?) 받고 있는 리눅스...

 

왜? 일까요.

특별히 한국인의 실정에 맞게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의외로 소문으로만 들었지 리눅스를 실제로 설치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또한 사용하는 사람들도 시행착오를 너무 많이 겪어서 지쳐있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이젠 편안하게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진정한 데스크탑 리눅스 OS가 필요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하모니카 리눅스의 시도는 의미가 있습니다. 욕도 많이 먹었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너무 빈약합니다.

이젠 차기 2016년 하반기에 나올 하모니카 리눅스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산적인 OS로서 재개발, 배포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누구나 쉽게 말그대로 편하게 원하는 창의적인 작업과 소비를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리눅스....

그런 리눅스가 하모니카 리눅스가 되길 진심으로 고대합니다.

 

참고로 no1linux도 이런 시도를 하고있는 중입니다.

PCLinux 기반으로한 no1linux에서는 최근에 윈도우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한글 워드프로세서, 카카오톡, 지니모션으로 안드로이드 앱 사용하기, 스마트폰 메신저 공유하기, 폰트 지원 문제 해결보기 등과 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하나 하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있는 중입니다.

 

사실 대중들이 원하는 것은 이미 손금 보듯이 뻔하다는 것은 너무나 잘알고 계실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것은 제처두고 이런 상식적인 부분부터 완벽하게 해결봐야 대중적인 OS로서 접근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www.no1linux.com

 

누가 뭐라고해도 전 리눅스 전도사로서... 열심히 홍보(?)하겠습니다. ㅋㅋ

 

모두 리눅스로 자신의 삶에 생산적이고 즐거운 일들을 많이 즐기시길...

 

PS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윈도우에서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들의 대안 프로그램 중에서 한글 문제도 없고 가장 추천할 만한 소프트웨어를 각 분야별 1-2개 많아야 3개 정도를 집중적으로 자세한 설명서 안내 및 한글화를 해서 많은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왠간한 것은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것은 그냥 설치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한글 폰트 문제입니다. 공개 한글 폰트를 모두 모아서 배포판 설치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가장 원초적인 지원입니다.

 

그냥 설치하면 특별한 설정이 없이 바로, 또는 약간의 단순 과정만 거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리고 창의적인 작업에 직관적이며 혁신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집중해서 개발 및 보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여러 가지 정보를 잘 활용만해서 패키지화해서 보급한다면 사용자가 절로 늘 수 밖에 없고 그로인한 실제적인 혜택도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하반기 차기 하모니카 리눅스에서 기대하겠습니다.

 

software.naver.com

과 같은 정보제공을 해준다면 초보자들이 좀더 쉽게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아무리 좋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사용자들이 그 사실을 잘 모른다면 무용지물이지요.

 

  • ?
    만화가엄두 2016.08.12 11:55
    대부분 컴 좀 다룰줄 안다고 하던 친구들도 리눅스는 설치부터 난감해하더라구요. 또한, 설치한다 하더라도 진입장벽때문에 허세(?)용으로 전락해버리기 일쑤구요. 지금까지도 충분히 훌륭한 행보를 보여왔지만, 앞으로도 리눅스가 더욱 대중적으로 발전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8.12 12:39

    개인적으로 조금 리눅스를 안 다고 만화가엄두님이 언급하신 것 같이 허세(?)를 부리는 분들은 제발 그런 행동은 절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눅스는 세 가지 역사를 동시다발적으로 발전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 소망입니다.


    1. 완전한 대중들이 편하고 쉽게 정보의 혜택을 받고 누릴 수 있도록 완전한 자유를 주는 리눅스 OS의 보급


    2. 완전히 전문적인 분야에 집중해서 더욱 전문화되는 말그대로 슈퍼유저 이상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해커리즘이 살아있는 리눅스 세계의 탐구와 오픈 소스의 영향력 확대 (시장의 개척과 발전도 매우 중요합니다).


    3. 배포판의 아메바 적인 기하급수적이며 전문적인 배포판의 확대 및 보급

    어떤 분들은 리눅스 대중화를 위해서 모든 리눅스 배포판을 특정한 규격에 맞춰서 완전하게 통일하고 쓸데없는 배포판들은 죽여버려야 한다는 조금은 과격한 표현을 쓰시는데, 사실 시장은 자율적인 흐름에 맞기는 것이 정답입니다. 배포판도 리눅스 시장의 한 축이기에 어떤 사람에게는 쓸데없는 삽질과 미친짓으로 보이는 것들도 사실은 나중에 어떻게 발전할련지 아무도 모르기에 리눅스 역사와 컴퓨터 역사라는 측면에서 모든 고유한 영역, 즉 배포판의 개발 및 보급에는 차별이 없어야하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하고 이런 역사를 반드시 기록에 남기고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리눅스 배포판이 1992년 이후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외국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외국인들은 참으로 이런 것까지 이렇게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기록하고 공유하며 개선해나가는구나"라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발전을 위해서는 기록의 문화가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하고 아무리 사소한 시도도 존중되어야 하며 누구든지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자유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결국은 무료 소프트웨어가 아닌 사람을 진정으로 자유롭게 하는 자유 소프트웨어로 발전해야 한다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완전한 대중적인 리눅스 배포판

    완전히 전문분야에 특화된 배포판

    완전히 해커리즘을 테스트하는 발전을 위한 배포판


    이 모두가 동시다발적으로 아메바처럼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여 IT의 혜택을 스스로 개척해나가길 기대합니다. 그런측면에서 상용OS와 오픈소스와 리눅스의 결합이 다른 것입니다.


    저도 리눅스 매니아이지만, 허세는 절대 부리고 싶지도 않고 부린 적도 없으며, 제발 완적한 누구나 마음껏 리눅스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고대하는 1인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이것이 매우 매우 중요함을 늘 느낍니다.


    만화가엄두님. 리눅스 환경이 좀 익숙하지 않고 그래픽 작업에 산업표준으로 사용되지 않아서 낮설겠지만 개인적인 차원에서라도 크리타, 김프, 잉크스케이프, 블랜더,.... 여하튼 좋은 도구들을 잘 활용해 보세요. 아마도 최소한의 도움은 현장에서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신우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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