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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팁 &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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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는 대중화되기 어렵다고 이런 저런 명목으로 많은 얘기들을 합니다.

그런데 그 명목들을 들어보면 일리가 있는 것 같으면서도 일리가 없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무리 좋은 OS와 소프트웨어를 갖다주고 아무리 좋은 환경을 제공하더라고 결국 최종 사용하는 사용자의 수준과 그에 따른 노력이 빈약하다면 이런 시스템적 지원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알려주는 경우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는 사람들의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기술적인 문제때문에, 한국의 특정한 운영체제의 종속성때문에... 특정 기업의 정책때문에... 심지어 정치적인 어떤 제도때문에... 여러가지 명목의 얘기들이 거의 논문 수준으로 쏟아집니다. 다 일리가 있고 하나 하나 사실만 본다면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용자 자신이 생각보다 문제가 많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사람들은 언급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기술적인 문제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하소연만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대부분 (소위 우리가 대중들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아무리 좋은 시스템과 환경을 제공해도 그들은 쓰는 용도는 매우 제한적이고 소비적이며, 대부분이 생산적이지 못하고 시장을 제대로 형성하지도 못하고 또는 가장 중요한 개선과 발전,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람 자신의 발전과 진화(!)에 이런 효율적인 도구들을 잘 활용하지도 못하고 생각 조차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도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도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개선하며, 자기 것으로 만들어 활용하는 중심인 사람의 생각과 실제적인 지혜가 더욱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90% 이상이 안드로이드 기반(정확히 말하면 리눅스)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런 측면에서는 어찌보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눅스가 한 번에 승리를 거둔 것이라 자화자찬할 수도 있겠습니다. PC시장에는 맥을 못추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가 반갑지 못한 것이 이런 안드로이드 PC(잘 아시는 사실이지만 우리가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은 사실상 PC입니다)를 잘 활용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결과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현재 기준 안드로이드 앱 장터에 올라온 앱은 220만개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명목으로 대부분의 대중들이 사용하는 앱은 갯수와 활용 정도, 수준, 앱으로 인해 삶에 끼치는 영향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좋은 도구와 환경을 제공했는데, 대중들은 그로인해 오히려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사람 자신에게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통계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OS의 보급은 단지 얼마만큼 인기가 있어서 대중들에게 많이 깔리고 사용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습니다. OS는 기존에는 단지 컴퓨터를 편하게 사용하는 시스템 환경이었지만, 지금은 OS가 실제적인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작용하도록 시대적인 환경이 많이 변화되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려면 논문(!)을 써야하니 생략하고, 한마디로 OS는 기술의 집합체이지만, 또한 경제, 정치, 사람 자신의 삶과 사람 자신의 여러 가지 요소에도 실제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매우 중요한 뼈대임을 알고 시스템을 개발, 보급, 커뮤니티 운영이 이뤄져야함을 알리고 싶습니다. 지혜가 있으신 분들은 이미 수 년 전에 이를 깨닫고 준비하고 있겠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인지 조차도 못하는 경우를 허다하게 목격합니다. 참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안드로이드 앱 220만개가 개발되고 안드로이드 환경이 무척 개선되었는데, 사람들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에게 피해가는 쪽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런 현황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한 번 깊이 생각해 봐야할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시대가 변해서 예전같이 도구 탓하면 안 된다는 일종의 터부를 벗어던져야 합니다.

지금은 도구 탓을 해야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근본적인 것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자신이 변하지 않고 지식과 지혜가 부족하면 아무리 좋은 시스템과 환경이 제공된다고 해도 결국은 쓰레기 결과를 낸다는 엄연한 사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컴퓨터 사이언스계에서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

Garbage In Garbage Out

쉽게 말해서 쓰레기 집어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는 것이죠.

입력이 쓰레기면 당연히 결과도 쓰레기입니다.

좋은 씨를 뿌리지 않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사과를 심어놓고 배나오라고 억지를 부리면 안 된다는 것이 아무리 시대가 발전하고 기술이 발전했다고 하더라고 상식적이지 못하고 실제로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은 윈도우즈, 리눅스, 맥OS X, 유닉스, 기타 OS가 어쩌구 저쩌구 기능이 좋으니 나쁘니 서로 비교하면서 비판하는데 열중해야 하는때가 아니라, 기술 개발이 정말로 사람에게 어떤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가에 더욱 집중해야할 때입니다. 시대가 변했는데 아직도 OS 비교로 경쟁하면서 시장을 형성해서 사람은 죽든 말든 시장 개척으로 돈만 벌면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심지어 순수해야할 리눅스 계에서도 말입니다. 그러니 꾸준한 개발이 이뤄지지도 않고, 결과도 신통치 않으며, 그런 정신이 정말로 사람에게 유익한 결과를 낼 수도 없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반드시 존재하며, 그것이 종교적 심오한 것이 아니라도 삼척동자도 아닌 상식에서 이미 우리는 잘 알고있습니다. 


