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대명사 리눅스, 탄생 25돌 맞았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823094046
"시간당 7.8개 패치" 리눅스 커널 개발 더 빨라졌다
http://www.ciokorea.com/news/30958
한 때 컴퓨터 세상의 지배자였던 윈도의 대안 정도였던 리눅스는 지금은 존재감이 엄청나게 커졌다. 테크크런치는 “가솔린펌프부터 스마트워치까지 거의 모든 기기들이 리눅스 기반으로 구동되고 있다. 또 여러분이 방문하는 사이트 대부분도 리눅스 기반이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선 마이크로소프트(MS)조차 리눅스를 위한 코드를 배포하고 있을 정도다.
아직도 윈도우의 대안 OS로만 리눅스를 바라볼 것인가? 아니면 오픈소스 대명사로서 리눅스를 바라볼 것인가?
이미 정답은 나와있지 않은가?
리눅스는 더욱더 오픈소스의 영향력을 다양한 방면에서 적용하여 발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정말로 탄생 25돌을 맞은 기분이 참으로 묘하다.
개인적으론 앞으로 쭈욱 리눅스의 발전을 지켜볼 생각이다.
어떤 OS가 탄생 몇 주년을 기념하는가? 그 자체가 말이 안 되는 표현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유독 리눅스 탄생 25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되새겨볼 필요가있다.
리눅스는 단순한 OS가 아닌 시대를 이끌어가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는 중심인 오픈소스의 대변인이기 때문에 이렇게 칭송받는 것이다.
물론 평가는 극과 극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ㅋㅋ
더욱 성장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OS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리눅스 커널의 개발 속도와 기여 대상의 변화를 보고 느끼는 것이 없는가?
기대해볼만한 것인 아닐까?
우분투를 처음 접해본 것이 10.04, 데비안은 6버전일 때 였습니다. 그때는 호기심에 잠시 설치해보고, 설치 후 딱히 할 것이 없어서 리눅스 보다 윈도우로 더 자주 부팅하게 되더군요. 어떤 유틸을 써야 할지를 몰라서 vlc 하나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곤했습니다. 몇년을 건너뛰어 우분투 14.04 때부터 다시 리눅스에 관심 갖고 다시 도전해보니 리눅스를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더군요. 지금은 윈도로는 거의 부팅하지 않습니다. (^.^)/
오랫동안 장인처럼 한길을 걸어와준 리눅스 커널 및 각종 리눅스 배포판 운영자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