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것은 영상으로도 올렸지만 어느정도 써보신 분들이면 굳이 영상없이 글에 적힌 어떤 구성요소를 설치하는지 정도만 보셔도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XqJHeSbcDY
하모니카 홈페이지를 둘러보기 시작하면서 기존 쓰던 아이디들 변경을 위해서 탈퇴 후 재가입한 시간까지 거진 1년 정도 시간 동안 처음으로 팁다운 팁을 공유해보네요. 전 글과 같이 서론이 기니 정보만 필요하신 분들은 스크롤을 조금 더 내려주셔서 굵은 글씨로 된 방법만 봐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윈도우를 주로 쓰던 이유 중 하나가 예전처럼 음악을 다운받아서 듣는 게 아닌 스트리밍사이트에 가입해서 듣는 게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되었는데 리눅스에서는 멜론, 벅스 등 스트리밍 사이트들의 전용프로그램들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아서였습니다..
지니와 엠넷은 한 번도 써본 적이 없고 그 동안 가입해서 썼던 곳이 멜론, 벅스, 소리바다 이 3곳인데 소리바다의 경우에는 PC용 프로그램 자체가 없이 웹플레이어만 지원하며 벅스는 전용플레이와 웹플레이어 동시 지원, 멜론 또한 전용플레이어와 웹플레이어가 같이 있지만 웹플레이어의 경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 MAC이 아니면 브라우저 정보를 변경해주는 user switch 와 같은 확장프로그램으로 safari 브라우저로 바꿔줘야하는 꼼수를 써야했습니다.
물론 듣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아무래도 웹페이지로 들어야하다보니 뭔가 전용프로그램으로 들을 때에 비해 불편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따로 블루투스스피커에 연결해서 재생하는 것도 뭔가 어색했는데 예전에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시도했을 때는 내장되어있는 음악 재생은 되나 와인으로 설치한 벅스플레이어 자체에서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지 로그인 불가, 차트같은 것 등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 등이 있었기에 포기했습니다만 보통 다운로드의 경우에는 웹에서도 가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요 며칠 Anbox로 안드로이드 벅스앱이라도 설치해서 써볼까 시도해보면서 삽질을 반복하다가 마지막으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도해봤고 그렇다면 Playonlinux의 리스트에 있는 것들 중 벅스와 가장 비슷한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을 설치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선택한 것이 Itunes 였습니다. 그렇게 아이튠즈를 선택하고 벅스플레이어를 설치까지하니 기존에 안되던 로그인과 그 외에 인터넷과 연동되는 부분들이 가능했지만 재생을 불가능했지만 큰 가능성을 봤고 그렇게 필요할 것 같은 구성요소들을 하나씩 설치해보면서 마침내 답을 찾았기에 공유합니다.
원래는 아이튠즈를 선택하고 설치하는 방법과 두 개를 같이 공유하려고 했으나 아이튠즈를 선택했을 경우에 장점은 단지 벅스플레이어를 업데이트하는 화면에서 한글이 깨지지 않는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별 차이가 없기에 리스트에 없는 프로그램 설치를 이용한 방법만을 소개합니다.
1. Playonlinux 설치 후 실행
2. + 프로그램 설치 -> install a non-listed prorgam 선택
3. install a program in a new virtal drive 선택 후 가상드라이브 이름 지정
4. Use another version of wine, wine 설정 , install some libraries 모두 체크
5. 와인 버전은 1.7.48선택 후 32비트 윈도우 선택
6. WIne 설정에서 두번쨰 탭의 라이브러리 선택 후 새로 엎어쓸 라이브러리에서 gdiplus 선택 -> 더하기 -> 적용 -> 확인
7. 리스트에서 Pol_install_directmusic 찾아서 설치
8. 찾아보기를 눌러 미리 받아둔 벅스플레이어 설치파일 선택
7. 오류가 나와도 무시하고 다음으로 넘어간 후 벅스설치
이렇게 해주시면 끝납니다.
일단 가끔 익스플로러오류가 뜨지만 그렇다고 재생 중 프로그램자체가 꺼져버린다거나 하는 등의 오류는 없으며
생각보다 꽤나 안정적이었습니다. 다만 지금 쓰는 elementary에서는 트레이창이 제대로 표시가 안되고 바로가기가 제대로 추가가 안되는데 ubuntu에서는 그런 문제가 없었으며 민트나 하모니카에서도 마찬가지로 괜찮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음원다운로드의 경우에는 제가 사용중인 이용권이 스트리밍전용이라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비록 이제는 멜론은 쓰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 비슷한 방법으로 멜론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멜론은 뭔가 더 요구하는 구성요소도 많고 복잡한가 봅니다.
크게 기대는 하지않지만 그래도 내일까지 쉬는 날이니 한번 팟플레이어와 한컴2010, 한컴NEO 등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지 시도해보고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사실 스트리밍재생프로그램과 팟플레이어 이 2개 정도에 한컴오피스 정도만 무리없이 재생되어도 가볍게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activeX나 추가보안프로그램 등의 장애물이 아닌 이상은 윈도우 대신으로 리눅스도 편하게 쓸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벅스플레이어 설치 사용 가능
매우 유익하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즈음은 음악 파일을 다운로드받아서 듣는 사람들보다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서 유료로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이 더욱 많고 대세입니다. 그래서 이런 정보 공유는 매우 유익한 정보라고 보입니다.
멜론 웹 플레이어로 음악듣기
http://hamonikr.org/board_bFBk25/12930
멜론, 벅스 음악 듣는 방법이 공유되었네요.
이젠 지니, 엠넷,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소리바다 기타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로 음악 듣는 방법 및 다운르도 받아서 음악 듣는 방법이 공유되고 정리된다면 아주 유용하게 생활 속에서 즐겁게 컴퓨터 생활할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실제적으로 도움 많이되겠습니다.
그나저나 리눅스에서 바로 서비스를 온전히 받을 수 있는 앱이 공식적으로 공개되고 배포되었으면 가장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