윈도우즈와 리눅스 비교를 통해서 리눅스 데스크탑 환경은 아직도 멀었다고 비판하기 전에, 정말로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제안을 제시해 주시고 무엇보다 자신이 컴퓨터를 사용해서 자신에게 무슨 유익을 구하는가를 가장 먼저 질문해 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은 컴퓨터를 사용해서 무엇을 한다는 것은 사람의 유익을 위한 좋은 도구로 좋은 결과의 열매를 맺어 맛나게 열매를 먹고, 그것으로 힘을 얻어서 삶을 더욱 값지게 살아가자는 것이 핵심이어야 함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시장도 이런 논리하에서 만들어지고 개선되어지고 발전되어야 선순환됨을 알게될 것입니다.


우린 많은 경우 너무 바쁜 나머지 핵심을 잊고 바쁘게만 사는 경우가 너무 많이 목격됩니다.

이미 우리에게 진리와 진실과 사실이 준비되어있는데, 그 것에 관심을 두기 보다는 주변을 돌아보느라 정작 중요한 생명에는 관심을 두지 못합니다. 여기서 생명이난 단순하게 삶과 죽음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모든 사물의 핵심과 말 그대로 생명에 대한 논제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것과 모든 도구들은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잘 활용되어야 한다는 상식을 찾아서 개발 및 보급, 개선이 꾸준히 이뤄질 때 경쟁이 의미가 있고, 개선이 의미가 있으며, 모든 시장이 온전한 시장으로 굳혀지고 실제적인 사람들의 먹고 마시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 실제적은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알게될 것입니다.


OS 시장은 기존과 같이 단순하게 사용자 편의성 개선시켜 컴퓨터 사용하기 쉽게하는 정도로 머무르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젠 OS가 직접적인 사회의 구석 구석에 영향을 끼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명과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도구이자 요소임을 인지해 주시고 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엄청나게 뛰어난 스마트폰을 가지고 엄청나게 뛰어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결과는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쓰레기를 집어 넣었으니 당연히 쓰레기가 나온 것입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안드로이드 OS가 문제일까요? 앱이 부족해서 일까요? 앱 기능이 뛰어난 기능이 부족해서 일까요? 곰곰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OS가 사회 시스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이는 사람의 실제적인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전체적 시스템으로 돌아가기에 OS는 단순한 OS가 아님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OS가 왜 이리도 사회적으로 안 좋은 결과물을 낼까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사람, OS, 사회....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리눅스로 이를 답을 바탕으로 개발 및 보급이 되어야 합니다. 리눅스 데스크탑의 보급이라는 측면의 관점도 좀 달리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점유률이 높은 것이 최선책인가? 라는 질문을 해봅니다. 왜 점유률을 높여야지 생각해 보시길 기대합니다.


PS


개인적 소망... 무엇이든지 개선해 나가서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는 것들이 더욱 많아지고 말그대로 대중들의 삶을 더욱 값지게 만들길 기대합니다. 많은 기대를 하지 않지만, 이미 깨달은 사람이 이를 지혜롭게 알리고 개선해 나갈 일종의 사명(Mission)이 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교에만 사명이 있는 것이 아니죠. 일반 평범한 사람으로서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알고 있고 깨달은 바를 다른 사람을 더욱 사람답게 살게하기 위해서 유익한 방향으로 길을 제시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이웃사랑입니다.


지혜가 오늘도 날마다 큰 소리로 외치고 있습니다.

그 지혜의 소리에 귀 기울 필요가 있습니다.

OS 시장도 같은 입장이라고 봅니다.


참으로 이상한 헛소리(!)를 한다고 보시는 분들도 간혹 또는 상당히 많은 분들이 있을 수 있겠으나 어디까지나 비판하시지 마시고 각자 나름으로 해석해서 참고하시고 개인의 유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지식과 지혜를 지혜롭게 재해석해서 좋은 쪽으로 발전적인 쪽으로 받아들인다면 좋은 열매로 자신의 모든 측면에서 유익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이고 삶 자체입니다.

