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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s-torvalds-announces-linux-kernel-4-10-rc7-final-release-coming-february-12-512618-2.jpg


리눅스 커널 4.10 최종 버전 발표 예정 (2월 12일)

그전에 앞서 마지막 릴리즈 버전7번째가 발표되었습니다.



http://news.softpedia.com/news/linus-torvalds-announces-linux-kernel-4-10-rc7-final-release-coming-february-12-512618.shtml



주요 관심사

아치 리눅스, 솔루스와 같은 롤링 배포판은 리눅스 커널 4.10.1 버전으로 바로 적용되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분투 17.04는 2017년 4월 13일에 리눅스 커널 4.10을 기본적으로 적용하여 제공할 예정이라 합니다.


커널 발표에 관심가져야 하는 이유는 커널의 업그레이드가 리눅스 배포판의 개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초보자라고 관심가지고 지켜보면 도움될 것입니다. 각종 버그 픽스 및 새로운 환경 지원이 강화되었습니다. 자세한 것들은 기술적인 릴리즈 노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profile
    똥가리 2017.02.06 13:44

    네 정말 커널이 중요하다는 거 알게 된 것이

    전에는 각종 오류와 안되던 것이 커널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결 되더군요

    물론 배포판 자체에서도 많은 수정이 이뤄지겠지만

    결국은 계속 쏟아져 나오는 하드웨어들을 커널에서 잡아줘야 하니깐

    커널이 핵심이라는 거 알게됬습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7.02.06 13:57

    맞습니다. 윈도우 사용자들 중에서 리눅스에 적응하려다가, 여러 가지 안 되는 경험을 하고 다시 윈도우로 복귀하시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당연히 되어야 하는데 안 되면 뿔나겠죠.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것이 와이파이 문제, 블루투스 문제, 각종 장치 사용 문제 등인데, 예를 들어서 괜찮은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음악 좀 들어보려고 하는데 윈도우10에서는 멀쩡이 잘 되는데, 리눅스에서는 안 잡혀서 머리 아파하다가 윈도우10으로 복귀한다던가 그런 경우입니다.


    여하튼 각설하고, 커널 업그레이드가 계속 이뤄지면서 온갖 잡다한 대중적인 문제들이 하나 하나 해결되가고 있고 최신 다양한 표준 규격들의 지원도 이뤄지고 있으니 자신이 어떤 배포판을 쓰던간에 커널 업그레이드는 필수적으로 관심가지고 직접 적용해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배포판 업체들이 이를 감안해서 최신 커널과 각종 기술을 가장 빠르게 앞다투어 적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워낙 기술의 빠르게 진행되다보니 이런 간격의 차이로 지원이 늦어지는 경우 아무래도 사용자가 수고롭더라도 커널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봅니다. 물론 대중적인 시간에선 이런 기괴한 일을 꼭 해야하는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윈도우식으로 얘기하면 보안 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하고 최신 드라이버 세팅하는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듯이, 커널 업그레이드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대중적이지 않다고 무시해서는 안 되는 매우 핵심적인 일이지요.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분노하는 문제들(?)은 커널 업데이트를 통해서 거의 해결됩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그래픽 카드 출동, 4K 지원, 온갖 장비와의 연결, 기타 등등....


    리눅스 초보자라고 현명한 사용을 위해 약간 어려울 수도 있으나 커널에 관심가져보길 기대합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7.02.06 14:15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리눅스 커널이 버전별로 다릅니다.

    그래서 구형 스마트폰도 커널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얼마든지 더욱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는데 많은 벤더들이 그냥 기존의 한물간 제품들은 일부러 방치하고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라고 인도합니다. 예를 들어서 갤럭시노트1의 경우 우 안드로이드 누가는 절대적으로 지금 사용 못하고 케케묵은 버전의 안드로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에 열받은 나름의 매니아 및 해커들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아이크림 샌드위치 등과 같은 버전이 아닌 상위 버전을 갤럭시노트1에서 구현할려고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일부 성공한 사람도 있음) 벤더들이 이렇게 저렇게 막아 놓은 것들이 많아서 대중적인 지원은 사실상 물 건너갔습니다. 그러니 멀쩡한 갤럭시노트1 나두고 최신폰을 구입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커널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얼마든지 구형 스마트폰도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사실상의 PC인 스마트폰은 이런 작업하는 것을 벤더들이 못하도록 해놓아서 (지원은 고사하고) 최종 유저들은 갑갑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런 기술적 환경은 별로 개인적으로 달갑지 않습니다. 커널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죠.


