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국내 데스크탑 리눅스 제품은 하모니카 리눅스와 넘버원 리눅스 외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모니카 리눅스와 함께 경쟁 중인 넘버원 리눅스 최근 개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넘버원 리눅스는 PCLinux OS를 기반으로 한글화시킨 배포판으로 서자룡님이 개발 및 보급 중에 있습니다.
KDE5를 바탕으로 한 넘버원 리눅스 최신 버전 화면
또한 PCLinux OS를 한글화시킨 차기 버전을 직접 다운로드 받아서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자세한 소식은 넘버원 리눅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no1linux.org/
하모니카 리눅스 자체는 참으로 마음에 들지만, 최근 차기 버전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답답하신 분은 넘버원 리눅스 최신 버전을 한 번 접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해 드립니다.
한국어 버전은 KDE만 지원하지만, PCLinux OS 원래 배포판은 KDE와 마테 버전이 공식 지원되면 다른 데스크탑 환경도 고객이 직접 제작한 배포판으로 따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잡지가 매 달 발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데스크탑 환경과 꾸준한 업데이트 및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니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보입니다.
현재 Distrowatch 기준으로 15위를 달리고 있는 나름 유명한 배포판입니다. 데스크탑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도록 계속적인 안정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니 고려해 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보입니다.
PCLinux OS를 한글화시키고 자체적으로 개선시킨 넘버원 리눅스도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으니 사용해 보고 지원받아보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여하튼 하모니카 리눅스, 넘버원 리눅스 모두 배포판의 역할을 제대로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나온김에 국내 서버 배포판인 안녕 리눅스와 수리눅스도 더욱 좋아지길...
리눅스는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전 세계를 잡아 먹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데스크탑 환경 하에서는 엄청난 파워를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츰 분위가가 무르 익으면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을 날이 올 것입니다.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한 안드로이드가 성공했고, 최근에는 크롬OS의 점유율이 점점 높아가는 중이고, 다행스럽게도 리눅스 자체의 데스크탑 점유율도 아주 서서히 올라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윈도우와 맥 사용자들도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FOSS)에 더욱 친숙해져 가고 있는 중이고, 리눅스와 겸해서 사용해 나가려는 의지가 더욱 분명하게 시장에서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장기적으론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규모있게 규익하게 리눅스가 더욱 분발할 것으로 예측이 가능합니다.
어떤 OS 사용자든지 FOSS를 통해서 자신의 생산적인 활동에 도움받았으면하고, 차츰 리눅스를 알게되어서 더욱 효율적이며 가치있는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분명 앞으로 시장은 그렇게 재편성되고, 기업들과 일반인들 모두 그런 흐름에 영향을 받아서 더욱 생산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리눅스는 단순한 커널이나 오픈 소스 운동이나 OS나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발견이기 때문입니다. 우린 그래서 리눅스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미치광이나 매니아나 덕후들만 관심을 가지는 시대는 이미 지났고, 이젠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가야하고 시장이 형성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가 만들어져서 사람들이 더욱 사람답게 사는데 도움받을 수 있는 기술이 더더욱 쏟아져서 풍성한 삶을 살아가도록 기술이 새로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기술이 희망을 제공하기에 개인적으로 이런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고, 시장이 중명해 줄 것이라 보입니다. ㅋㅋ
컴퓨팅 세계를 평정한 리눅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1030170645
위의 뉴스 기사를 보면서 느끼시는 것이 있으시다면 아마도 공감이 가실 겁니다.
데스크탑 환경도 새롭게 재편성될 것입니다.
이게 리눅스에서 문제가 되는 파편화를 잘 보여주는 예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양화와 파편화는 다른 얘기죠) 한글화를 한 배포판을 포크하여 만드는 것보다는 유명한 배포판들 (우분투 페도라 등) 알파와 베타에 참여하여 업스트림으로 버그 수정이나 요청을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하모니카에도 해당되는 이야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