이것을 모든 분야에서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시대는 변했습니다. 지금은 진실에 다가가지 위해서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무엇을 위해서 경쟁하는지 알고 시장을 형성하고 수입을 창출하고 무엇보다 내 이웃이 정말 누구인가 그리고 난 어떤 이웃이 되어야하는가 무엇보다 기술은 어떻게 접목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명적인 관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삶의 관점에서 재해석되어 기술이 접목, 발전, 개선되어야 합니다.


방향성이 옳지 못하면 결국은 자신의 열정과 성실함이 오히려 더욱 큰 쓰레기가 되어 결과는 예상과는 달리 난지도로 빠져들 것입니다. 좋은 열매를 맺기위해선 무엇보다 좋은 씨를 뿌려야 합니다. 이것이 만고의 진리입니다.


기술은 결국은 사람의 생명과 삶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마인드로 커뮤니티 활동 및 개발, 기여를 한다면 이런 커뮤니티에 활동하는 것이 매우 유익하겠으나 방향성이 없이 그냥 하는 것은 별로 유익하지도 못하고 발전도 더딜 것이 명약관화합니다. 지금은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누가 탓하기전에...


참고로 안드로이드 앱뿐만 아니라, 리눅스 프로그램도 생각보다 다양한 곳이 활용할 수 있도록 생각하기 따라서는 충분하게 넘치도록 준비되어있습니다. 공부는 어떤 분야에서나 필요한 부분입니다.


우스게 소리로 "일하지않으면 먹지도 말라"는 말이 있듯이 

꼭 리눅스가 아니더라도 어떤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당연히 공부해야 하는 것은 상식 중의 상식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이런 공부하는 분위기를 대중화라는 명목하에 많이 흐려 놓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보니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PC 잡지들도 폐간되고 윈도우즈, 안드로이드, 리눅스, 맥OS X, 유닉스 가릴 것 없이 제대로 된 책들이 쏟아져야 정상적인데 시장이 받쳐주지 못한다고 책이 거의 출판도 못되고 있고, 사람들은 그거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데 익숙해져서 도통 공부하려는 생각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분위기니 당연히 그렇게 대중적인 윈도우즈10 전문 책들도 거의 나오지 않고, 어플리케이션 책들도 멈추었고, 그 유명한 마이크로 소프트웨어라는 잡지도 휴간에 들어갔다 다시 발간한다고 하고 뭐 이런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리눅스를 배워서 사용하라고 하니 대중들에겐 고역(?)이 아닐 수 없겠죠.

뭐든지 배워서 활용하는 것은 상식인데...

이상하게 PC 환경이 요상하게 변해서 이런 상식이 비상식적인 것으로 되어버렸고 이로 인한 시장과 소위 말하는 먹거리도 많이 줄었고, 전문가들도 손을 빨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PC 시장도 다시 살아서 많은 사람들 살려주고, 상식도 회복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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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ton 2016.07.12 12:40

    급변하는 IT 환경의 변화에 대한 안타까움과 무상함이 많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말씀대로 예전에는 pc잡지나 활용 기본서들도 많이 나왔었는데 요새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도 일과 관련된 전문서를 제외하고 도움받은 IT서적은 한 2,3년 전 두꺼운 엑셀함수사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마저도 사무실을 옮길 때 무거워서 두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모르는 것 있으면 지식인이나 구글에서 도움받고 하니 사는데 별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참 그게 기분이 묘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이러한 격세지감에서 씁쓸함보다는 웃음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거리가 더 많길 바라면서 카툰 하나와 유튜브 링크 하나 남깁니다.


    [만화]3D 아이콘

    https://www.hackerslab.org/geek/icon-3d-model/


    구식컴퓨터를 본 어린이들의 반응

    https://www.youtube.com/watch?v=xfBQB-_ATjk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7.12 13:59

    orton님의 만화와 유머스러운 동영상에 무릎을 치네요.

    만화도 너무 단순하지만 재미있고, 특별히 구식 컴퓨터를 본 어린이들의 반응이 참으로 재미있고 이런 저런 생각 많이하게되네요.

    수 많은 말보다 이런 만화와 동영상이 더욱 이해도 쉽고, orton님의 말씀따나 웃음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거리가 되네요. 그렇지만 웃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시대가 참으로 많이 변화가 되어감을 온 몸으로 느낍니다.

