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용자들은 MS오피스 대안 오피스로 기본적으로 설치된 리브레오피스를 사용하고 계실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오픈오피스는 대단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대명사입니다. 그런데 이 유명한 프로젝트가 좌초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보안 문제조차도 제대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픈 오피스, 참여자 부족에 개발 중단 위기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906093738
2016년 분야별 최고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http://www.itworld.co.kr/news/101519
에 들어가 있기도 한 이 막강한 오픈소스 오피스가 왜 이런 지경에 까지 이르렀을까요?
"오픈 오피스 개발 중단되나"... 보안 이슈 대응 어려움
http://www.itworld.co.kr/news/101055
실제로 보안 대응이 어려워지자 해결될때 까지 리브레오피스나 MS오피스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고도 합니다.
한 때 오픈오피스의 영향력은 대단하여 IBM에서 IBM용 오픈오피스를 따로 만들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http://www.itworld.co.kr/news/73879
그러나 완전히 중단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도 꿋꿋하게 최근에 아파치 오픈오피스 버전4.1.3버전을 발표하고 조만간 버전4.1.4와 완전히 새로운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네요.
오픈오피스 아파티 오픈오피스 v4.1.3 공개
http://www.boa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4857
그나마 다행인 소식입니다. 어떤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든지 계속해서 살아남아서 역할을 충실해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 소망입니다.
오픈오피스는 스타오피스에서 출발합니다.
Sun사가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던 시절 스타오피스는 MS오피스 대항마로 적극적으로 마케팅도했습니다.
Sun사에서 정품으로 판매했던 스타오피스9
그러다가 여차저차하여 Sun사와 구글이 협력하여 아예 무료로 구글에서 공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까지했습니다.
위에 보면 StarSuite 보이죠. 이것이 공개된 스타오피스입니다.
이 스타오피스 공개에도 큰 방향을 일으키지 않자, 드디어 오픈오피스가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로 가동하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를 바탕으로 스타오피스와 오픈오피스를 알리고자 책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만, 아쉽게도 그렇게 큰 방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IBM은 오픈오피스를 베이스로 IBM 로터스 심포니라는 오픈오피스 기반의 새로운 오피스를 발표하고 2014년까지 나름으로 열심히 배포도 했지만, 역시 실패작이었습니다.
그래서 IBM 로터스 심포니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IBM 자체 회사가 분사되는 이유도있음...
그리고 스파오피스도 사실상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오픈오피스가 계승했으나 Sun사가 오라클에 팔려서 오라클에서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아 아파치 재단에서 관리하고 있고 원 오픈오피스 관리자들은 리브레 오피스 제작에 집중하고 있고 실제로 열심히 업데이트 중이며 매우 뛰어난 오피스로 평가되고있습니다.
오픈오피스 4 버전대
오픈오피스는 리브레오피시에 비해서 빠른 업데이트와 대응이 늦어져서 문제시되고있는 주입니다.
오픈오피스 소스를 기반으로 다영한 오픈소스 오피스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계실 것입니다. 오픈오피스, 리브레오피스말고도 다영한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러지 말입니다.
여하튼 오픈소스의 미래와 리눅스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오픈오피스가 제자리를 찾아가서 널리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아파치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최신 오픈오피스를 다운로드받아서 써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openoffice.org/ko/
오픈소스여 영원하라!
PS
참고로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오피스 버전도 있습니다.
구글플레이에서 검색어 AOO로 검색해서 다운로드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용 오픈오피스 다운로드 사이트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ndropenoffice
안드로이드용 오픈오피스 (AOO)
일본인이 만들었는데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가 자유자제로 입력되고 즉 CJK 문제가 해결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테블릿에서 자유롭게쓸 수 있는 오픈오피스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국어가 자유자재로 인력되고 한글화가 잘된 작품이 한국 사람이 아닌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이 못내 부끄럽기까지합니다. 오픈소스에 대한 인식이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전문가 그룹이 아닌 대중들에게는) 아직 생소하나 봅니다. 오픈소스가 널리 대중들에게 인식되길 기대하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테블릿 쓰시는 분들 특별히 테블릿에서 빛을 발휘합니다. 사용해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대세는 리브레로 기울었다고 봅니다.. 오픈오피스 쪽도 어떻게든 살아남기만 한다면 향후에 다시 기회가 올지도 모르죠. 미래는 알 수 없는거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