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직장생활에 바빠서 하늘 한번 쳐다볼 여유가 없는 시절입니다.
막상 하늘을 봐도 도시 불빛에 미세먼지에 보이는것도 없고...
해서. 집에서 모니터로 나마 밤하늘의 별들을 볼 수 있는 스텔라리움이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단순히 재미와 아이들 학습용을 넘어서 상당한 전문적인 기능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 천문학도가 아니라서 어려운건 패쓰~
하모니카OS의 소프트웨어 매니저에서 Stellarium을 검색해서 설치합니다.
스텔라리움은 현식적인 3D 하늘 사진들을 OpenGL을 사용하여 렌더링 한다는군요.
설치가 되면 무려 "교육"이라는 메뉴가 생기고 그 하위에 프로그램이 설치가 됩니다.
스텔라리움을 실행시켜 봅시다.
실행한 시간이 오후라 아직 낮이군요. 아래쪽 메뉴에서 지역검색으로 서울을 선택해 줍니다.
서울의 별자리는 어떨지 볼까요. 아래 왼쪽에 별자리와 별자리의 주인공들을 볼 수 있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낮시간대에 실행시켜서 그런지 먼가 느낌이 살짝 부족하네요
화살표의 구름+해 아이콘을 선택해서 하늘을 어둡게 만들어봅시다.
두둥~
밤하늘이 되었습니다. 진짜 별보는거 같네요
문득 달은 어디있을까.. 검색을 해 봅시다.
동남쪽 여인네의 발끝에 달이 있네요
별자리 모양을 좀 지우고 우주를 보는 듯한 느낌이 나게 바꿨습니다.
달 옆에 조그만 별을 클릭했더니 Antares라는 별이네요 - 대충 만든게 아니라 이름이 있는 별이었어!!
좀더 줌아웃해서 태양을 중심으로 어떤별들이 있는지 봤습니다.
금성이 태양의 바로 위에 있네요.
간만에 별구경 했네요~
학교 다닐때 봤던 별들도 아직 잘 있는거 같네요.
소개해드린 기능말고 다른 신기한 기능이 많으니 천문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