    어찌보면 진지하게 어찌보면 웃자고 남긴 글이지만, 생각해보면 어떤 측면에선 변화된 시대에 적응 못하는(!) 전문가(!)의 몸부림 정도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하


    저도 APPLE 컴퓨터로 컴퓨터를 시작한 사람이라 특별히 구식컴퓨터를 본 어린이들의 반응이 실제적으로 공감이 가네요. 시대가 참 많이 변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어린이들이 반응한 저 고물 컴퓨터 APPLE로 나름으로 다양하게 실생활 속에서도 다양하게 사용했는데, 지금과 같은 어마 어머한 시스템을 가지고도 불평불만인(?)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좀 이해가지 않습니다. 대중화라는 측면에선 물론 이런 불평과 조언과 구체적인 QNA가 발전에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만 말입니다.


    사실 일상적인 생활이라는 측면에서만 한정하더라도 스마트폰과 이미 가지고 있는 윈도우즈와 리눅스를 적절하게 잘 조화롭게 사용하면 찰떡궁함으로 얼마든지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냥 웃음이 나올뿐이네요. 세월이 참으로 많이 변하고, IT 환경도 많이 변했구나.

    앞으로 더욱 어떤 변화가 있을지 생각해보면서 더욱 기대와 근심이 같이 겹칩니다.


    여하튼 시대가 변하면 그에 따라 빨리 적응해서 살아남는 것도 지혜 중의 지혜라고 보이네요.

    ㅋㅋ


    리눅스 쪽에는 참으로 숨은 고수들이 많아서 배워야할 것이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PS

    APPLE 컴퓨터는 둘째치고 VAX 시스템과 펀치카드 시스템으로 코딩하던 시절을 얘기하면 (제가 그렇게 공부했고 실제적으로 그렇게 사용했거든요) 아마도 무슨 신석기 시대로 반응하겠네요. 하하. 그렇게 생각해보니 참으로 웃음이 나와 참을 수가 없네요. 정말 짧은 기간 (수 십년)에 이렇게 놀랍도록 발전했다니, 앞으로의 수 십년, 짧게는 몇 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미래학자 앨빈토플러님이 얼마전 돌아가셨는데, 이분이 책을 처음 출간할 당시만 해도 책의 내용에 반신반의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이었는데 미래학자답게 정확하게 예측하였고, 실제적으로 사회가 많이 변했습니다. 앨빈토플러 저서들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했고, 지금은 다양한 미래학자와 그들의 영향을 받는 각 파트별 과학자, 기술자, 컴퓨터 전문가들의 활동에 참으로 많은 기대를 걸고있습니다.


    시대가 참 많이 변했죠. 하하 msn040.gifmsn040.gifmsn040.gif

    orton님의 말씀따나 웃음으로 승화해야겠습니다. 너무 진지한 것보다는 웃음으로 지혜롭게 승화해서 살아가는 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보이네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7.12 14:14

    PC는 현재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스게 소리가 아니라 이 동영상을 보면서 일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도 이런 분위기로 가는 것이 안타깝다.

    물론 과장이 조금 섞여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적으로 사실에 기인한 내용들임에 틀림없다.


    PC 시장의 저성장은 단순한 시장의 정체만 의미하는 것일까?

    과연 사회적인 여러 역학 관계와 관계가 없을까?


    그리고 소위말하는 리눅스 데스크탑의 보급과 발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시대적 흐름도 중요하지만, 잘 못되어가는 흐름은 제대로 바로 잡아서 사람들을 살리는 길로 가는 것이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거나 또는 지대한 관심있는 사람들이 양심적으로 고민해 봐야하는 것이 아닐까?


    사람들을 언제까지 바보로 방치하고, 사회를 수동적으로 만들고, 적극적인 활동을 억제하고 시장을 시장답게 돌아가지 못하도록 할 것인가? 이것은 PC 시장의 단순 정체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사람들의 실제적인 삶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끼치며 이로인한 좋은 점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은 폐혜가 더욱 크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공부하고 생각하는 시대로의 복귀는 매우 중요한 이슈 중의 하나이다.

    리눅스는 대중들이 늘 지적하듯이 사용하기 불편하지만(?) 공부하고 생각하는 시대로의 복귀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이런 환경을 제공하고 소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라는 측면에서 저주가 아닌 축복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금은 PC 시장이 저물어서 이런 얘기들이 마치 신석기 시대의 유물처럼 취급받고 실제로 많은 경우 PC 시장은 제대로 값어치를 못받고 평가절하되어있다.


    이젠 새롭게 재정의되어서 살아있는 PC 시장으로 재복귀해서 새로운 기술 환경과 사회적 영향과 시장의 영향력을 키우고 문화를 형성해서 실제적인 사람들의 삶과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 길을 제시해야하지 않을까?