    안드로이드

    https://namu.wiki/w/%EC%95%88%EB%93%9C%EB%A1%9C%EC%9D%B4%EB%93%9C(%EC%9A%B4%EC%98%81%EC%B2%B4%EC%A0%9C)


    최신 안드로이드 누가도 리눅스 커널 3.18을 사용합니다. PC에서 사용하는 커널에 비해서 한참 뒤쳐져있지요. 하기야 서버 전용 OS의 경우 일부러 커널이 낮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명목으로...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서버 배포판으로 나름 유명한 SULinux의 경우도 버전별로 약간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리눅스 커널 2.6.9 버전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놀랍죠!


    공개 서버전용 배포판 SULinux는 커널 2.6.9를 적용하고 있다

    https://www.sulinux.net/2014/sulinux15.php


    그래서 꼭 커널이 높아야 좋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커널에 맞게 최적화시켜서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답이라고 봅니다.

  • ?
    conor 2017.02.07 00:58

    안드로이드가 리눅스 커널을 사용하는군요 그럼 안드로이드도 일종의 리눅스 배포판인가요ㅎㅎ


    그리고 커널은 웬만하면 안정화 된 최신 커널로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게 바람직한가요 아니면 그냥 쓰는 데 문제가 없으면 그냥 현재 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요

  • profile

    conor님. 아주 중요한 질문을 남기셨네요.


    예, 안드로이드는 리눅스 커널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스마트폰 기종마다 접근하는 방법은 차이가 있겠지만 스마트폰 시스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면 리눅스 커널 버전이 정확하게 나타납니다. 리눅스 커널 버전을 통해서 현재 자신이 어떤 안드로이드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서 지원하는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갤럭시노트1 같이 엄청나게 오래된 기종에서는 최신에 나온 안드로이드 누가를 사용하고 싶어도 삼성에서 갤럭시노트1에 안드로이드 누가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참 아래 버전인 진저브레드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최신 갤럭시 노트를 사용한다면 공식적으로 안드로이드 누가를 지원하기 때문에 최신 리눅스 커널7.0대 이상이 적용된 안드로이드 누가를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별로 리눅스 커널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Android_version_history

    https://namu.wiki/w/%EC%95%88%EB%93%9C%EB%A1%9C%EC%9D%B4%EB%93%9C(%EC%9A%B4%EC%98%81%EC%B2%B4%EC%A0%9C)


    "그럼 안드로이드도 일종의 리눅스 배포판인가요?"라는 질문을 하셨는데,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 중의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리눅스 커널을 사용한다고해서 안드로이드가 리눅스 배포판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영역에서 사실상 독정하고 있으니 리눅스가 승리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이는 반쪽 자리 인식이라고 보입니다.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한 것은 사실이지만, 안드로이드 시스템 자체는 고유한 독자적인 OS입니다. 따라서 공식적으로도 리눅스와 별도로 안드로이드 OS라고 따로 부를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따로 구분하여 분류 및 조사합니다. 시종 조사 업체도 안드로이드는 리눅스에 포함시키지 않고 리눅스와 별도록 안드로이드 OS는 따로 구분합니다. 리눅스 커널을 빌려왔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많은 부분에서 상당히 안드로이드는 리눅스 배포판들과 다릅니다. 좀더 기술적인 이해와 내용은 아래 링크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드로이드는 리눅스 기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의미하는바는 무엇일까?

    http://www.howtogeek.com/189036/android-is-based-on-linux-but-what-does-that-mean/


    안드로이드는 리눅스 기반이다?!

    http://mond.tistory.com/10


    android-architecture.png

    안드로이드는 리눅스 커널을 빌려온 것을 제외하곤 많은 면에서 리눅스 배포판과 근본적으로 시스템 아키텍처가 다르다. 그래서 많은 안드로이드 앱들이 바로 리눅스 배포판에서 실행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의 성공으로 안드로이드 앱들을 리눅스에서 온전하게 실행하기 위한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 이어져오고 있고, 우분투 리눅스는 이를 위해서 대표적으로 열심히 뛰고있습니다.


    어느 정도 이해가셨죠?


    <가장 중요한 질문> 

    그러면 커널은 안정화된 최신 커널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하는가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질문인데요 참으로 어려운 질문 중의 하나입니다.


