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자룡의 No1 리눅스 그대로 따라하기
말그대로 서자룡씨가 PCLinux OS를 바탕으로 한국 실정에 맞게 만든 배포판인 넘버원 리눅스를 바탕으로 사용자 친화적이며 실제적으로 생활 속에서 리눅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상하게 그래픽 환경 위주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런 시도는 매우 반가운 시도입니다. 하모니카 리눅스 사용자님들도 관심있는 분들은 책도 보시고, 가능하시면 구입해서 넘버원 리눅스도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넘버원 리눅스만이 아닌 다른 배포판을 고려하여 넘버원 리눅스 공식 사이트에 배포판 계열별로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하모니카 리눅스 사용자는 데비안 계열 배포판이니 데비안 계열 게시판을 이용해서 하모니카 리눅스 사이트와 넘버원 리눅스 공식 사이트의 데비안 계열 게시판을 통해 서로 배우면서 공유하면서 성장한다면 서로에게 유익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비안 계열 배포판 게시판
http://no1linux.org/debian
서로 협력하여 꾸준하게 대중적인 배포판을 만들어나가고 사용해 가면서 성장하길 기대하겠습니다.
하모니카 리눅스 그대로 따라하기(무작정 따라하기) 같은 책도 필요한 시점이군요. 역시 대중들에게는 아주 실용적인 책이 필요하니까 말입니다. 기존의 명령어 중심과 서버 중심의 책은 어느 정도 충분하게 출간되었다고 보입니다. 아주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영역은 아직 출간안 된 부분이 많기에 계속 출간되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픽 사용자 환경과 실제적인 생활 속에서 리눅스 배포판을 아주 구체적으로 쉽게 잘 사용하는 사례 중심, 사용자 중심, 실무 중심의 책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많이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화이팅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수세리눅스의 대중화를 꿈꾸면서 나름 수세리눅스 무작정따라하기를 출간했었는데, 영~~~ 반응이 시원치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도 유독 아시아권 특별히 한국에서는 오픈수세의 영향력이 그렇게 크게 끼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유럽은 이미 잘 알려진대로 오픈수세의 영향력이 대단하고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지역에도 상당히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데 아시아권은 아직 대중적으로 다가오지 못하군요. 서버와 클라스터, 슈퍼 컴퓨터와 같은 전문분야는 몰라도 데스크탑 오픈수세로서의 접근은 아직 인식의 문제로 인해 접근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매번 오픈수세를 극찬하지만... 그래서 아주 나중에라도 "오픈수세 무작정 따라하기"와 같은 책이 출간되어서, 대중들에게 널리 사용되길 기대해 봅니다.
어떤 배포판이든 간에 서로 배워가면서 성장해 나가고, 생활 속에서 널리 사용되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출판계도 살아나서 컴퓨터 책들도 대중적인 부분과 전문적인 부분 모두 예전처럼 붐이 일기를 기도합니다.(기대가 아니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정품 수세리눅스 7.1K(한글화 버전)과 나름 GUI 중심, 대중적 설명으로 책을 출간했는데, 인식의 부족과 회사가 Novell로 넘어가는 바램에 지원이 끊겨서 그만 이제는 무의미한 책이 되어버렸네요. 절판이고요. 언젠가 사람들에게 오픈수세가 좀 알려지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된다면 오픈수세 리눅스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같은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냥 생각해 봅니다.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 생각이고 사람들이 필요할 때 책도 나와야지 도움도 되고 팔리겠죠. 그렇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으니 말입니다.
그나저나 수세리눅스(오픈수세)는 언제 대중들에게 다가가려나....
엄청나게 막강한 배포판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는 너무 관심밖인 것 같습니다.
오픈수세를 사용하시는 분은 넘버원리눅스 오픈수세 게시판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성장해 나가세요.
오픈수세 게시판
http://no1linux.org/opensuse
예전에 오픈수세 한국 사용자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지금은 활동이 영 부진해서 사실상 영향력 ZERO인 모임이 되어있더군요. 마치 BeOS 사용자 모임과 비슷한 흐름을 타고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추천해 드리기에는 좀 그렇고요. 그나마 활발하게 배포판도 개발하고 책도 내고, 열심히 일하는 넘버원 리눅스 오픈수세 게시판을 알려드립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오픈수세 게시판을 통해 수세리눅스의 드 넓은 세계로 빠져보세요.
그래도 공식적인 사용자 모임이 있는데 알려는 드려야겠네요. 활성화되도록 관심있는 분들은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오픈수세 한국사용자모임
http://www.opensuse.co.kr/
참고로 수세리눅스의 마스코트 로고는 카멜레온입니다. 변화무쌍한 리눅스 배포판이라는 뜻이죠. ㅋㅋ
PS
참고로 저는 서자룡님과 아무런 친분 관계가 없습니다. 간혹 이런 소식을 전하면 이상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좋은 책이 나와서 소개하는 것이니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서 자신에게 유익한 책이라 생각하면 사서 보시고 그렇게 큰 관심이 없으면 그냥 그런 것이 있나보다하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친분관계를 떠나서 리눅스 발전에 이렇게 수고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고 또 대중들의 입맛에 딱 맞는 책들이 시도되고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모든 리눅서님들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