    슈퍼컴퓨터와 리눅스와 오픈소스의 조합이 이를 이끌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지도 모르겠다.

    사람의 일이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미리 예측하고 이를 만들어 나가고 개척하는 즐거움은 그 누구도 빼앗고 평가할 수 없는 것이다.


    이젠 무엇인가 진지하게 변화를 주어야할 때가 충분히 무르익은 것 같다.

    시대가 변하면 그에 따라 새로운 세대에게 새롭게 재정의된 사회를 교육시키면서 발전해야하니 말이다.




  • ?
    Playing 2016.07.12 15:37

    댓글 잘 봤습니다


    아~ 링크 타고 들어가니 재미있네요 ^^;;

    한국분들이 써주신 댓글도 흥미진진하니 보시려는 분들 댓글란도 참조해주세요

  • ?
    Playing 2016.07.12 15:55

    글 잘 봤습니다

    언급해주신 내용과 관련된 책을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죽도록 즐기기 = 닐 포스트먼 지음)


    기술과 도구와 인간의 삶의 연관성을 따지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한계도 표현하고요


    위에서 언급하신 고 엘빈토플러님 30여년전 책들이 여러 분야에서 적중했더군요 ^^;; 젊은 미국 언론 기자분이 너무 놀래서 토플러님에게 편지를 썼고 새롭게 다시 발간하는 등 인간의 가능성도 여전히 대단하다고 봅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현란하고 우월한 기술이나 도구들에 파묻혀서 고민을 멈추지 않도록 함께 경계합시다(그런 의미에서 좋은 책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요. 전자잉크도 좋고요 ^^)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7.15 10:06

    살다보면 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정작 중요한 포인트를 잊고, 또는 포인트를 정확히 파악했지만 방향성과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좀더 정밀하고 고민의 흔적이 부족한 상태로 일을 추진해서 별로 영양가가 없는 경우를 많이 목격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삶의 방향성과 기술, 도구, 인간의 삶과의 연관성과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정밀하게 고민한 후 방향성을 정확히 가지고 일을 추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다시 한번 상기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리눅스 세계에 있는 사람들은 정말 열심입니다. 일반분들이 보면 정말 이해가지 않을 정도로 특별한 수익창출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특별나게 이력이 생기거나 기쁨을 배가해 주지 않음에도, 열심히 리눅스를 탐닉연구 연구합니다. 그러니 일반 대중들이 좋게 표현해서 리눅스 매니아, 리눅스 덕후라고 표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좋아서 한다면 이해가 가지 않겠죠. 저는 리눅스 자체가 그냥 좋아서라기 보다는 리눅스가 컴퓨터 역사적인 측면이나 가능성 측면에서 많이 기회가 있고 열려있기에 관심을 지대하게 가지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어떤 사물과 현상을 대면하는 시각이 다 틀릴 것인데, 여하튼 간에 리눅스는 이래나 저래나 많은 측면에서 오랜 기간동안 투쟁하며 살아남았고 이런 저런 얘기들이 많지만, 또 오랫동안 투쟁하면서 다양하게 변화되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사실 자체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매우 장기적인 시각으로 리눅스 시스템을 공부해 보는 것은 절대로 손해보는 일이 아님을 상식적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일반 대중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이황쓰는 것 리눅스 시스템을 공부해서 좀더 정밀하게 사용해 보실 것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의미를 파악 못하고 OS 하나 쓸려고 머리 아프게 리눅스를 공부해야 하냐고 따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은 예를 들면 윈도우7, 윈도우10과 같은 대중적인 윈도우즈 계열 운영체제도 늘 습관적으로 쓰는 직관적인 부분만 사용하십니다. 그러니 일상적인 일을 하는데는 문제가 적거나 아예 없을지는 모르지만 윈도우즈 시스템을 정밀하게 이해 못하고 쓰기에 실제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나 좀더 정밀하게 사용하려면 도대체 진도가 나가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거나 기타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이런 사람들이 있어야 서비스 업계가 돌아간다는 좋은 측면도 있지만, 한 편으론 자신이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스스로 이해해서 스스로 계획을 짜고 시스템을 최적화해서 자신의 용도에 맞게끔 잘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별로 관심없고 일종의 귀차니즘인지 몰라도 별로 배우려는 의지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분들에게 윈도우7 제대로 이해해서 사용해 보라고 전문적인 책을 권하면 고맙다고 하기보단 윈도우쓰는데 멀 이렇게 알아야할 것이 많냐고 그냥 쓰면 되는 것 아니냐는 일종의 불투명한 얘기를 듣고 실제로 그런 분은 늘 쓰는 기능만 쓰고 문제 생기면 여전히 문제 해결을 서비스나 남에게 의존합니다. 멀 알아야지 문제를 해결하든 자신의 계획에 따라서 무엇인가 진행할테인데, 그렇게 대중적인 윈도우7, 10과 같은 OS도 제대로 운영못하게 됩니다. 그러니 발전이 당연히 수 십년을 쓴다고 하더라도 없겠죠. 근본적인 것을 파악하고 사용하는 것은 기본 상식 중의 상식인데 이런 문화가 상당히 부족합니다.