    이 질문은 대한 답은 결론만 말하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과 수준과 관심 정도에 따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한다면 리눅스에 대한 애정이 많고 계속적으로 좀더 리눅스를 알고 싶고, 시스템을 극도로 제대로 활용하고 싶은 욕구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가능하면 최신 커널(안정 버전)을 적용해서 사용해 보실 것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많은 조잡하지만 중요한 문제들이 커널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대부분이 해결되는 실제적인 사용상의 문제때문이고, 다음은 리눅스 커널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사용 상에는 문제는 업지만 최적화라는 측면에서 배려되지 못했던 많은 부분이 최적화가 더욱 가속화되서 시스템을 극도로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기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리눅스를 접한지 얼마 안 되었고, 어떤 배포판을 설치했던 간에 자신이 사용하는 주된 소프트웨어가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면 굳이 리눅스 커널 최신판을 받아서 업그레드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안 문제가 고민되고 특별히 주변 장치들이 계속해서 말썽을 부린다면 수고롭더라도 자신이 사용하는 배포판에 리눅스 최신 커널을 업그레드래서 적용하는 약간의 수고로움을 실행하면 득이 되는 부분이 더욱 많습니다. 


    완전 리눅스 초짜라서 콘솔 명령어만 봐도 머리가 아프신 분, 아직 리눅스 환경이 낮설고 자신의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데 특별히 문제없고, 주변 장치도 문제없이 돌아간다면 리눅스 커널을 바로 업그레이드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보안 문제는 항시 심각하기 떄문에 리눅스 커널 업그레이드와 같이 초보자 입장에선 머리 아픈 작업(?)은 생략하더라도 업데이트 관리자에서 최신 업데이트는 수시로 확인해서 해주는 것이 보안상의 문제때문에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윈도우식으로 말하면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라는 얘기죠)


    그리고 자신의 수준과는 상관없이 가능하면 시스템 백업과 각종 파일들을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고, 시스템 최적화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최적화시키는 습관을 들인다면 하드웨어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잘 사용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정리>

    1. 완전 초보자, 리눅스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

    나는 리눅스에 익숙하지 않고, 콘솔 명령어만 봐도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다.

    이런 분들은 그냥 최신 배포판 설치해서 리눅스 커널 업그레이드할 필요없고, 자체적으로 있는 업데이트 관리자에서 업데이트만 수시로 해줘서 보안 문제없도록 잘 사용하시면 됩니다.


    2. 나름 중급 사용자, 리눅스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사람

    보안 문제와 시스템 최적화 사용을 위해서 (가능하면) 리눅스 커널 업그레이드를 꼭 해주고, 업데이트 관리자를 수시로 체크해서 보안상의 문제가 없도록 관리합니다.


    3. 나름 고급 사용자, 리눅스에 익숙해 지신 분

    커널 안정화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

    업데이트 관리자를 통한 보안 강화

    Clam과 같은 바이러스 백신으로 바이러스 없애기

    최신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한 다양한 최적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최적화시키기

    각종 시스템 백업 및 파일 백업 소프트웨어로 백업 관리


    이 정도는 자신의 용도와 수준에 맞게 사용하시면 큰 문제없이, 각자의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제시한 것은 경험적인 내용이니 참고만 하시고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명확한 정답이라고 보입니다. 워낙 Needs가 다양하고 각자의 Level과 시스템에 대한 이해 정도가 다양하니 딱히 교과서 적인 대답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좀 수고롭더라도 최신 리눅스 커널(안정화 버전)을 적용하여 하드웨어 성능을 최대한 끌어 올려서 사용하겠습니다. 그러나 난 모든 것이 귀찮고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설치한 배포판 그 상태에서 업데이트 관리자에서 업데이트하라고 하는데로 업데이트만 잘해도 무난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PS

    솔직히 일반분들 기준으로 정리하면


    자신이 사용하는 배포판이 롤링릴리즈를 적용한 배포판이라면 그냥 업데이트 관리자를 통해 업데이트만 열심히 주면됩니다. 물론 이것 조차도 귀찮으신 분은 자동 업데이트 설정하면 알아서 업데이트될 뿐만 아니라 커널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배포판 업그레드까지 완료되니 뭐 특별히 신경쓸 것이 없습니다.


    하모니카 리눅스와 같이 롤링릴리즈 방식이 아닌 배포판의 경우 무조건 최신 배포판이 나왔다고 바로 설치하실 필요는 없고 그냥 사용하시는 배포판에서 업데이트 열심히 해주고, 보통 배포판 업데이트하는 방법(배포판 통으로 설치하는 방법이 아닌)이 공개되면 그 방법대로 수고롭더라도 업데이트해주면 가장 최신 커널과 안정적 배포판에서 안정적인 소프트웨어로 원하는 작업 꾸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상식적인 것만 지켜줘도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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