    우스게 소리로 일반 가전제품의 A/S도 거의 90% 이상이 이미 기본 메뉴얼에 제공된 되로 꼼꼼히 읽고 사용하면 전혀 문제없이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로 가이드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뉴얼을 꼼꼼히 읽고 그대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답니다. 그러나보니 본의 아니게 A/S 가전 센터들이 불필요한 일들로 인해 얼마나 바쁜지 모릅니다. 어떤 측면에선 대중들의 이런 무관심과 일종의 무식함(?)과 귀차니즘때문에 서비스 업종에 있는 사람들이 밥먹고 사는 질도 모르는 일이지만 말입니다. 하하.


    PC 시장이 죽었느니 뭐 했느니 말이 많지만, 여전히 컴퓨터 A/S도 활황입니다. 왜 일까요? 얼마든지 조금만 생각하고 익히고 관심가지면 스스로 시스템을 잘 관리하고 잘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 투자하지 않기에 문제만 생기면 여전히 A/S에 의존합니다. 윈도우즈 시장에서 여전히 A/S는 기존보다는 못하지만 시장이 죽지 않고 살아남은 것은 A/S 시장입니다. 좋은 측면도 있지만, 장기적으론 별로 좋은 현상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리눅스 시스템을 익혀서 사용하라는 말이 씨알이 먹히지 않는 것이 어찌보면 현재 흐름상 이해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요즈음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책이나 전문 지식을 별로 추천해 주지 않습니다. 좋은 의도로 시스템을 익혀서 제대로 사용해 보라고 순수하게 제시해주면 스스로 지혜롭게 익혀서 자기것으로 만들어 좋게 잘 사용해야 하는데, 윈도우즈 하나 쓰려는데 뭘 이렇게 알아야 하는 것이 많냐고 오히려 반문하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겪어서 할 말을 잊습니다. 그래서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스스로 알아서 검색해서 하시라고 합니다. 겸손하신 정말로 조언이나 도움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순수하게 물론 안내해 드리지만 말입니다.


    리눅스 세계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윈도우즈, 리눅스, 유닉스, 맥OS X, 안드로이드, iOS, 기타 OS의 종류가 무엇이든지간에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별로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하면 요즈음 인터넷 환경이 좋아져서 조금만 검색해 보면 상식 수준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환경도 받쳐주기도하죠. 세상 좋아졌다고 해야하나요. ㅋㅋ 물론 일반분들에게는 영어때문에 그림의 떡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말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뭐든지 제대로 사용하고 싶으면 상식적인 메뉴얼 정도는 제대로 익히고 말그대로 제대로 사용해 보실 것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그러니 복잡한 시스템인 OS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컴퓨터를 진짜로 제대로 활용하려면 공부해야하는 것이 상식이 아닐까요?


    그런데 요상하게 세상이 굴러가서 이렇게 공부하고 시스템을 익혀서 자신의 용도에 맞게 잘 활용하려는 사람들을 특별한 사람이라는 명목으로 마니아, 덕후 등으로 부릅니다. 사실은 이것이 상식이고 정상적인 것인데 말입니다. 참 희안하게 세상이 돌아갑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 있으면 무엇할까요? 사람이 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그에 맞는 준비와 구체적인 행동이 있어야겠죠. 너무 당연한 것이 너무 당연하지 않은 대중 문화 속에서 발전이 많이 저해되는 모습을 많이 목격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두서없이 글 남깁니다.


    중요한 것은 시스템이 좋으냐 대중적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쓰는 사람이 정신을 제대로 갖고 옳바르게 잘 활용하느냐가 포인트가 되어야 리눅스 분야도 대중화라는 측면에서 가능성이 조금 열린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편견이 아니라 리눅스 시스템은 정말로 열려있고 잘 준비된 시스템이라고 당당하게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리눅스 매니아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사실 자체가 그렇기 떄문에 손해 본다 생각하고 리눅스 시스템 장기적으로 익혀서 사용해 보시라고 권해드리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늘 사용하는 기능만 쓰던, 열심히 공부해서 다양하게 쓰던 각자의 자유의지이고 자유선택이지만 최소한의 구체적인 공부를 하지 않고, 리눅스 시스템이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비판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이런 수준 낮은 문화는 좀 근절히 되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노파심에서, 비판을 할려면 구체적인 실제적인 경험과 충분한 노력을 통해서 구체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분석해서 객관성을 가지고 비판도 하고 비판에 머물 것이 아니라 대안도 나름 제시하고, 혹시 관심이 있거나 여유가 생기면 조금 노력해서 자신 나름으로 대안을 제시할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기술을 접목 개선해 나가고, 이런 사실들 하나 하나의 정보가 매우 유익한 것들이 역사성을 가지고 기록을 남기고 공유하고, 일신우일신하면서 자신의 발전과 시스템의 발전을 동기화해서 무엇보다 실제적인 자신의 삶에 컴퓨터 시스템의 도움을 제대로 받아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행복하게 잘 사는데 컴퓨터의 약간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이니 이점을 잊지 않고 모든 활동 및 투자에 집중해 주시면 말그대로 하루 하루 발전하고 즐거워질 수 있을 것이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의외로 저도 상식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대부분의 분들도 그 못지 않게 상식이 부족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상식을 찾고 상식을 바탕으로 노력하고 결과를 공유하고 시스템을 자신의 용도에 맞게 잘 활용한다면 컴퓨터 시스템의 노예가 아닌 컴퓨터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주인으로서 정정당당하게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어린아니가 이런 질문을 하더군요!

    선생님 왜 내가 이런 고물 컴퓨터 앞에서 어렵게 컴퓨터를 배워서 명령어를 일일이 쳐줘야하죠. 컴퓨터가 내게 무슨 의미가 있죠?


    아주 근본적인 질문이죠. 사실 성인들이 의외로 이런 어린이들 보다 근본적인 질문에 둔감해 진 것은 사실입니다. 워낙 세상이 살기 힘들다보니 머리 복잡해져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과 몸과 노력과 정신을 빼앗긴 상태이기 때문이죠. 그런 측면에서 어린이는 축복받은 것입니다. 정작 본인은 모르지만... ㅋㅋ


    참고로 최근에 여러 미래 학자들의 글들이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리눅스 커뮤니티라고 주구장창 리눅스 얘기만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리눅스 시스템으로 내 삶에 구체적인 도움을 받아 내 삶을 풍성하게 하자는 것이 실제적인 목표니까요!


    이것을 잊지말고, 그냥 아는 것만 쓰지말고, 조금 정신을 집중해서 공부하면서 좀더 날마다 개선하면서 발전으로 시스템을 잘 활용해 보실 것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 마음입니다. 누구나 스스로 생각해서 스스로 선택하여 누릴 자유는 있습니다.


  • ?
    string 2016.07.12 16:13

    디지털 치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도구가 복잡하고 어렵다면 신경을 쓸텐데, 도구가 편리해지면 신경을 덜 쓰게 되겠죠. 공중전화 시절에는 상대방집 전화번호를 외우고 다니거나 번호부에 기록해서 챙기곤 했었는데, 요즘엔 휴대폰이 좋다보니 가족 몇몇 빼고는 상대방의 번호 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번호가 자주 바뀌어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또 다른 측면으로는 단순히 편리해진 도구(OS)탓이라기 보다는 IT업계가 워낙 역동적으로 변화를 겪다보니 디지털 피로감 때문에 배움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앱이 220만이라고 하셨는데, 그 앱들을 다 테스트해보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너무나 많아서 배우는 것을 포기하고 남이 많이 선택하는 앱을 참고해서 설치하고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보니 몇몇 대표앱으로 쏠림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리눅스의 사실상 가장 큰 문제점이 선택지가 너무나 많다!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7.15 10:25

    string님이 제대로 지적해 주셨네요.

    일종의 풍요속의 빈곤이죠.

    선택의 문제는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피로도를 높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대중들에게 자유도가 오히려 선택의 압박이라는 스트레스로 다가온 것은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문화에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발전과 사회적인 문화적 발전을 위해서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런 문화가 조금씩이라고 변화되어가지 않아야 할까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좋은 시스템이 의미가 있고, 도구를 잘 사용하여 내 삶을 풍성하게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너무 상식적인 얘기인데 살다보니 생각보다 이런 상식이 일반인들의 체질에는 비상식적으로 돌아가는 것들을 많이 목격해서 조금씩이라도 변화되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다 글을 남깁니다.

    물론 하루 아침에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컴퓨터 역사를 오랫동안 실제적으로 다루면서 지켜본 사람으로 잘 알고 있지만, 사람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라도 스스로 어느정도는 집중할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집중하는 것이 본인의 유익을 위해서라도 좋고 장기적으론 시스템을 정말로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과 문화 환경이 되고, 시장이 현성, 먹고 사는 문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런 조그만 변화가 그냥 조그마한 변화가 아님을 장기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조그만한 변화가 얼마나 큰 흐름을 일으킬 수 있는지 아는 한 사람으로서 조금만 상식을 되찾고 높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묻듯 들어서, 리눅스 시스템 커뮤니티인 이 곳에도 이런 상식이 철철넘치는 사람들이 활동한다면 더욱 유익할 것이라 보입니다.


    지금은 너무 윈도우즈와 리눅스 비교, 리눅스 데스크탑의 대중화, 리눅스 시스템의 기술적인 장점 등에 많은 관심과 논쟁이 있는데, 어떤 측면에선 이런 문제는 부수적인 문제입니다. 아무리 컴퓨터 매니아라지만 사실은 대부분의 대중들은 컴퓨터 자체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최소한 지금까지 문화는 그렇다는 것이지요. 마치 대한민국 사람 대부분의 음악 듣는 것은 좋아해도 음악에 대해서 깊이 있게 파고들면서 듣는 사람들이 부족하고, 미술 작품, 문학 작픔, 역사, 컴퓨터 시스템 분석, 인공지능.... 뭐나 주제는 다양하나 소위말하는 아주 대중적인 것들을 제외하곤 일상적인 바쁜 삶 속에서 이런 것들에 관심둘 여유도 없고, 여유가 있더라도 실제적으로 자신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지 그 매력을 전혀 모르거나 끌릴 정도로 느끼지 않기에, 사회적 경쟁 속에서 덜떠러진 사람되기 싫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의 반, 자의 반 컴퓨터를 사용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스스로 시스템을 공부하면서까지 사용하는 분들은 소위만하는 전산학도나 매니아로 이해되는 것이 어찌보면 인지상정입니다. 어떤 측면에선 이런 문화적 수준과 관심도가 대중성이라는 그늘 아래서 발전을 많이 저해하고 있고, 이런 발전되지 못한 기술로 인해 문화 및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고 실제적인 삶의 영향력이 많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PC 시장의 죽음도 그런 결과물들 중의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기술적 발전만 집중해선 안 되고, 이제는 컴퓨터 문화의 발전 및 저변에도 변화가 근본적으로 필요한 시점입니다.


    디지털 치매, 새로운 것을 학습해야 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피로도, 다 이해가지만 무엇이든지 발전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와 구체적인 학습과 노력이 필요한 것은 상식이죠. 이런 상식이 넘넘 넓어져서 컴퓨터 시장의 컴퓨터 책들도 정상적으로 제대로 붐이 다시 일어나고 지금의 스마트폰 보급처럼 각 사람에게 슈퍼컴퓨터가 보급되고 이를 각 사람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근본적인 수준을 높이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그로 인한 기술적인 혜택과 시장의 혜택이 각 사람의 실제적인 삶에 풍성한 결과를 가져다 주길 기대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리눅스 시스템이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에 리눅스에 관심을 두는 것입니다. 가능성으로만 머물지말고 실제적인 삶 속에 파고들기로 기대해봅니다. 정확히 말하면 기도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로 워낙 간절한 바램이어서... PC 시장의 역사를 돌아보면 참으로 세상이 너무나 풍족해졌는데, 이런 풍족함 속에서 빈곤함이 넘치는 이유는 바로 사실은 기술의 한계라기 보단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떄문에 많은 부분에서 혜택을 누리지 못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들의 세대 교체로 인한 여러 가지 변수들도 많이 작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너무 사회과학적 시각의 얘기라 생략합니다.


    여하튼 사람들의 구체적 삶에 컴퓨터 시스템, 좀 국한해서 얘기하면 리눅스 시스템이 제대로 도입, 발전적으로 사용되길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는 이런 부분에 제가 부족하지만 일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심각하게 고민하고 집중해서 움직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은 그냥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유익하다고 확정적인 부분과 방향성이 정해질 때 움직여야 하니까요! 아직은 시기가 이른 것 같습니다. 조금 사람들이 변화해 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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